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포구탐조 6
큰논병아리 어린새 ■ 언제 : 2024. 01. 05.(금) ■ 어디 : 포항 바닷가 포구마다 다 헤집고 다님 ■ 누구랑 : 대구 지인 한 분과 탐조지에서 부산 지인 부부 외 한 부부 더, 현장에서 우연히 대구 지인 한 분 더 만남 ■ 탐조 내용 : 검은목논병아리, 검은이마직박구리, 귀뿔논병아리, 논병아리, 동박새, 말똥가리, 쇠가마우지, 홍머리오리, 큰논병아리 어린새, 흰갈매기, 흰뺨오리, 흰줄박이오리 12월 28일날 왔을 땐 큰논병아리 성조였는데 이번엔 어린새를 만났다. 지금까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는데 보기 시작하니 연이어 어미와 아이를 만나는 행운이 주어진다. 지난 번에 찍었던 모습과는 많이 달라 큰논병아리가 아닌 다른 녀석인가 의아해 하기도 했다. 확인해 보니 어린 녀석이었다. 아직 어린 녀..
새해 첫 포구탐조 5
흰줄박이오리 ■ 언제 : 2024. 01. 05.(금) ■ 어디 : 포항 바닷가 포구마다 다 헤집고 다님 ■ 누구랑 : 대구 지인 한 분과 탐조지에서 부산 지인 부부 외 한 부부 더, 현장에서 우연히 대구 지인 한 분 더 만남 ■ 탐조 내용 : 검은목논병아리, 검은이마직박구리, 귀뿔논병아리, 논병아리, 동박새, 말똥가리, 쇠가마우지, 홍머리오리, 큰논병아리 어린새, 흰갈매기, 흰뺨오리, 흰줄박이오리 오늘은 이 친구들을 많이 봤고 자주 봤다. 우리 일행이 가는 곳마다 얘들이 반겨주었다. 내가 바닷가 포구 탐조를 하면서 가장 많이 봤다. 조운이 다했나 싶었더니 다시 시작인가 보다. 다행이다. 부귀영화완 거리가 멀었던 인생 가로늦게 조복이라도 넘쳤으면 좋것다.
새해 첫 포구탐조 4
쇠가마우지 ■ 언제 : 2024. 01. 05.(금) ■ 어디 : 포항 바닷가 포구마다 다 헤집고 다님 ■ 누구랑 : 대구 지인 한 분과 탐조지에서 부산 지인 부부 외 한 부부 더, 현장에서 우연히 대구 지인 한 분 더 만남 ■ 탐조 내용 : 검은목논병아리, 검은이마직박구리, 귀뿔논병아리, 논병아리, 동박새, 말똥가리, 쇠가마우지, 홍머리오리, 큰논병아리 어린새, 흰갈매기, 흰뺨오리, 흰줄박이오리 쇠가마우지와는 오늘이 두 번째 만남이다. 작년에 처음 만났다. 가마우지와 섞여 있으면 잘 모른다. 눈썰미 좋은 분들과 함께하니 새를 찾는 게 훨씬 수월하고 좋다. 쇠가마우지는 사다새목 가마우지과에 속하는 새로 우리나라에선 겨울철새이자 비교적 드문 텃새이기도 하다. 몸 전체가 검게 보이지만 녹색 광택이 두드러진 ..
새해 첫 포구탐조 3
흰갈매기/흰뺨오리 ■ 언제 : 2024. 01. 05.(금) ■ 어디 : 포항 바닷가 포구마다 다 헤집고 다님 ■ 누구랑 : 대구 지인 한 분과 탐조지에서 부산 지인 부부 외 한 부부 더, 현장에서 우연히 대구 지인 한 분 더 만남 ■ 탐조 내용 :검은목논병아리, 검은이마직박구리, 귀뿔논병아리, 논병아리, 동박새, 말똥가리, 쇠가마우지, 홍머리오리, 큰논병아리 어린새, 흰갈매기, 흰뺨오리, 흰줄박이오리 흰갈매기 흰뺨오리 흰뺨오리 수컷 변환깃
새해 첫 포구탐조 2
덤으로 본 녀석들 ■ 언제 : 2024. 01. 05.(금) ■ 어디 : 포항 바닷가 포구마다 다 헤집고 다님 ■ 누구랑 : 대구 지인 한 분과 탐조지에서 부산 지인 부부 외 한 부부 더, 현장에서 우연히 대구 지인 한 분 더 만남 ■ 탐조 내용 :검은목논병아리, 검은이마직박구리, 귀뿔논병아리, 논병아리, 동박새, 말똥가리, 쇠가마우지, 홍머리오리, 큰논병아리 어린새, 흰갈매기, 흰뺨오리, 흰줄박이오리 이 녀석들은 주연 아닌 조연이다. 조연이라 무시하거나 괄시를 당해선 안된다. 어떤 세상이든 조연 없는 주연은 없다. 때로는 조연이 주연을 능가할 때도 있는 법 사람 살아가는 세상은 상·하가 따로 없다. 함께 할 때 비로소 완성이 빚어진다. 오늘 우리도 그랬다. 혼자 보다는 둘 둘 보다는 너이 눈이 많으니 ..
갑진년 신년 바닷가 포구탐조 1
새해 첫 포구탐조 1 ■ 언제 : 2024. 01. 05.(금) ■ 어디 : 포항 바닷가 포구마다 다 헤집고 다님 ■ 누구랑 : 대구 지인 한 분과 탐조지에서 부산 지인 부부 외 한 부부 더, 현장에서 우연히 대구 지인 한 분 더 만남 ■ 탐조 내용 : 검은목논병아리, 검은이마직박구리, 귀뿔논병아리, 논병아리, 동박새, 말똥가리, 쇠가마우지, 홍머리오리, 큰논병아리 어린새, 흰갈매기, 흰뺨오리, 흰줄박이오리 여기가면 얘들은 단골이다. 하지만 단골이라 해도 눈여겨 보지 않으면 개체 수가 많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논병아리야 이 계절엔 어디가나 흔히 보지만 검은목과 귀뿔은 그리 흔한 녀석은 아니다. 어떤 포구엔 A란 녀석이 있고 어떤 포구엔 B란 녀석만 보인다. 텅 빈 포구도 많다. 눈여겨 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