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동물 (2190) 썸네일형 리스트형 콩새 콩새 ■ 언제 : 2021. 11. 9.(화) ■ 어디 : 대구수목원 ■ 누구랑 : 아내랑 오늘 수목원 탐조의 수확이 있다면 바로 욘석이다. 콩새 욘석을 제대로 박은 적이 없다. 오늘 시부지기 바람도 쐴겸 수목원을 가고 싶더니 바로 욘석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밀화부리 밀화부리 ■ 언제 : 2021. 11. 9.(화) ■ 어디 : 대구수목원 ■ 누구랑 : 아내랑 밀화부리가 바글바글하다. 날씨가 우중충해 좋은 그림이 안 나온다. 짧은 시간 긴 기다림 끝에 밀화부리 암컷 한 마리가 물을 마시러 내려오는 장면을 포착했다. 기다림의 승리다. 조복 있을 땐 밀화부리가 5m 전방에 있을 때도 있었다. 촬영을 하다보면 이런 날 저런 날 있는 게지. 장마다 꼴뚜기가 뛰진 않지. 동박새 동박새 ■ 언제 : 2021. 11. 9.(화) ■ 어디 : 대구수목원 ■ 누구랑 : 아내랑 요즘 수목원은 동박새가 대세다. 자주 가는 작가님들은 동박새는 물론이고 나름 다양하게 사냥을 한다. 올 가을 수목원은 두 번째 방문이다. 오늘은 친구 부부랑 만나기로 해 촬영 시간이 짧다. 두어 시간 촬영한 결과물치곤 수확이 나름 짭짤 하다. 동박새 뿐만 아니라 밀화부리와 귀한 콩새까지 봤다. 물수리/논병아리/뿔논병아리 물수리 외 ■ 언제 : 2021. 11. 7.(일) ■ 어디 : 형산강 ■ 누구랑 : 혼자 물수리가 두어 번 나타나긴 했다. 하지만 이 모습이 최선이다. 녀석, 그래도 마지막 인사는 하고 간다. 그래도 범절이 있는 녀석이구만. 쌍안경으로 샅샅이 살펴보니 아스라이 도요새 두 마리가 눈에 띈다. 민물도요다. 여기선 처음 본다. 논병아리와 뿔논병아리도 가끔이지만 가까이 다가온다. 물수리는 틀렸고 눈에 띄는 녀석들이랑 어울리며 논다. 목적은 물수리였지만, 목적 달성이 어려우면 꿩대신 닭이라도 잡는다. 물수리 민물도요 두 마리 발견. 우측 상단에도 한 마리 있네요. 유부도에서 떼거리 군무를 봤지만 여기선 귀하네요. 숱하게 갔지만, 처음으로 두 마리 봤네요. 논병아리 뿔논병아리 괭이갈매기 시식 중 처음보는 갈매기인.. 새매 형산강에서 본 새매 ■ 언제 : 2021. 11. 7.(일) ■ 어디 : 형산강 ■ 누구랑 : 혼자 물수리는 물 건너 간 거 같다. 품새를 봐선 명년을 기약해야 할 모양이다. 두어 번 나타나긴 했지만 높은 하늘에서만 맴돌다 기류를 타고 멀리멀리 날아간다. 갈 곳을 찾아가는 모양이다. 높은 하늘에 물수리가 날아온 것 같아 담았더니 '새매'다. 좀 특이하게 보인다만 새매로 동정했다. 여기선 이 녀석도 귀하다. 물수리가 떠나면서 남긴 선물인가 보다. 알락할미새 주남에서 본 알락할미새 외 ■ 언제 : 2021. 11. 6.(토) ■ 어디 : 주남저수지 ■ 누구랑 : 아내랑 재두루미가 나타나지 않아 주남 이곳 저곳 누비고 다니며 담은 얘들이다. 언제 날아들진 모를 일이지만 넋놓고 가만 있는 것 보단 생산적이다. 이럴 땐 운동삼아 걷는 게 좋다. 일부러 일삼아 걷는다. 조복 있는 날엔 대박 행운을 얻기도 한다. 안 걸을 이유가 없다. 왜가리 알락할미새 1회 겨울깃 수컷 붉은부리갈매기 쇠백로 재두루미 주남의 재두루미 ■ 언제 : 2021. 11. 6.(토) ■ 어디 : 주남저수지 ■ 누구랑 : 아내랑 오늘 재두루미가 애를 태우더니 집에 갈 시간이 다 되어서야 모습을 나타낸다. 늦게나마 나타나 주어 다행이다. 요녀석은 내가 가진 렌즈로는 많이 멀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담는다. 담고 오면 크롭하고 트리밍하고 난리 굿이다. 황조롱이 주남의 황조롱이 ■ 언제 : 2021. 11. 6.(토) ■ 어디 : 주남저수지 ■ 누구랑 : 아내랑 오늘 주남이 조용하다. 직전 방문 때처럼 참매가 비둘기를 잡고 눈치를 보는 장면 같은 광경도 없다. 백양들을 한 바퀴 돌았다. 동판 쪽에서 오던 길에 날려 보냈던 큰기러기가 여기로 왔을 것 같았는데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다. 빈 하늘을 빙빙도는 맹금 한 마리가 눈에 띈다. 황조롱이다. 녀석, 모습을 보여주려면 좀 확실하게 보여 주지. 먼 하늘에서 빙빙 돌기만 한다. 이전 1 ··· 192 193 194 195 196 197 198 ··· 2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