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3904)
잿빛개구리매 잿빛개구리매 암컷 Hen Harrier 천연기념물 제323-6호 ■ 언제 : 2024. 01. 09.(화) ■ 어디 : 부산 명지철새전망대와 을숙도 ■ 누구랑 : 부산 지인과 둘이 ■ 탐조 내용 : 검은이마직박구리, 고방오리, 긴부리도요, 노랑지빠귀, 때까치, 마도요, 털발말똥가리, 바다비오리, 붉은양진이(적원자), 솔개, 쇠황조롱이, 쑥새, 잿빛개구리매, 큰고니, 혹부리오리, 홍머리오리, 흰배지빠귀 잿빛개구리매 암컷은 겨울이면 어디든 흔히 보인다. 수컷이 보기 어렵지 암컷은 비교적 쉽게 만날 수 있다. 요즘 강가나 하천변 들판을 거닐다 보면 흔하게 본다. 하지만 얘는 암컷은 쉽게 보는데 수컷은 만나기 쉽지 않다. 오늘도 여기저기 암컷은 날아다니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 수컷은 어디로 꼭꼭 숨었는지 그림자조..
쇠황조롱이 쇠황조롱이와의 첫 만남 Merlin ■ 언제 : 2024. 01. 09.(화) ■ 어디 : 부산 명지철새전망대와 을숙도 ■ 누구랑 : 부산 지인과 둘이 ■ 탐조 내용 : 검은이마직박구리, 고방오리, 긴부리도요, 노랑지빠귀, 때까치, 마도요, 털발말똥가리, 바다비오리, 붉은양진이(적원자), 솔개, 쇠황조롱이, 쑥새, 잿빛개구리매, 큰고니, 혹부리오리, 홍머리오리, 흰배지빠귀 우리 둘 다 붉은양진이에 꽂혀있는데 함께한 지인이 저기 멀리 뭣이 한 마리 앉았단다. 너무 멀어 여기서 자주 봤던 잿빛개구리매인가 아니면 새매인가 하고 일단 찍어 놓고 봤더니 세상에 얘가 다름아닌 쇠황조롱이다. 득템이란 이런 경우를 말하는가? 이 녀석 한 번 볼까 싶어 주남을 얼마나 가고 또 갔던가 그랬던 녀석을 이렇게 우연찮게 만난다..
붉은양진이(적원자) 붉은양진이와의 첫 만남 Common Rosefinch 적원자 ■ 언제 : 2024. 01. 09.(화) ■ 어디 : 부산 명지철새전망대와 을숙도 ■ 누구랑 : 부산 지인과 둘이 ■ 탐조 내용 : 검은이마직박구리, 고방오리, 긴부리도요, 노랑지빠귀, 때까치, 마도요, 털발말똥가리, 바다비오리, 붉은양진이(적원자), 솔개, 쇠황조롱이, 쑥새, 잿빛개구리매, 큰고니, 혹부리오리, 홍머리오리, 흰배지빠귀 오늘은 긴부리도요와 붉은양진이 두 종을 보는 게 목표였지만 사실 목표로 삼기만 했지 두 종 모두 볼 수 있으리란 기대를 하진 않았다. 목표로 한 두 종이 워낙 귀하신 몸들이라 아예 기대를 접고 탐조함이 오히려 현명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을숙도가 어떤 곳이던가? 을숙도가 어디 동네 한 켠에 마련된 축구장도 아..
긴부리도요 긴부리도요와의 첫 만남 ■ 언제 : 2024. 01. 09.(화) ■ 어디 : 부산 명지철새전망대와 을숙도 ■ 누구랑 : 부산 지인과 둘이 ■ 탐조 내용 : 검은이마직박구리, 고방오리, 긴부리도요, 노랑지빠귀, 때까치, 마도요, 털발말똥가리, 바다비오리, 붉은양진이(적원자), 솔개, 쇠황조롱이, 쑥새, 잿빛개구리매, 큰고니, 혹부리오리, 홍머리오리, 흰배지빠귀 오늘 부산에 온 목적은 다름 아닌 긴부리도요와 붉은양진이 때문이다. 긴부리도요는 눈에 띄어도 거리가 멀어 촬영이 용이하지 않고 붉은양진이는 본다는 기대조차 하지 않았다. 그저 얼굴이라도 보면 다행이라 여기고 여기 오면 다른 새들도 있으니 그 새들을 보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탐조는 완전 예상밖이다. 말 그대로 대박이 났다. 목표로 했던 새..
부산 탐조/을숙도편 을숙도 조연 모음 ■ 언제 : 2024. 01. 09.(화) ■ 어디 : 부산 명지철새전망대와 을숙도 ■ 누구랑 : 부산 지인과 둘이 ■ 탐조 내용 : 검은이마직박구리, 고방오리, 긴부리도요, 노랑지빠귀, 때까치, 마도요, 털발말똥가리, 바다비오리, 붉은양진이(적원자), 솔개, 쇠황조롱이, 쑥새, 잿빛개구리매, 큰고니, 혹부리오리, 홍머리오리, 흰배지빠귀 주연을 찾고 기다리며 틈틈이 함께한 아이들 모음 역시 을숙도는 그 이름값을 한다만 그래도 새를 보자면 품 꽤나 팔 각오를 단단히 해야한다. 쉽게 눈 앞에 나타나지 않으니 걷고 또 걸으며 찾기도 하고 기다리기도 해야 한다. 보고 싶은 새를 보자면 도를 닦아야 한다. 15,000보 정도는 수행하듯 다녀야 한다. 검은이마직박구리 고방오리 암컷 다툼/ 두 녀석..
부산 대박 탐조 1 명지 모음 ■ 언제 : 2024. 01. 09.(화) ■ 어디 : 부산 명지철새전망대와 을숙도 ■ 누구랑 : 부산 지인과 둘이 ■ 탐조 내용 : 검은이마직박구리, 고방오리, 긴부리도요, 노랑지빠귀, 때까치, 마도요, 털발말똥가리, 바다비오리, 붉은양진이(적원자), 솔개, 쇠황조롱이, 쑥새, 잿빛개구리매, 큰고니, 혹부리오리, 홍머리오리, 흰배지빠귀 명지에서 지인을 만나 산책하듯 갯벌 주연들과 인사를 나누고 멀리 참수리가 앉아 있는 모습만 확인한 후 1시간 남짓 머무르다 을숙도로 이동했다. 명지 참수리는 여전히 범절이 없다. 마도요 솔개 큰고니 혹부리오리 홍머리오리
흰꼬리수리 몇 사람만 누린 행운 ■ 언제 : 2024. 01. 08.(월) ■ 어디 : 경산 금호강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 고라니, 말똥가리, 물때까치, 새매, 잿빛개구리매, 흰꼬리수리 기다림에 지쳐 모두 포기하고 있던 순간 느닷없이 나타나 물고기 한 마리를 낚아채고선 내 쪽으로 다가오는가 싶더니 뒤돌아 산으로 날아가 버린다. 나타나서 물고기를 낚고 가버린 시간은 채 3분 남짓 물고기를 잡고선 내 쪽으로 날아왔기에 그나마 만족한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그나마 다행이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
흰꼬리수리 1 드디어 나타났다. ■ 언제 : 2024. 01. 08.(월) ■ 어디 : 경산 금호강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 고라니, 말똥가리, 물때까치, 새매, 잿빛개구리매, 흰꼬리수리 오전 한 나절은 역광에 잠시 앉아 사진도 되지 않더니 3시쯤 되니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또 나타나긴 나타났다. 시간은 비교적 잘 지켰다고 봐야겠지만 사진빨은 그날 운에 맡겨야한다. 시부저기 나타난 녀석은 뜸 한번 들이지 않고 강물로 돌진해 물고기 한 마리를 낚아채고선 산으로 날아가 버렸다. 채 3분도 걸리지 않은 시간이다. 다른 곳에서 기다린 사람들은 침을 흘릴 여유도 없었다. 우리가 있는 쪽으로 떨어졌기에 가능했지 아니면 우리도 장담할 수 없는 일촉즉발의 순간이었다. 어쨌든 기다린 보람은 있었다만 녀석이 물고기를 낚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