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동물 (2185)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수리 물수리 ■ 언제 : 2021. 10. 1.(금) ■ 어디 : 포항 ■ 누구랑 : 혼자 육전칠기 진해 두 번 포항 네 번 원하는 장면은 못 얻었지만, 나름 수확이 있었다. 비록 거리는 멀었지만 날샷과 숭어 한 마리를 낚아채 날아가는 장면 정도는 얻었다. 아직 사냥에 미숙한지 수면을 향해 과감하게 돌진하더니 마치 물에 빠진 새앙쥐처럼 퍼드득거리는 모습이 오히려 살갑기만 하다. 녀석, 같은 값이면 한 마리 낚아 올리지 실패한 모습을 보노라니 절로 웃음이 나온다. 실패한 녀석이나 원하는 샷을 얻어 걸리지 못한 나나 도긴개긴이다. 알락도요와 알락할미새 알락도요 & 알락할미새 ■ 언제 : 2021. 9. 28.(화) ■ 어디 : 을숙도철새도래지, 둔치도, 진해(진해에서 촬영) ■ 누구랑 : 혼자 오늘은 혼자 먼길 빙빙 돌았지만, 다닌 만큼 재미는 없었다. 결국 진해까지 물수리를 보러 갔지만, 처음 갔던 날보다 운이 닿지 않았다. 물수리 운은 없었지만, 대신 알락도요가 꼬리를 까딱거리며 놀길래 꿩대신 닭이라고 얘랑 놀았다. 먼길 보상치곤 헐값이었지만, 어쩌겠나. 오늘 탐조운이 이게 단 걸~ 알락할미새 중대백로 중대백로 ■ 언제 : 2021. 9. 28.(화) ■ 어디 : 을숙도철새도래지, 둔치도, 진해(둔치도에서 촬영) ■ 누구랑 : 혼자 참새 참새 ■ 언제 : 2021. 9. 28.(화) ■ 어디 : 을숙도철새도래지, 둔치도, 진해(둔치도에서 촬영) ■ 누구랑 : 혼자 검은이마직박구리 검은이마직박구리 ■ 언제 : 2021. 9. 28.(화) ■ 어디 : 을숙도철새도래지, 둔치도, 진해(얘는 둔치도에서 촬영) ■ 누구랑 : 혼자 을숙도에서 재미를 못보면 둔치도로 가려고 마음을 먹었었다. 예상대로 을숙도에선 별 재미를 못봤다. 을숙도-둔치도-진해 이렇게 한바퀴 돌았지만, 그래도 오늘 수확이 있었다면 그건 단연 검은이마직박구리 얘다. 처음 보기도 했지만, 어렵게 만났다. 둔치도에 접어들자 차창밖으로 처음 듣는 새소리가 들리기에 귀담아 들었더니 전깃줄에 욘석이 앉아있다. 얼른 차를 세우고 사진기를 꺼내 달아날까봐 쏜살같이 담았다. 아니나 다를까 낯선 사람이 다가와 대포를 겨냥하는데 눈치 빠른 녀석이 그냥 있을리 만무하다. 냅다 도망치기 바쁘다. 억지로 하나 건졌다. 오늘 탐조는 미흡하지만 널.. 저어새, 후투티, 오목눈이 저어새, 후투티, 오목눈이 ■ 언제 : 2021. 9. 28.(화) ■ 어디 : 을숙도철새도래지, 둔치도, 진해(여긴 을숙도에서 촬영한 새 모음) ■ 누구랑 : 혼자 저어새 두 마리가 보이긴 한데 멀다. 중대백로가 한가로이 쉬고 있는 모습도 보고 별 재미가 없어 둔치도로 가려는데 난데없이 후투티 한 마리가 내 눈앞에 나타난다. 주차장 왕벚나무에 오목눈이가 바글바글하더만 모습을 잘 보여주진 않는다. 쇠백로 & 중대백로 쇠백로와 중대백로 ■ 언제 : 2021. 9. 26.(일) ■ 어디 : 포항 ■ 누구랑 : 혼자 쇠백로 중대백로 검은머리물떼새 검은머리물떼새 ■ 언제 : 2021. 9. 26.(일) ■ 어디 : 포항 ■ 누구랑 : 혼자 올 9월에 여길 여섯번은 간 것 같다. 많지 않은 도요물떼새 보러 다니다가 오늘은 전혀 기대치 않았던 검은머리물떼새 한 마리를 봤다. 뭔가 다른 녀석이 잠시 머물러 오는 순간을 기대하면서 갔던 곳 가고 또 가고 했더니 오늘은 그 기대가 주효했던 것이다. 처음 만난 검은머리물떼새 딱 한 마리가 있었다. 갈매기와 함께 먹이를 찾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셔터 한 번 누르지 못한 채 날아갈까 노심초사하며 소리없이 접근했다. 콘크리트 구조물이 녀석을 가로막고 있다. 시야를 확보하자면 구조물 끝까지 가야한다. 평소 가까이 가도 태평스럽기만하던 갈매기가 인기척을 느끼고 한 마리 두 마리 날았다. 연이어 함께 있던 갈매.. 이전 1 ··· 200 201 202 203 204 205 206 ··· 2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