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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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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박새 동박새 ■ 언제 : 2021. 1. 27.(월) ■ 어디로 : 대구수목원 ■ 누구랑 : 혼자
쇠부엉이( 2) 나도 결국 쇠부엉이를 알현 했답니다.(2) ■ 언제 : 2021. 1. 25.(월) ■ 어디로 : 청* **천변 *** 토성 부근 ■ 누구랑 : 아내랑 어찌어찌 하여 쇠부엉이 서식지를 알게 됐다. 내가 애용하는 조류 밴드에 수리부엉이 소식을 탑재했더니 회원 중 어느 분이 수리부엉이 서식지가 어딘지 물으며 대신 자기 지역에 서식하는 쇠부엉이 소식을 알려주었다. 서로 정보를 주고 받은 셈이다. 수리부엉이는 SNS에 비교적 많이 올라오는 편인데 쇠부엉이는 수리부엉이에 비하면 그리 자주 올라오는 편은 아니다. 더 귀한 몸인 것이다. 정말 보고 싶고 만나고 싶었다. 오죽햇으면 '알현'이라는 귀한 대접을 했을까? 내 능력으론 당최 어디있는지 알 길이 없어 언제 만날 수 있을지 그저 요원하기만 했던 귀물이다. 귀한 ..
쇠부엉이(1) 나도 결국 쇠부엉이를 알현 했답니다. ■ 언제 : 2021. 1. 25.(월) ■ 어디로 : 청* **천변 *** 토성 부근 ■ 누구랑 : 아내랑 쇠부엉이 학습 조류명 : 쇠부엉이 학명 : Asio flammeus(Pontoppidan, 1763) 분류군 : 올빼미과(Strigidae) 크기 : L 36~39cm 문화재 지정 : 천연기념물 324-4호 생태적 특징 평지의 넓은 초원, 농경지, 산지 및 해안 등에서 관찰되며 풀밭 및 키 작은 나무 숲 등 땅 위의 오목한 곳에 둥지를 만든다. 알은 흰색의 타원형이며 짝짓기 후 약 4-8개 정도 낳는다. 유럽, 러시아의 시베리아, 북극 툰드라 및 캄챠카 반도 등과 몽고 북부, 중국 동북지방 등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흔치 않은 겨울새이며 서산 간척지대 농경지..
도심지 하천에 웬 황오리가 이렇게나 많아!!! 황오리가 득실대는 도심지 **천변 주변 풍경 ■ 언제 : 2021. 1. 25.(월) ■ 어디로 : 청* **천변 *** 토성 부근 ■ 누구랑 : 아내랑 도심지를 가로흐르는 하천변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모습의 토성 여태 황오리 한 번 제대로 만난 적이 없는 데 여기오니 황오리 밭이다. 웬 황오리가 이렇게나 많이 서식하고 있는지 아파트가 산재한 신흥개발 지구에 얘들이 난리법석이다. 하기사 어쩌면 얘들이 사람보다 먼저 진을 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얘들의 서식지를 우리가 잠식한 것 일지도~~~ 한 마리도 제대로 못 봤는데 이렇게나 많이 있다니 그저 놀랍기만 하다. 이 지역에 이렇게 고급 아파트들이 이렇게 많이 밀집해 있다니 그 또한 놀랍기만 하다. 모르긴 해도 우리 대학 시절만 해도 여긴 빈촌에 불과했을 텐데..
온갖 오리들 물닭을 포함한 온갖 오리들이 더 위로 다 모였다. ■ 언제 : 2021. 1. 24.(일) ■ 어디로 : 경산 하양 ■ 누구랑 : 혼자 아무래도 느낌이 안 좋다. 오늘 좀 일찍 왔다만 흰꼬리수리 보기는 틀렸다는 예감이 든다. 수리가 나타나는 곳엔 물닭이 한 마리도 안 보였다. 의구심이 들어 더 위로 위로 올라가 봤다. 역시 오리들은 상류쪽에 다 모여 있었다. 숫자도 엄청났다. 수리가 나타날 기미가 없어 보여 일단 얘들과 먼저 상종했다. 평소 못 보던 녀석들이 있나 싶어 유심히 살폈으나 그게 그거였다. 얘들은 무리를 지어 있을 때 더 빛을 발한다. 일시에 한 번 날아주었으면 좋았으련만 물속을 들락거리며 비교적 점잖게 논다. 돌팔매질을 하여 날려 보낼 수도 없고 얘들이 보여 주는 대로 그림을 그려본다. 썩 ..
홍머리오리 홍머리오리 ■ 언제 : 2021. 1. 24.(일) ■ 어디로 : 경산 하양 ■ 누구랑 : 혼자 수리는 못 잡고 오리만 잔뜩 잡았다. 웬 오리들이 그렇게 많은지 오늘 여기서 본 오리가 지금까지 본 오리과 겨울철새 중 단연 으뜸이다. 주남저수지에도 이 만큼은 없었다. 흰꼬리수리의 폼나는 모습을 찍고 싶어 올 겨울 여기를 오고 또 왔건만 그닥 마음에 드는 샷은 건지질 못했다. 그래서 오늘 또 여길 왔는데 오늘은 녀석이 완전 오리무중이다. 오리만 잔뜩 보고 왔다. 홍머리오리와 물닭 홍머리오리와 물닭이 사이가 좋으네. 알락오리 어린 새 한 마리/홍머리오리 숫놈 한 마리와 암놈 한 마리/물닭 세 마리 홍머리오리 숫놈 두 마리/물닭 한 마리 왼쪽부터 알락오리/홍머리오리/중간에 알락오리 어린 새 두 마리/오른쪽 위 ..
큰고니 큰고니의 비행 ■ 언제 : 2021. 1. 24.(일) ■ 어디로 : 경산 하양 ■ 누구랑 : 혼자 상류에서 오리들과 노닐다 수리가 나타나는 곳으로 다시 갔다. 수리는 온 데 간데없고 갑자기 큰고니 무리가 하늘을 비행한다. 큰고니의 비행 모습은 언제 봐도 정겹기만 하다.
알락오리 알락오리 ■ 언제 : 2021. 1. 24.(일) ■ 어디로 : 경산 하양 ■ 누구랑 : 혼자 수리가 간 곳 없어 상류로 더 올라가보니 물닭, 청둥오리, 쇠오리, 흰뺨검둥오리 등 아기자기한 겨울철새들이 엄청나게 많이 모여있다. 수리의 아지트엔 물닭이 다 사라졌다. 그 많은 물닭이 헤집고 다녔으니 수초가 온전할 리 없었을 게다. 그래서 상류로 이동했나 보다. 수리를 기다리고 있는 열 대 정도의 차량 12시 전에 도착해서 4시까지 있었는데 욘석은 두문불출이다. 이제 여기 올 이유가 없어졌나... 더 가봐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다. 알락오리 두 마리와 물닭 두 마리. 수리가 나타나던 곳 보다 더 상류 지점에서... 알락오리 두 마리 사이에 물닭 한 마리가??? 많은 무리들이 섞여 다니다 보니 우연잖게 물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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