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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 가는 날은 엄청 더웠다.
덜컹거리는 찻길을 달려 무미건조한 차창 풍경을 끝내고 도착한 이곳의 풍경은 묘한 매력이 있었다.
한나라 무제가 서역으로부터의 수비를 위해 쌓았다는 양관!
그 옛날엔 양관을 넘으면 중국이 아니라 서역이라고 하던가!!
그래서 서역으로 통하는 관문중 가장 서쪽인 양관은 실크로드 서역남로의 출발지였지만
육상 실크로드가 쇠퇴하면서 이곳도 거의 폐허화 되었고, 지금은 봉화대만 남아있다고 했다.
양관 초입에 실크로드를 개척한 장건상과 박물관 및 각종 병기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하지만 더욱 신비스러움으로 다가온 것은 양관에서 좀더 타클라마칸 사막쪽으로 나아간 돈대쪽이었다.
그래서 사진도 그쪽에서 훨씬 많이 찍었다
출처 : 슬로우로드
글쓴이 : 예쁜정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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