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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방

영축산 산행 및 통도사와 주변 사찰 그리고 자수정 동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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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 산행 및 통도사와 주변 사찰

그리고 자수정 동굴 탐방

 

 

 

■ 언제 : 2013. 3. 9.(토)

■ 어디로

   영축산(경남 양산시 하북면, 원동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상북면)

   통도사(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TEL. 055-382-7182,381-1442)

   자수정동굴(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산4번지  TEL. 052-254-1515

■ 날씨 : 완연한 봄날씨

 

■ 산행 코스 : 통도사 극락암 - 백운암 - 함박등 - 영축산 정상 (오늘 산행은 백운암까지)

 

 

■ 흔적

통도사에서 매표를 하고 대형 공용주차장에 주차 후 통도사 탐방안내소를 찾아 영축산 산행 정보를 문의 하였더니 담당 여직원이 아주 소상하게 설명을 해 주었다. 우리는 탐방안내소 여직원의 친절한 설명에 따라 영축산 산행의 실질적 들머리에 해당하는 통도사 주변의 많은 사찰 중의 하나인 극락암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다. 통도사 매표소를 거쳐 영축산 산행을 하자면 아마 극락암에 주차를 하는 것이 가장 편리할 것이다. 극락암 위로 더 올라가서 주차를 하려고 하면, 길 폭이 좁아 교행 운전하기가 불편해 난감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극람암에 주차 후 우리는 잠깐 틈을 내어 귀로 향기를 맡는다는 극락암의 홍매화와 암자 주변을 기웃거리며 여기저기 눈에 띄는대로 기록을 남긴 후 곧장 영축산 산행길에 올랐다. 

 

 

극락암에서 백운암까지는 1Km 정도에 불과하나 거리에 비해 오름길이 결코 만만하지가 않다. 더우기 오늘 일정은 영축산 산행보다는 삼보사찰의 으뜸인 통도사 탐방이 주목적이고 아울러 울주군에 있는 자수정 동굴까지 둘러봐야 하니 갈 길이 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상까지 당연히 간다고 생각하고 산행길에 오르는데 오늘 아내와 난 상태가 영 신통치 않다. 겨우 백운암까지 오르는데 지칠대로 지쳐 버린다. 겨우내 눈과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산행을 생각하고 두툼한 산행 복장을 하고 갔더니 화창한 날씨가 우리가 챙겨 입고온 복장을 비아냥거리 듯 더 빨리 지치게 만들어 버린다.

 

통도사 주변 19 암자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백운암에 힘들게 도착해 그래도 정상까지는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함박등을 향해 오르는데, 이미 지쳐버린 육신이 정상을 향해 가기에는 발걸음이 너무 무겁다. 더구나 아내는 산행 후 통도사에 들러 108배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니 더 이상 정상을 고집하기에는 아내에게 너무 가혹한 걸음이 아닌가 생각되어 함박등을 오르다가 결국 중도에 하차를 하고 오늘 주목적지인 통도사로 방향을 전환하였다. 다소 아쉽긴 했지만 백운암 올라 오는 길에 본 '억지로 정상을 고집하지 마라.'란 문구를 되새기며 편하게 하산했다.

 

이제 통도사도 가야하고  자수정 동굴도 가야한다.

 

 

 

 

영축산 사진 기행(극락암에서 백운암까지)

 

극락암

"통도사에서 서북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극락암은 근현대의 고승인 경봉(鏡峰) 스님이 주석하셨던 곳으로 유명하다. 1344년(고려 충혜왕 복위 5)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며 창건주는 알 수 없다. 그 뒤 1758년(영조 34) 지홍대사(智弘大師)가 중건하였으며 1968년 이후 가람 전체를 경봉스님이 중건ㆍ중수하였다. 선방인 호국선원(護國禪院) 앞에는 영월루(暎月樓)가 있고 연수당(延壽堂)ㆍ수세전(壽世殿)ㆍ독성각(獨聖閣)과 함께 33조사(祖師)의 영정을 봉안한 조사당(祖師堂)이 있다. 경봉스님의 거처였던 아담한 삼소굴(三笑窟)과 함께 암자로서는 매우 큰 규모이다. 그리고 암자 입구에 있는 ‘극락영지(極樂影池)’는 영취산의 봉우리가 비치는 연못으로 유명하며, 연못을 가로질러 놓여있는 홍교(虹橋)와의 조화가 아름답다." (출처: http://www.tongdosa.or.kr/)

 

 

 

극락암의 홍교

 

 

따뜻한 햇살아래 냉이랑 봄나물을 캐는 불자님들의 모습이 평화롭고 여유가 있어 보인다.

 

 

 

 

극락암 홍매화

 

 

산행하기 전 극락암을 먼저 휘휘 둘러보고 영축산으로 올라 갑니다.

 

 

극락암 주차장 바로 아래 백운암 가는 삼거리가 있다. 여기서 백운암 방향으로 go. 차량 주차는 극락암에 하는 것이 좋다. 오른쪽 백운암으로 가는 길도 포장길이나 도로 폭이 협소하여 교차 주행이 곤란하다. 서로 차량이 마주치면 아주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아에 극락암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옳다.

 

극락암 삼거리에서 소나무 숲으로 둘러쌓인 포장 길을 따라 잠깐 올라오면 비로봉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백운암 방향으로 go

 

백운암 가는 길에 바위 틈을 뚫고 뿌리를 내린 소나무가 이채롭다. 

 

백운암 주차장까지는 소나무 숲으로 이어진 부드러운 흙길을 따라 간다.

 

이런 너덜지대도 나오고...

 

어지럽게 가지가 뻗어 있는 굴참나무의 모양이 신비롭다. 영축산 백운암 가는 길에는 각종 나무들이 전봇대 처럼 매끄럽게 뻗어 있는데 반해 이 굴참나무는 숱하게 많은 옆가지가 뻗어 있다. 

 

새 순이 돋아있는 나무 사이로 올 봄 들어 처음으로 노랗게 물든 산수유도 만난다.  

 

누군가 공들여 만든 돌무더기 탑도 보인다.

 

백운암이 보인다. 극락암에서 1시간 넘게 걸렸다.

 

백운암의 어린 상사화 새싹 

 

백운암. 통도사 암자 중에 가장 높은 곳에 있어 오고 가는 길이 곧 수행이 되는 흰구름 위 암자.

 

지친 몸을 약수 한 잔으로 피로를 풀고 잠시 쉬어간다.

 

높은 산 중에 위치한 법당의 분위기는 그저 평온하기만 하다.

 

통도사 19암자 가운데 하나인 백운암은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암자이다. 이 백운암만 빼고 통도사 19암자는 모두 차로 갈 수 있다.

 

영축산 머리 아래 자리잡은 백운암의 포근한 전경   

 

단청이 곱게 칠해진 곳과 안되어 있는 곳 사이로 삼성각을 잡아봤다.

 

백운암에서 빵으로 간단하게 허기를 채우고 함박등을 향하여 영축산 정상으로 간다.

 

백운암 위의 나무 계단을 오르면서 바위에 뿌리를 내린 기이한 형태의 소나무를 만난다.

 

영축산에는 굴참나무도 소나무도 전봇대 보다 몸매가 더 잘빠진 키 큰 나무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랄 수 있겠다. 영축산을 뒤 덮고 있는 나무들의 키가 모두 쭉쭉 뻗어 있다.

 

 

 

 

통도사 사진 기행

 

 

통도사 이름에 깃든 의미

해동의 이름난 명승지, 영축산 통도사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15년(646)에 대국통 자장스님에 의하여 창건된 국내 제일 대가람(大伽藍)이다. 영축산이란 부처님 당시 마가다국 왕사성의 동쪽에 있던 산의 이름이다. 이 산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법화경(法華經)』을 설한 곳으로 유명하며 수행자와 독수리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었기 때문에 영축산이라 불렸다. 그래서 이 산의 모양이 불법을 직접 설하신 인도 영축산과 통한다(此山之形 通於印度靈鷲山形) 해서 통도사라 한다.


또한 “승려가 되려는 사람은 모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에서 계를 받아야 한다(爲僧者通而度之)”는 의미에서 통도사라 한다. 이는 통도사의 근본정신을 말한다. 인간과 하늘의 스승이 되고자 출가하려는 자들은 부처님께서 행하시고 손수 실천하신 언행을 통도사 금강계단에서 익히고 배워야만 승려가 된다는 의미이다. 곧, 한국 불교 계율의 중심지로서 모든 승려들은 이곳에서 계(戒)를 받아서 산문(山門)에 들어서라 하였다.

그리고 “모든 진리를 회통하여 중생을 제도한다(萬通法度衆生)”는 의미의 통도(通度)는 모든 방편을 동원하여 중생들을 행복하게 하고자 하셨던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잘 표현한 이름이다. 보살과 수행자들의 존재 이유는 자기만의 깨달음을 구하는 데 있지 않다. 깨달음을 향하여 진리의 세계로 나가는 동시에 고통 받는 중생들과 함께하는 대비(大悲)의 마음이 있어야 함을 표현한 것이다.


통도사의 탑 · 석등을 위시한 무수한 문화재들 그리고 천혜의 자연과 입지조건 등등. 그리고 그 속에서 불법을 꽃피운 위대한 고승들과 수행자들, 어느 하나 불보살님의 가피력과 창건주이신 신라의 대국통 자장스님의 혜안에 의하지 않은 것이 없는 소중한 불연(佛緣)의 이름이다.  <통도사홈페이지>

 

 

통도사의 창건 설화

신라의 대국통 자장스님께서는 당나라에 건너가 수도를 하고 부처님의 숭고한 가르침을 세상에 널리 전파하고자 부처님의 가사와 사리 그리고 대장경의 일부분을 받들고 신라로 돌아왔다. 그리하여 사리를 모실 절을 세우기로 하고 문수보살께 절을 세우기에 적당한 곳을 물었다. 그랬더니 어느 날 밤 꿈에 훌륭하게 차려입은 동자가 나타나서 부처님 모실 곳을 일러주었다.

 

"동국에 부처님을 모시도록 하라.”

 

자장스님께서는 동국이 신라를 가리키는 것은 분명하나, 신라의 어느 곳이 좋을지 몰랐다. 그래서 나무로 오리를 만들어 동쪽으로 날려 보냈더니 얼마 후 오리는 한 송이 칡꽃을 물고 돌아왔다. 스님께서는 칡꽃이 피어있는 곳에 절을 세우라는 것이 부처님의 뜻임을 깨닫고 흰 눈이 쌓여 있는 한 겨울에 칡꽃을 찾아 나섰다. 며칠을 찾아다니던 어느 날 양산에서 좀 더 들어가는 영축산에 이르러 보니 큰못이 있었다. 그 못 주변에 신기하게도 두 송이의 칡꽃이 피어있었다. 자장스님께서 인근의 경치를 살펴보니 송림이 울창하고 산봉우리들이 열을 지어 둘러쳐져 있었으며 검푸른 못물은 마치 고요히 잠들어 있는 듯했다. 스님은 세상에서 이렇게 고요하고 아름다운 곳은 다시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 곳에 절을 세우니 그 절이 통도사이다.  <통도사 홈페이지>

 

■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TEL. 055-382-7182,381-1442

 

 

 

 

 

삼성반월교

 

성보박물관

 

오늘은 화창한 봄날씨라 그런지 통도사를 찾는 상춘객과 초입부터 사진을 찍는 진사들이 많이 모였다.

 

통도사에는 이렇게 휘휘 늘어진 낙락장송이 많아 진사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겨울 소나무가 더욱 푸르게 보이더만 통도사의 봄이 오는 길목에 있는 소나무는 더욱 짙푸른 색깔을 자아낸다. 

 

영취산통도사 일주문

 

성보박물관 위에 있는 괴목은 마치 전시물처럼 서 있다. 

 

천왕문.

 

통도사 산수유

 

노랗게 망울을 터뜨린 산수유

 

 

통도사의 홍매화. 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통도사의 홍매화는 진사들로 부터 엄청난 인기를 호사하고 있다.

 

이 예쁜 꽃을 똑딱이로 요 정도 밖에 못 잡았다.

 

매화

 

극락보전

 

범종루

 

영산전

 

 

 

불이문

 

매화꽃 만큼 사진 찍는 사람도 많다.

 

매화

 

홍매화

 

대웅전. 신라 제 27대 선덕여왕 15년(646) 대국통 자장스님에 의하여 창건된 통도사는 우리나라 삼보사찰(三寶寺刹)의 으뜸인 불보사찰이다.

 

 

세존비각

 

세존비각

 

통도사 대웅전.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로 법보(法寶) 해인사, 승보(僧寶) 송광사와 함께 불보(佛寶)로 삼보사찰(三寶寺刹)의 하나이다.

 

저 많은 동전은 뉘를 위해 쓰이는고. 

 

금강계단. 646년(선덕왕 15) 자장율사가 중국 당나라에서 가져온 부처의 사리(舍利)·가사(袈裟)·대장경 등을 금강계단에 봉안하고 창건한 절이다. 이와 같이 불사리와 대장경이 최초로 봉안된 사찰로 창건 당시부터 매우 중요한 절이었으며 이후 신라 율종(律宗)의 근본도량이면서 신라 승단(僧團)의 중심지가 되었다. 절의 이름은 승려가 되려는 출가자들이 모두 금강계단에서 득도하거나 모든 법을 깨달아 일체중생을 제도한다는 뜻, 또는 산의 형세가 부처가 설법하던 인도 영취산의 모습과 통한다는 뜻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절의 창건과 관련하여 자장율사가 이곳 연못에 사는 9마리 용을 항복시키고 대가람을 이루었는데 1마리 용만 머물게 하여 절을 수호했다고 하는 설화가 있으며 지금도 금강계단 옆에는 구룡지(九龍池)가 상징적으로 남아 있다.

 

금강계단 담장너머 솔숲도 일품이다.

 

같은 건축물 동쪽에-적멸보궁, 서쪽-금강계단 , 남쪽-대웅전, 북쪽-대방광전이란 편액이 걸려있다.

 

대방광전

 

금강계단 동편에 기와로 이은 흙담이 소담스럽다.

 

금강계단. 불사리(佛舍利)를 모시고 수계의식(授戒儀式)을 집행하는 장소.  금강은 금속 중에서 가장 단단하다는 뜻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예리하기 때문에 불교의 경론 속에서 굳고 단단한 것의 비유로 쓰이고 있다. 금강계란 금강보계(金剛寶戒)에서 유래된 말로 금강과 같이 보배로운 계라는 뜻이다.

 

대웅전의 서편에 걸린 금강계단 편액

 

 

명부전

 

 

 당나라 때 도선(道宣)이 정업사(淨業寺)에 이 계단을 설치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자장(慈藏)이 당나라에서 불사리를 얻어 귀국한 후, 통도사를 창건하면서 이 계단을 만든 것이 최초이다. 그는 계단을 세워 가사(袈裟)와 사리를 모시고 대중을 교화하였다. 당시의 계단 형태는 인도·중국의 것과 유사했으리라 추정되나, 현재 남아 있는 통도사의 계단은 고려·조선 시대에 여러 차례 중수(重修)된 것으로서 우리나라 전통적 양식으로 정착한 형태이다. 그밖에도 개성 불일사(佛日寺)와 비슬산 용연사(龍淵寺), 그리고 김제 금산사(金山寺)의 계단이 유명하다.

 

대웅전 앞에 있는 쇠북

 

대웅전의 내부 모습

 

 

 

홍매화

 

 

영취총림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통도사를 방문했다. 아침에 영축산을 올라 갈 때 만해도 주차장엔 여유가 많았는데 이젠 차 한대 댈 여유가 없다.

 

 

 

자수정동굴 사진 기행

 

위치 : 울산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산 4번지 일원

자수정 동굴나라는 자수정 광산의 폐갱도를 활용하여 조성한 국내 최초의 인공 동굴 관광지이다.

양산 통도사를 방문할 경우 통도사에서 차량으로 10여 분 거리에 있으니 아이와 가족을 동반한 여행 코스로 적합하다.

 

<자수정동굴나라 홈에서 캡쳐>

 

 

자그마한 언덕에 불과한 산 속이 거대한 동굴을 형성하고 있다니 그저 놀랍기만하다.

 

어른 입장료는 동굴체험만 하는데 5,000원이다. 그 외 각종 체험을 할 경우 추가 요금을 가산해야 한다.

 

동굴 내부로 들어가면 보트를 타고 탐험하는 동굴을 처음으로 만난다.

 

동굴 내부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을 들인 정성이 많이 엿보인다. 

 

기예단이 묘기를 연출하는 공연을 하고 있다.

 

여기는 윈시체험관이던가? 뭐 이름이 대충 그렇다.

 

자수정도 곳곳에 진열되어 있다.

 

이렇게 생고생을 하면서 광석을 채취했다는 뭐 그런 내용아니겠나.

 

 

석탑이 있는 곳이 석굴암으로 가는 길이다.

 

석굴암으로 들어가는 동굴 속의 더 깊은 동굴

 

끄트머리엔 인자한 모습으로 좌불하고 있는 부처님이 계신다.

 

반구대암각화. 울산에 있는 암각의 형태를 모방하여 그려 놓았으리라 짐작된다. 이 굴 속에 원래 당시에 그려진 그림은 아니겠지...

 

 

동굴에 가지를 뻗은 굴 속에는 물이 꽉 차있어 보트를 타고 탐험을 한다.

 

생뚱맞게 이집트관이 나온다.

 

독도 모형도 있고...

 

 

 

 

나오는 길

 

 

승마체험권까지 끊으면 저 말을 탈 수 있는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