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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기러기
■ 언제 : 2021. 11. 1.(월)
■ 어디 : 진해
■ 누구랑 : 선배님 한 분과 부산 지인 부부
주남에 쇠기러기가 벌써 많이도 왔다.
모르긴 해도 대략 수 천마리는 온 것 같다.
저수지 깊숙한 곳에 자릴 틀고 있더니
해가 질 무렵에 모두 들녘으로 날아든다.
쇠기러기가 줄지어 나는 모습은 역시 환상이다.
특히 황혼이 물든 저녁놀 태양 속으로 들어가는 쇠기러기의 향연은 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