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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

황조롱이 벌써 많이 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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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롱이 육추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 언제 : 2021. 5. 26.(수)

어디로 : 영천

■ 누구랑 : 혼자

 

황조롱이 유조가 이제 제법 많이 컸다.

벌써 유소년 테가 난다.

 

얘 때문에 올 3월부터 여길 드나들었다.

올해는 얘들이 다섯 마리나 부화했다.

작년엔 세 마리였는데~

 

다섯 마리 모두 건강하게 잘 자랐다.

잘 자란 만큼 이소도 빠르겠지.

 

다섯 마리나 되는 유조가 연출하는 멋진 장면

찍사들 모두 염원하는 장면이다.

난 아쉽게도 80%로 만족해야 했다.

 

요즘 새 찍는 사람들은 농부들에 비교하자면 농번기에 접어들었다.

여기저기 다니자니 바쁘다. 다들 그렇겠지.

 

이제 얘들은 명년을 기약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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