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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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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부엉이 솔부엉이 ■ 언제 : 2023. 06. 17.(토) ■ 어디 : 근교, 수목원 ■ 누구랑 : 부산 지인 두 분, 마산 지인 한 분, 대구 지인 한 분 ■ 탐조 내용 : 꾀꼬리, 소쩍새, 솔부엉이, 하늘다람쥐, 꿩가족, 어치 이 녀석 얼굴 보기 힘들다. 여기서 이 녀석을 발견하고 난 이후 가장 인물 좋은 상태다. 오늘 손님 대접 제대로 한다. 돌부처 망부석 수리부엉이를 볼 때면 늘 떠올랐던 그 말이 이 녀석을 보면서 또 다시 되새김되곤 했다. 오늘은 그래도 양반이다.
수목원 꾀꼬리 얘는 수목원 꾀꼬리다. ■ 언제 : 2023. 06. 17.(토) ■ 어디 : 근교, 수목원 ■ 누구랑 : 부산 지인 두 분, 마산 지인 한 분, 대구 지인 한 분 ■ 탐조 내용 : 꾀꼬리, 소쩍새, 솔부엉이, 하늘다람쥐, 꿩가족, 어치 소쩍새를 찍고 있는데 꾀꼬리 한 마리가 나타났다. 색감으로 봐 수컷이다. 얘는 내가 보호하고 있는 꾀꼬리가 아닌 다른 곳에서 본 꾀꼬리라 따로 모아본다.
또 소쩍새와 꾀꼬리다. 또 소쩍새와 꾀꼬리다. ■ 언제 : 2023. 06. 17.(토) ■ 어디 : 근교, 수목원 ■ 누구랑 : 부산 지인 두 분, 마산 지인 한 분, 대구 지인 한 분 ■ 탐조 내용 : 꾀꼬리, 소쩍새, 솔부엉이, 하늘다람쥐, 꿩가족, 어치 꾀꼬리는 안내차 들린 정도라 촬영엔 크게 집중하지 않았다. 멀리서 오신 분들이나 잘 찍고 가셨으면 좋으련만 오비이락이라고 오늘따라 짜슥들이 자주 오진 않는다. 가끔 오긴 했지만 맛은 보셨으리라~ 스마트폰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렸다는 메세지가 온다. 덥긴 덥다. 꾀꼬리고 뭣이고 조금 머물다 더위를 피해 모두 도망갔다. 더위를 피해 소쩍새를 보러 갔더니만 욘석이 체면을 살려준다. 가자마자 얼굴을 내밀더니 근 20여 분을 저렇게 있다. 뭐 근교에 사는 우리야 저 모습이 다란걸 잘..
소쩍새 또 소쩍새를 보러 갔다. ■ 언제 : 2023. 06. 16.(금) ■ 어디 : 근교, 수목원 ■ 누구랑 : 모 밴드 리더님한테 소개 받은 분한테 새 안내 ■ 탐조 내용 : 소쩍새, 꾀꼬리 등 새는 찍지 않고 새 소리를 좋아하고 새 보는 것을 즐기는 분이라며 모 밴드 리더님께서 같은 지역에 살고 있다고 날 소개한 모양이다. 요즘 우리 지역 가까운 곳에선 그리 특별한 이슈가 될만한 새가 없다. 날마다 탐조하는 곳 중심으로 안내를 했다. 꾀꼬리도 보고 소쩍새도 봤다. 만족하셨는지 모르겠다. 오늘은 나도 사진을 별로 찍지 않았다. 소쩍새만 몇 장 담았다.
소쩍새도 봤다. 오늘은 여기 있는 소쩍새도 봤다. ■ 언제 : 2023. 06. 15.(목) ■ 어디 : 근교, 수목원 ■ 누구랑 : 지인들 몇 분이랑 ■ 탐조 내용 : 소쩍새 꾀꼬리를 찍고 날씨가 너무 더워 소쩍새를 만나러 갔다. 이 녀석을 만나기 위해 몇 번 가고선 기다림이 너무 길어 물 좋을 때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었다. 오늘이 그때인가 보다. 얼굴도 자주 보여주고 보여주는 시간도 그런대로 만족했다. 나름 원하는대로 찍는다고 찍긴했다만 워낙 변함이 없어 온종일 찍어봐야 오십보 백보다. 눈만 감아도 찰칵 한쪽 눈만 뜨도 찰칵 어쩌다가 양쪽 눈을 모두 부릅떠면 차라라락 짜슥 그게 다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 녀석이 한 짓을 생각하면 이게 어디고. 오감타.
찾았다 꾀꼬리 찾았다 꾀꼬리 ■ 언제 : 2023. 06. 15.(목) ■ 어디 : 근교, 수목원 ■ 누구랑 : 지인들 몇 분이랑 ■ 탐조 내용 : 꾀꼬리, 물까치,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붉은배새매 둥지를 찾아 허탕만 치다가 어쩌다 우연히 발견한 꾀꼬리 둥지 오늘은 혼자 찍긴 아까워 몇 분을 모셨다. 육추가 한창이라 어미 아비가 바쁘게 움직인다. 처음엔 경계하는 듯 하더니 곧 익숙해졌는지 아랑곳 하지 않는다. 하지만 녀석이 하는 행동을 봐선 경계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땡볕에 서서 찍는 우리도 힘든다. 조금만 이해해주렴 물까치도 자주 날아와 눈맞춤을 한다. 오늘도 욘석은 여전히 전봇대 위에 앉아 먹이를 노리고 있다. 늘 유인만 하고 출처를 밝히지 않는 녀석 제법 머리가 돌아간다. 나보다 낫다. 이 구역을 탐조하면서 ..
근교 탐조 근교 탐조 ■ 언제 : 2023. 06. 13.(화) ■ 어디 : 근교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 붉은배새매, 꾀꼬리 오후에 모임이 있어 멀리 가기도 그렇다. 궁금증이나 해소하러 가자. 붉은배새매 수컷은 약속이나 한 듯 오늘도 그 자리에 있다. 내가 녀석을 발견했을 땐 언제나 잠자리만 잡아 늘 지 혼자만 먹고있다. 먹이를 잡아 암컷에게 전달해 주지도 않고 혼자 먹어치우는 걸 보니 아직 포란도 육추도 하지 않나~ 시기로 봐선 포란을 하고 있을 것 같은데 수컷이 하는 행태를 보아 그도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짜슥, 헷갈리게 하네. 둥지를 발견하면 궁금증이 해소되련만 도대체 그놈의 둥지는 어디에 있는지 종잡을 수 없다. 욘석의 움직임을 살펴 이동한 곳으로 추적해 둥지 비스무리한 자리를 두 군데 찾았는..
수목원의 새 수목원의 새 ■ 언제 : 2023. 06. 11.(일) ■ 어디 : 우포늪, 수목원 ■ 누구랑 : 혼자(현장에서 두 분 합류) ■ 탐조 내용 : 솔부엉이, 꿩(장끼와 까투리) 요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수목원의 새는 단연 솔부엉이와 소쩍새다. 후투티는 육추 마감이 임박했고 새로 등장한 하늘다람쥐가 또 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다. 가끔 팔색조 소리도 들리고 오늘은 긴꼬리딱새 소리도 들린다. 여긴 지금 예전에 없던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우포에서 흰눈썹황금새를 촬영하고 무심사를 들릴까 하다가 시간이 여의치 않아 곧장 수목원으로 달려갔다. 흰눈썹황금새만 찍고 또 찍어야 매양 일반이다. 여기 솔부엉이와 소쩍새는 얼굴 구경 한 번하자면 하세월이다. 나는 여기서 얘들을 끈덕지게 지켜볼 여력이 없다. 그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