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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부리저어새/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큰고니  ■ 언제 : 2024. 12. 13.(금)■ 어디 : 주남저수지■ 누구랑 : 혼자■ 탐조 내용 : 개리, 검독수리, 검은턱할미새, 노랑부리저어새, 딱새, 때까치, 말똥가리, 매, 밭종다리, 쇠황조롱이, 재두루미, 참매, 큰고니, 황조롱이  주남에 오면 큰고니와 노랑부리저어새는 심심풀이 땅콩이다.기다리는 새가 보이지 않고 애를 태울 땐이 녀석들과 논다.    이 지점은 노랑부리저어새 밭이다. 가장 많이 모여있는 곳  큰고니
검독수리 검독수리golden eagle천연기념물 제243-2호  ■ 언제 : 2024. 12. 13.(금)■ 어디 : 주남저수지■ 누구랑 : 혼자■ 탐조 내용 : 개리, 검독수리, 검은턱할미새, 노랑부리저어새, 딱새, 때까치, 말똥가리, 매, 밭종다리, 쇠황조롱이, 재두루미, 참매, 큰고니, 황조롱이  주남에도 검독수리가 떴다.그동안 주남에서 검독수리 소식을 듣진 못했었는데올해는 겨울초입부터 나타나 내 맘을 설레게 한다. 왔다는 것은 진즉 알고 있었다만 애석하게도 갈 때마다 내겐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자주 가다보면 볼 때가 있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만 서려있던 차오늘은 비로소 그 기회를 잡았다. 어제 다녀간 지인의 도움을 받아 드디어 오리 사체를 먹기위해민물가마우지 아지트에 앉아 있는 녀석의  모습을 찾았던 것..
개리 개리Swan Goose천연기념물 제325-1호  ■ 언제 : 2024. 12. 13.(금)■ 어디 : 주남저수지■ 누구랑 : 혼자■ 탐조 내용 : 개리, 검독수리, 검은턱할미새, 노랑부리저어새, 딱새, 때까치, 말똥가리, 매, 밭종다리, 쇠황조롱이, 재두루미, 참매, 큰고니, 황조롱이  올 겨울 주남에 나타난 개리는 13마리로 관찰되고 있다.내가 주남을 들락거린지 근 10년이 된 것 같은데 올해처럼 이렇게 많이 온 것은 처음이다. 새를 찾고 찍는 것도 좋지만같은 곳을 다니며 느끼는 변화 또한 집중할 이유가 있다. 10일 날 왔을 땐 얘들이 수면 모드로 있어 촬영에 애로가 있더니그래도 오늘은 좀은 움직인다. 사진은 기회 포착이 생명이다.특히 새 사진은 더 그렇다.
흰이마기러기 흰이마기러기Lesser White-fronted Goose  ■ 언제 : 2024. 12. 10.(수)■ 어디 : 주남저수지■ 누구랑 : 대구 지인, 부산지인 부부, 조류박사와 곤충박사 2■ 탐조 내용 : 개리, 검은목두루미, 말똥가리, 밭종다리, 큰고니, 황조롱이, 회색기러기 닮은 쇠기러기(쇠기러기 어린새), 흑두루미, 흰꼬리수리, 흰이마기러기   흰이마기러기는 주남에서만 두 번째 본다.큰기러기와 쇠기러기 무리에 몇 마리 섞여 있으니 멀리 있으면 찾기 어렵다. 이마에서 정수리까지 흰색으로 더 덮여있고 노란 눈테가 있다만멀리 있으면 내가 가진 쌍안경으론 찾기 어렵다.아니 어렵다기 보다는 불가능하다고 보는 게 맞다. 오늘은 지인의 필드스코프 덕을 톡톡히 봤다.둑방 위에서 들판을 하나하나 관찰하던 지인이 드..
밭종다리/큰고니/회색기러기 닮은 쇠기러기 어린새 밭종다리/큰고니/회색기러기 닮은 쇠기러기 어린새  ■ 언제 : 2024. 12. 10.(수)■ 어디 : 주남저수지■ 누구랑 : 대구 지인, 부산지인 부부, 조류박사와 곤충박사 2■ 탐조 내용 : 개리, 검은목두루미, 말똥가리, 밭종다리, 큰고니, 황조롱이, 회색기러기 닮은 쇠기러기(쇠기러기 어린새), 흑두루미, 흰꼬리수리, 흰이마기러기     멀리서 보니 회색기러기인 줄 알았다. 부리색이 그렇고 이마에 흰부분이 보이지 않아 그리 보일만도 하다. 쇠기러기 어린새다. 회색기러기는 못 찾았다. 흰이마기러기 닮은 쇠기러기가 있더니 욘석이 딱 그 짝이다.
말똥가리/황조롱이/흰꼬리수리 말똥가리/황조롱이/흰꼬리수리  ■ 언제 : 2024. 12. 10.(수)■ 어디 : 주남저수지■ 누구랑 : 대구 지인, 부산지인 부부, 조류박사와 곤충박사 2■ 탐조 내용 : 개리, 검은목두루미, 말똥가리, 밭종다리, 큰고니, 황조롱이, 회색기러기 닮은 쇠기러기(쇠기러기 어린새), 흑두루미, 흰꼬리수리, 흰이마기러기  주남 들녘을 탐조하면서가끔 하늘 한 번 쳐다보면얘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말똥가리와 황조롱이, 흰꼬리수리는 심심풀이 땅콩이고운이 좋으면쇠황조롱이, 잿빛개구리매 수컷, 쇠부엉이 등을 조우할 때도 있다. 올겨울은 검독수리도 선을 보였고흰눈썹뜸부기도 두 군데서 보였다. 주남은 나 같은 사람에겐 꿀맛 같은 곳이다.   말똥가리  황조롱이  흰꼬리수리 어린새
검은목두루미/흑두루미 검은목두루미/흑두루미  ■ 언제 : 2024. 12. 10.(수)■ 어디 : 주남저수지■ 누구랑 : 대구 지인, 부산지인 부부, 조류박사와 곤충박사 2■ 탐조 내용 : 개리, 검은목두루미, 말똥가리, 밭종다리, 큰고니, 황조롱이, 회색기러기 닮은 쇠기러기(쇠기러기 어린새), 흑두루미, 흰꼬리수리, 흰이마기러기  내 겨울놀이터인 주남여긴 겨울이면 언제 가더라도 찍을 새가 있다. 검은목두루미는 재두루미에 치이는지 무리에서 좀 벗어난 곳에서 먹이 활동하고 있고흑두루미는 재두루미랑 비교적 잘 어울려 노닐고 있다. 주남 들녘의 겨울은두루미들이 주인이다.
개리 개리 천연기념물 제325-1호   ■ 언제 : 2024. 12. 10.(수)■ 어디 : 주남저수지■ 누구랑 : 대구 지인, 부산지인 부부, 조류박사와 곤충박사 2■ 탐조 내용 : 개리, 검은목두루미, 말똥가리, 밭종다리, 큰고니, 황조롱이, 회색기러기 닮은 쇠기러기(쇠기러기 어린새), 흑두루미, 흰꼬리수리, 흰이마기러기   주남에 개리가 이렇게 많이 온 건 내가 본 것으론 7년 여 주남 출입 이외 처음이다.열 마리가 넘는다.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역광에 아지랑이가 살랑살랑거려 사진은 볼품없다만사진의 품질이 문제가 아니라 올겨울엔 개리가 방문한 개체 수로 그 기록이 남을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