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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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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지방 탐조 2박 3일(2일차) 2일 차, 파주와 철원 철원 - 두루미 ■ 언제 : 2023. 12. 18.(월) ~ 20.(수) ■ 어디 : 강원, 경기 일원 ■ 누구랑 : 지인 1과 함께, 2일 차 저녁엔 타 지역 지인 부부 2팀과 도킹했고, 다음날 10시까지 포천 국립수목원 함께 탐조 ■ 탐조 내용 :2일 차 탐조물 - 독수리, 흰꼬리수리 성조와 어린새, 말똥가리, 방울새, 쑥새, 참매 두루미는 천연기념물 제202호로 주로 우리가 학이라고 부르며 학이라고 부르는 이 새는 바로 두루미를 지칭하는 말이다. 정수리가 붉어 단정학이라고 부르는 이들이 많지만 이는 일본식 표기명이며 우리는 국명인 두루미라 불러야 한다. 500원짜리 동전 뒷면에 새겨진 학이 바로 이 두루미를 새긴 형상이고 두루미과에 속하는 새들 중 가장 기품있고 멋져 보이는..
윗지방 탐조 2박 3일(2일차) 2일 차, 파주와 철원 독수리 탑재 ■ 언제 : 2023. 12. 18.(월) ~ 20.(수) ■ 어디 : 강원, 경기 일원 ■ 누구랑 : 지인 1과 함께, 2일 차 저녁엔 타 지역 지인 부부 2팀과 도킹했고, 다음날 10시까지 포천 국립수목원 함께 탐조 ■ 탐조 내용 :2일 차 탐조물 - 독수리, 흰꼬리수리 성조와 어린새, 말똥가리 독수리는 원없이 촬영했다. 관심 있는 지역 분들 중심으로 독수리 먹이를 공급하고 관리하시는 분들 덕에 편하게 잘 찍었다.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몇 군데 있다. 특별난 사람들이 특별한 활동을 하면서 먹이를 주고 월동지를 보호하고 있다. 독수리는 모두 알고 있다시피 지구환경을 정화하는 청소부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 녀석들이 사체를 먹지 않으면 지구 환경은 어떤 곤욕을 치를지..
윗지방 탐조 2박 3일(1일차) 1일 차, 전등사와 교동도 중심 탐조 오늘은 '개미잡이'가 효도한 날 ■ 언제 : 2023. 12. 18.(월) ~ 20.(수) ■ 어디 : 강원, 경기 일원 ■ 누구랑 : 지인 1과 함께, 2일 차 저녁엔 타 지역 지인 부부 2팀과 도킹했고, 다음날 10시까지 포천 국립수목원 함께 탐조 ■ 탐조 내용 : 1일차 탐조물 - 개미잡이, 노랑지빠귀, 노랑턱멧새, 쇠박새, 박새, 붉은머리오목눈이, 흰꼬리수리 일기예보에 의하면 도저히 나설 수 있는 길이 아니다. 어제 새벽 4시에 출발하려고 했는데, 엄두가 나지 않는다. 아예 가지 말란 소리다. 오늘 출발 예정이던 지인 부부는 계획대로 강행한단다. 나는 지인 부부팀 보다 하루 빠른 어제 파주 지인과 강화에서 만나 함께 탐조하기로 했는데 빙판길이 우려되어 미안했지..
포항 일대 탐조 보고 또 본 것이지만 ■ 언제 : 2023. 12. 17.(일) ■ 어디 : 포항 일대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 흔한 갈매기류들, 물닭, 바다비오리, 백할미새, 세가락도요, 흰뺨오리, 뿔논병아리 영하의 기온은 차갑지만 무장을 단단히 해서 그런지 바람은 견딜만하다. 여기 저기 많이 싸돌아 다녔다. 포항 바닷가는 아래 위로 다 댕겼다고 해도 무방하다. 다닌 것에 비해 별 소득은 없다. 차가운 바람과 영하의 기온만 만끽했음이 소득이라면 소득이다. 물닭/ 힘센 녀석이 동족을 거의 수장시키다시피 하네요. 바다비오리 붉은부리갈매기/ 흔하지만 예쁘서 세가락도요/ 봄·가을 이동 시기에 무리를 지어 흔히 통과하는 새로 일부 개체는 겨울에 월동하기도 한다. 백할미새
흰꼬리수리 금호강 흰꼬리수리 ■ 언제 : 2023. 12. 16.(토) ■ 어디 : 경산 금호강 ■ 누구랑 : 혼자(현장에 계신 흰꼬리수리 지인들 다수) ■ 탐조 내용 : 오로지 흰꼬리수리만 겨냥 내일부터 3일간 먼 길 탐조를 위한 장도가 예정되어 있어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흰꼬리수리나 보러 간답시고 금호강가로 갔다. 늦은 아침을 먹고 느지막이 나섰다. 흰꼬리수리는 못 보리라 생각하고 바람이 세길래 그냥 바람맞으러 갔다고 보면 된다. 뭣이라도 눈에 띄면 띄는 대로 가볍게 찍고 올 심산이다. 일찍이 와 있던 분들 말씀으로는 목표물은 벌써 다녀갔단다. 두 마리나 나타나 앉기도 하고 주변을 맴돌며 타깃이 되어 주었단다. 얘기를 듣자니 가장 일찍 왔던 한 분만 찍었다. 먼저 찍었던 사람은 가고 미련이 남은 사람들만 잔류..
검은머리방울새 검은머리방울새 ■ 언제 : 2023. 12. 13.(수) ■ 어디 : 가창 ■ 누구랑 : 현장에서 지인 한 분 만남 ■ 탐조 내용 : 검은머리방울새, 쇠박새, 독수리, 어치 오늘도 목표종은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다. 눈에 띄는 건 검은머리방울새다. 갑자기 어치 한 마리가 날거나 먼하늘에 독수리 대여섯 마리 활공하고 있는 모습을 본 게 다다. 여기서 봐야 하는데 도대체 어디로 갔는지 있기나 한 건지 당최 오리무중이다. 토요일엔 손님들이 올 건데 얼굴이나 볼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 그 분들 운에 맡길 수밖에
포항 바닷가 포구 탐조 바닷가 포구 탐조 ■ 언제 : 2023. 12. 12.(화) ■ 어디 : 포항 바닷가 & 형산강 ■ 누구랑 : 현장에서 만난 지인 한 분과 함께 탐조 ■ 탐조 내용 : 검은머리갈매기, 검은머리물떼새, 검은머리흰죽지, 흰죽지, 검은목논병아리, 낚싯줄에 목걸린 붉은부리갈매기, 아비, 알락오리, 줄무늬노랑발갈매기, 흰뺨오리 야생조류필드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아비는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 북부에서 번식하고, 온대 북부 지역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로 1마리 또는 여러 마리가 거리를 두고 생활하며 잠수해 어류를 잡아먹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주로 먼바다에서 생활하지만 간혹 바다와 만나는 하천 하류에서도 볼 수 있으며 월동 중 파도가 높은 날에는 강 하구, 연안 쪽으로 이동하는 개체도 있다고 한다. 오늘은 바람이 세서 그..
포항 바닷가 포구 탐조 바닷가 포구 탐조 ■ 언제 : 2023. 12. 12.(화) ■ 어디 : 포항 바닷가 & 형산강 ■ 누구랑 : 현장에서 만난 지인 한 분과 함께 탐조 ■ 탐조 내용 : 검은머리갈매기, 검은머리물떼새, 검은머리흰죽지, 흰죽지, 검은목논병아리, 낚싯줄에 목걸린 붉은부리갈매기, 아비, 알락오리, 줄무늬노랑발갈매기, 흰뺨오리 검은목논병아리 어떤 포구엔 있고 어떤 포구엔 보이지 않는다. 예민하게 반응했지만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니 가까이 다가오기도 한다. 날씨가 흐려 빛은 좋지 않지만 그런대로 담을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