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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롱이 담다가 본 원앙
▶ 언제 : 2020. 5. 21.(목)
▶ 어디서 : 황조롱이가 있는 개울가
▶ 누구랑 : 혼자
목놓아 황조롱이만 쳐다보고 있는데
늘 같은 장면만 되풀이되어 슬슬 지겹증이 도진다.
"어디 다른데 뭐 없나"
하천너머 고개 돌리니 원앙이 한 마리 보인다.
그 너머 한 마리가 더 있다.
예쁜 모습 그대로 보여주면 좋겠다만
욘석이 요게 다다.
하기야 모델료도 안 주는데
지는 뭐할라고 원하는 대로 포즈를 취해 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