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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꼬리도요/꺅도요 바늘꼬리도요/꺅도요 ■ 언제 : 2024. 09. 12.(목) ■ 어디 : 하빈-옥포■ 누구랑 : 혼자(현장에서 지인 두 분 만남)■ 탐조 내용 : 바늘꼬리도요, 꺅도요, 알락도요, 발구지, 쇠청다리도요, 장다리물떼새 한 마리   바늘꼬리도요/ 이 귀한 녀석은 여기서 두 번째 만남이다. 자주 드나드는 분도 잘 못 봤는데 나는 오랜만에 와서 운좋게 잘 만났다. 여길 잘 아는 두 분도 함께 만나긴 했지만, 아쉽게도 나보다 먼저 가는 바람에 욘석이 있다는 것도 알려주지 못했다. 분위기를 봐 당장 멀리 가진 않을 것 같고 이 분들은 수시로 여길 드나드는 분들이니 곧 만날 수 있으리라 여긴다. 욘석은 있어도 꺅도요처럼 모습을 쉬 드러내지 않아 운이 좋아야 볼 수 있다. 자주 드나들다 보면 또 볼 수 있겠지. 또 ..
꺅도요 꺅도요 ■ 언제 : 2024. 09. 09.(월) ■ 어디 : 하빈■ 누구랑 : 혼자■ 탐조 내용 : 꺅도요, 알락도요  요즘 아내랑 뭣에 열중하느라 탐조가 뜸하다.하기사 요즘 근교엔 새가 없기도 하지만... 오랜만에 하빈엔 상태가 어떤지 연을 캐기나 했는지 새가 오기는 했는지시부저기 헛일삼아 나가봤다. 자주 가던 곳은 아직 연을 캔 곳이 없고하산 1리에 가니 두어 군데 연을 캔 곳이 있다. 새가 있겠나 싶었지만 그래도 꺅도요가 보이고 알락도요도 보인다.반갑다. 지인께 연락해 보니 옥포에도 그닥 찍을만한 새가 없단다.오늘은 가볍게 꺅도요랑 눈맞춤한 정도로 만족한다.    알락도요   꺅도요  꿩
큰뒷부리도요 큰뒷부리도요 ■ 언제 : 2024. 09. 05.(목) ■ 어디 : 포항 바닷가■ 누구랑 : 13시 부산 지인 부부(현장에서 포항 지인, 영천 지인 만남)■ 탐조 내용 : 민물도요, 좀도요, 세가락도요, 알락꼬리마도요, 중부리도요, 왕눈물떼새 20여 마리(오늘 제일 많은 종), 큰뒷부리도요 한 마리  여기까지 왔으니 새가 없다고 마냥 그늘 밑에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그저 하릴없는 사람처럼 바닷가를 왔다 갔다 하는데 그래봤자 매양 일반이다. 다시 그늘막으로 들어가 숨을 죽이고 있는데안 보이던 큰뒷부리도요 한 마리가 나타났다. 쬐금 귀찮기는 했지만 워낙 불경기라 이 녀석이나마 놓칠 순 없는 노릇바닷가로 다시 내려갔다. 나라도 찍고 가라고 절로 나타난 녀석을 마다할 이유는 없다.오늘의 대미는 이 녀석이다.
왕눈물떼새 왕눈물떼새 ■ 언제 : 2024. 09. 05.(목) ■ 어디 : 포항 바닷가■ 누구랑 : 13시 부산 지인 부부(현장에서 포항 지인, 영천 지인 만남)■ 탐조 내용 : 민물도요, 좀도요, 세가락도요, 알락꼬리마도요, 중부리도요, 왕눈물떼새 20여 마리(오늘 제일 많은 종), 큰뒷부리도요 한 마리  오늘 대세는 왕눈물떼새대략 20여 마리가 보인다. 크게 경계심도 없고 살금살금 가까이 다가가도 별로 의식하지 않는다.아예 주저앉기도 하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모습이 개살궂기까지 하다. 내친김에 안 하던 짓까지 해본다.무릎을 모래바닥에 꿇기도 하고 아예 엉덩이를 깔고 앉아 찍기도 했다. 좋은 사진 한 장 얻어보려 그리했다만한 장이라도 건졌나 모르것다. 그래도 평소보다는 좀 나은 사진을 얻은 것 같기도 하다.오늘..
알락꼬리마도요/중부리도요/세가락도요 알락꼬리마도요/중부리도요/세가락도요 ■ 언제 : 2024. 09. 05.(목) ■ 어디 : 포항 바닷가■ 누구랑 : 13시 부산 지인 부부(현장에서 포항 지인, 영천 지인 만남)■ 탐조 내용 : 민물도요, 좀도요, 세가락도요, 알락꼬리마도요, 중부리도요, 왕눈물떼새 20여 마리(오늘 제일 많은 종), 큰뒷부리도요 한 마리  새도 없고 날씨는 덥고그늘을 찾아 정자에 앉아 쉬노라니 알락꼬리마도요가 휙 날아왔단 날아가고중부리도요도 무리지어 왔다간 날아가곤 한다. 우짜겠노보이는 대로 닥치는 대로 찍고 보는 거지.  세가락도요  알락꼬리마도요  중부리도요
민물도요 민물도요 ■ 언제 : 2024. 09. 05.(목) ■ 어디 : 포항 바닷가■ 누구랑 : 13시 부산 지인 부부(현장에서 포항 지인, 영천 지인 만남)■ 탐조 내용 : 민물도요, 좀도요, 세가락도요, 알락꼬리마도요, 중부리도요, 왕눈물떼새 20여 마리(오늘 제일 많은 종), 큰뒷부리도요 한 마리   8월 31일 이후 닷새만의 탐조다.요즘 아내랑 뭔 대회 출전을 한답시고 짧은 기간이나마 맹훈련하느라 새를 찾아 나설 여유가 없었다.뭐 요즘 새가 없기도 해 잘됐다 싶기도 했다. 딱히 갈만한 곳도 없고 또 바닷가로 갔다.오늘은 늘 다니던 역방향으로 코스를 잡았다.그런데 여기도 새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있던 새도 날아가고 없다. 지인과 만나기로 한 바닷가로 갔다.여기도 도긴개긴이다.하지만 특별한 녀석은 없어도 심..
왕눈물떼새/좀도요/지느러미발도요 外 왕눈물떼새/좀도요/지느러미발도요 外 ■ 언제 : 2024. 08. 29.(목) ■ 어디 : 포항 바닷가■ 누구랑 : 혼자(현장에서-대구 지인 2, 영천 1, 포항 1, 수원 1, 그 외 여러 분들과 조우)■ 탐조 내용 : 꼬까도요, 붉은부리갈매기, 세가락도요, 좀도요, 알락꼬리마도요, 좀도요, 제비갈매기 무리(대략 100여 마리 추정), 중부리도요, 왕눈물떼새, 북극도둑갈매기, 지느러미발도요, 중부리도요   낙오된 지느러미발도요 한 마리가 외롭다.한 무리의 지느러미발도요가 군무를 펼치며 날아가더니이 녀석은 힘이 빠졌는지 홀로 뒤처진 모양이다. 그래도 먹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아 아직 생생해 보여 다행이다.태풍의 여파도 있었을 테고 지치고 힘들었을만하다. 재작년인가 어린 지느러미발도요 한 마리가 날아갈 힘이..
제비갈매기 제비갈매기Common Tern ■ 언제 : 2024. 08. 29.(목) ■ 어디 : 포항 바닷가■ 누구랑 : 혼자(현장에서-대구 지인 2, 영천 1, 포항 1, 수원 1, 그 외 여러 분들과 조우)■ 탐조 내용 : 꼬까도요, 붉은부리갈매기, 세가락도요, 좀도요, 알락꼬리마도요, 좀도요, 제비갈매기 무리(대략 100여 마리 추정), 중부리도요, 왕눈물떼새, 북극도둑갈매기, 지느러미발도요, 중부리도요   8월 19일 호미곶 먼바다에 400~500여 마리의 제비갈매기가 나는 모습을 보고녀석들의 군무에 침만 흘리며 흔적이나마 남기고 싶어 풍경으로 대했던 녀석을오늘은 만나도 제대로 만났다. 무려 백여 마리의 제비갈매기가 일본을 강타한 태풍 '산산'의 영향인지심하게 몰아치는 바람에 잠시 쉴 곳을 찾은 곳이 하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