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생화·나무

(557)
가산산성 야생화 팔공산 가산산성 야생화 ■ 언제 : 2021. 8. 12.(목) ■ 어디 : 팔공산 가산산성 ■ 누구랑 : 혼자 붉나무 둥근이질풀로 보고 여사로 찍었는데 큰세잎쥐손이 같기도 하다. 쇠털이슬 이질풀도 보통 이질풀보다 꽃의 크기가 크서 선이질풀인가 했더니 그냥 이질풀인가 보다. 구릿대 얘는 둥근이질풀인 모양이다. 큰세잎쥐손이랑 헷갈린다. 층층나무 산수국. 수정이 끝나 헛꽃이 뒤집어졌다. 무릇 호박벌 층층잔대 오이풀 무릇(흰무릇인가 했는데 아닌 것 같다.) 벌등골나물 등골나물 층층나무 물레나물 열매 큰구와꼬리풀. 오늘 야탐 중 가장 큰 수확이다. 여기서 몇 번 보긴 했지만, 개체 수도 많아졌고 모양도 훨씬 좋았다. 얘랑 한참을 놀았다. 좀깨잎나무
팔공산 야생화 팔공산에서 8월 9일 날 본 야생화 ■ 언제 : 2021. 8. 9.(월) ■ 어디 : 팔공산 하늘정원 - 비로봉 ■ 누구랑 : 혼자 여름꽃은 거의 사라지고 산정엔 가을 전령사들이 고개를 빼꼼 내미네요. 시기적으로 틈새 공략에 해당하지만 그래도 팔공산은 꽃쟁이를 그냥 보내는 법은 없지요. 개시호. 개시호는 잎이 줄기를 감싸지 않지요. 고마리도 잘찍어 놓으면 얘만큼 예쁜 얘도 없는데 이 사진은 좀 그렇네요. 고본은 시기를 좀 놓쳤다. 여기 곰취는 딱 이곳에서만 본다. 늘 저 철조망이 거슬리지만 어찌할 도리가 없다. 그냥 찍는 수밖에~ 키가 멀대같이 삐죽하게 큰 욘석들이 금불초가 맞는지~ 이 길엔 긴산꼬리풀이 많이 보인다. 같은 듯 다르게 보이는 얘들도 있는데 모두 긴산꼬리풀인지 확신이 안 선다. 얘는 지고..
노랑망태버섯 팔공산, 노랑망태버섯 ■ 언제 : 2021. 8. 9.(월) ■ 어디 : 팔공산 하늘정원 가다가 ■ 누구랑 : 혼자 세상에! 이런 일도 다 있네. 이렇게 실한 노랑망태버섯을 보다니. 요즘 새들이 휴면기라 찍을 만한 곳이 잘 없다. 그렇다고 무기력하게 있자니 좀이 쑤신다. 3,500원짜리 약밥 하나랑 1,500원짜리 연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 새를 찍던 야생화를 찍던 출타할 때 내가 준비하는 최소한의 식량이다. 보현산은 얼마 전 다녀왔으니 오늘은 팔공산 야생화도 찍을 겸 운동이라도 해야겠다는 심산으로 길을 나섰다. 늘 가던 길이다. 야생화와 새를 가까이하고 난 이후 난, 운전을 하던 그냥 걷던 주변을 두리두리 살피는 게 습관이 되었다. 오늘 역시 예외는 없다. 하늘정원으로 가면서 습관처럼 주변을 살폈다...
보현산 야생화(8월) 만만한 보현산, 야생화랑 부담없이 놀다가는 곳 ■ 언제 : 2021. 8. 6.(금) ■ 어디 : 영천 보현산 ■ 누구랑 : 혼자 털이슬 동자꽃 가는장구채 노랑물봉선 동자꽃 가는장구채 속단 꼬마물봉선 속단 영아자 산박하 말털이슬 동자꽃 산박하 동자꽃 산박하 마타리 긴산꼬리풀 마타리 짚신나물 꽃층층이꽃 짚신나물 꽃층층이꽃 짚신나물 송장풀 말털이슬 영아자 멸가치 진범 술패랭이 타래난초 솔나물
연꽃/물옥잠/보풀 연꽃/물옥잠/보풀 ■ 언제 : 2021. 7. 4.(일) ■ 어디로 : 주남저수지 ■ 누구랑 : 지인과 함께 개개비 찍으면서 얻은 부산물 집에 와서 보면 얘네들이 주인공
포항, 안강에서 새 찍다가 담은 꽃 포항, 안강 등에서 새 찍다가 담은 꽃 ■ 언제 : 2021. 5. 24.(월) ■ 어디로 : 포항, 안강 ■ 누구랑 : 혼자 갯메꽃 모래지치 서양벌노랑이
보현산 2021년 5월 19일 야생화 보현산 5월 야생화 ■ 언제 : 2021. 5. 19.(수) ■ 어디로 : 영천 보현산 ■ 누구랑 : 아내랑 아내한테 황조롱이 육추 장소와 왜가리·중대백로 서식지 그리고 붉은부리찌르레기 둥지를 보여줄 겸 보현산을 찾았다. 여긴 내 심심풀이 땅콩이다. 먼저 보현산 야생화부터 탐방하기로 했다. 보현산에 가면 난, 늘 가던 길로만 다닌다. 내가 다니는 길은 천수누림길 - 시루봉 - 정상 - 정상에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 이 정도가 다다. 어쩌다 한 번씩 천수누림길을 가다가 왼쪽으로 빠지는 숲체험길을 가기도 한다. 내가 주로 다니는 보현산 코스는 어린아이도 노인네도 편히 다닐 수 있는 그런 길이다. 그런데 난, 오늘 나도바람꽃 군락지에서 완전 정신줄을 놓았다. 지나고나니 이건 뭐 ,마치 귀신한테 홀린 것처럼 정신..
보현산, 5월에 핀 야생화 5 5월 초에 보현산에서 본 다양한 야생화 ■ 언제 : 2021. 5. 6.(목) ■ 어디로 : 영천 보현산 ■ 누구랑 : 혼자 겸사겸사 들렀다. 꽃도 보고 새도 보자면 여기만한 곳도 없다. 봄이면 천상화원이 펼쳐지고 오가는 길에 새를 찍을 곳도 많다. 나 같은 사람에겐 이 길은 장미꽃을 뿌려 놓은 듯한 천상의 길이다. 오늘 보현산에서 본 야생화는 광대수염, 구슬붕이, 금강애기나리, 나도개감체, 나도바람꽃, 노랑무늬붓꽃 덩굴개별꽃, 미나리냉이, 민눈양지꽃, 벌깨덩굴, 병꽃나무 뿔족도리풀, 삿갓나물, 산괴불주머니, 싸리냉이, 제비꽃류, 줄딸기, 쥐똥나무 쥐오줌풀, 참꽃마리, 피나물, 현호색류, 회리바람꽃 많기도 하다. 광대수염 구슬붕이 나도개감채. 개감채는 높은 산의 바위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