조류·동물 (2190) 썸네일형 리스트형 큰기러기 주남의 큰기러기 ■ 언제 : 2021. 11. 6.(토) ■ 어디 : 주남저수지 ■ 누구랑 : 아내랑 동영상 재생이 안 되네. 무슨 문제인지 감이 오는데 자료를 올리기 급급하다. 시간 내서 한 번 살펴봐야겠다. 동판을 지나 주남으로 가는 도로변에 기러기가 잔뜩 앉았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주남저수지 백양들엔 쇠기러기 일색이던데 이 녀석들은 언제 왔지? 족히 수 천 마리는 된다. 저 많은 무리 중에 '개리'가 있을지 몰라 유심히 살폈다. 살금살금 조심스럽게 접근하며 살피는데 잠잠하던 녀석이 갑자기 날아가기 시작한다. 덕분에 사진은 좋았지만 괜스레 미안타. 녀석들을 위해 다음부턴 더 조심해야겠다. 밭종다리 밭종다리 ■ 언제 : 2021. 11. 1.(월) ■ 어디 : 주남저수지 ■ 누구랑 : 선배님 한 분과 부산 지인 부부 오늘 이 녀석 덕에 참매를 가까이서 봤다. 공로가 컸다. 참매 참매 ■ 언제 : 2021. 11. 1.(월) ■ 어디 : 진해 ■ 누구랑 : 선배님 한 분과 부산 지인 부부 주남저수지로 온 보람이 있다. 오늘 가장 큰 수확은 바로 이 녀석이다. 함께 촬영하다가 노랑부리저어새가 왔나 싶어 탐조차 가던 중 밭종다리가 눈에 띄어 녀석이 더 가까운 곳에는 없나 싶어 눈여겨보며 이동하는데,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더니 참매 어린새 한 마리가 떡하니 자릴 잡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이게 웬 떡! 몇 컷 담고 즉시 지인에게 연락했다. 연락하고 욘석을 찍고 또 찍는데 이 녀석, 당최 날아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다행히 일행이 오기 전까지 달아나진 않을 것 같다. 곧 일행이 도착했다. 올 때까지 기다려 주어 고맙기까지 했다. 그런데 일행이 도착 후 채 몇 분 되지 않아 녀석이 후다닥.. 재두루미 재두루미 ■ 언제 : 2021. 11. 1.(월) ■ 어디 : 주남저수지 ■ 누구랑 : 선배님 한 분과 부산 지인 부부 두 번째 발걸음이다. 오늘은 여기 올 생각이 없었다. 진해서 마냥 죽칠 생각이었다. 더 있기도 그랬다. 해서 주남으로 이동했다. 재두루미 현황도 궁금했고, 재두루미 외 또 뭐 뭘 볼 수 있을지 모를 일이다. 가 봐야 알고 다분히 운수소관이다. 들녘에 재두루미가 안 보이더니 해질 무렵이 되니 날아온다. 녀석들이 모습을 다 보여주지 않아 얼마나 더 많이 왔는지 가늠이 안 된다. 보여 주는 만큼 봤다. 쇠기러기 쇠기러기 ■ 언제 : 2021. 11. 1.(월) ■ 어디 : 진해 ■ 누구랑 : 선배님 한 분과 부산 지인 부부 주남에 쇠기러기가 벌써 많이도 왔다. 모르긴 해도 대략 수 천마리는 온 것 같다. 저수지 깊숙한 곳에 자릴 틀고 있더니 해가 질 무렵에 모두 들녘으로 날아든다. 쇠기러기가 줄지어 나는 모습은 역시 환상이다. 특히 황혼이 물든 저녁놀 태양 속으로 들어가는 쇠기러기의 향연은 환상이다. 붉은머리오목눈이 붉은머리오목눈이(뱁새) ■ 언제 : 2021. 11. 1.(월) ■ 어디 : 주남저수지 ■ 누구랑 : 선배님 한 분과 부산 지인 부부 진해서 주남으로 옮겨 재두루미 촬영 중 다소 한산한 틈을 이용해 담은 뱁새 잽싸게 움직이는 녀석이라 담기 쉽지 않다. 담고 보면 얘만 한 귀요미도 없다. 내가 제일 예뻐하는 새 중 한 마리 솔개 진해산 솔개 ■ 언제 : 2021. 11. 1.(월) ■ 어디 : 진해 ■ 누구랑 : 선배님 한 분과 부산 지인 부부 올해 솔개는 제대로 본다. 우연히 알고 찾아간 진해서 조류 밴드를 운영하는 리더를 만나 이야기 끝에 밴드 가입도 하고, 나름 즐겨 찾는 장소가 되었다. 여긴 다양한 맹금류가 출현한다. 직전에 왔을 땐 황조롱이, 말똥가리, 솔개, 물수리까지 봤다. 이만한 곳도 없으리라. 햇빛 아래 오래 있자니 그도 쉽지 않다. 부산 지인 부부께서 라면도 끓여 주시고 커피도 타 준다. 맹금류가 자주 나타나긴 하지만, 까마귀가 그냥 놔두질 않는다. 고약한 녀석들, 마치 제 것처럼 터줏대감 행세를 한다. 마침 여길 관리하시는 밴드지기 분이 자리를 뜬다. 우리도 찍을 만큼 찍었다 싶어 함께 자리를 떴다. 주남저수.. 백할미새와 딱새 백할미새와 딱새 ■ 언제 : 2021. 11. 1.(월) ■ 어디 : 진해 ■ 누구랑 : 선배님 한 분과 부산 지인 부부 당최 비가 올 기미가 안 보인다. 여긴 비만 좀 오면 상황이 아주 좋은 곳인데. 맹금류가 나타나기 전에 자주 눈에 띄는 백할미새랑 놀고 쉬하러 가는 길에 딱새가 앉았기에 딱새랑도 동무한다. 이전 1 ··· 193 194 195 196 197 198 199 ··· 2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