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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박 탐조 1 명지 모음 ■ 언제 : 2024. 01. 09.(화) ■ 어디 : 부산 명지철새전망대와 을숙도 ■ 누구랑 : 부산 지인과 둘이 ■ 탐조 내용 : 검은이마직박구리, 고방오리, 긴부리도요, 노랑지빠귀, 때까치, 마도요, 털발말똥가리, 바다비오리, 붉은양진이(적원자), 솔개, 쇠황조롱이, 쑥새, 잿빛개구리매, 큰고니, 혹부리오리, 홍머리오리, 흰배지빠귀 명지에서 지인을 만나 산책하듯 갯벌 주연들과 인사를 나누고 멀리 참수리가 앉아 있는 모습만 확인한 후 1시간 남짓 머무르다 을숙도로 이동했다. 명지 참수리는 여전히 범절이 없다. 마도요 솔개 큰고니 혹부리오리 홍머리오리
흰꼬리수리 몇 사람만 누린 행운 ■ 언제 : 2024. 01. 08.(월) ■ 어디 : 경산 금호강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 고라니, 말똥가리, 물때까치, 새매, 잿빛개구리매, 흰꼬리수리 기다림에 지쳐 모두 포기하고 있던 순간 느닷없이 나타나 물고기 한 마리를 낚아채고선 내 쪽으로 다가오는가 싶더니 뒤돌아 산으로 날아가 버린다. 나타나서 물고기를 낚고 가버린 시간은 채 3분 남짓 물고기를 잡고선 내 쪽으로 날아왔기에 그나마 만족한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그나마 다행이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
흰꼬리수리 1 드디어 나타났다. ■ 언제 : 2024. 01. 08.(월) ■ 어디 : 경산 금호강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 고라니, 말똥가리, 물때까치, 새매, 잿빛개구리매, 흰꼬리수리 오전 한 나절은 역광에 잠시 앉아 사진도 되지 않더니 3시쯤 되니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또 나타나긴 나타났다. 시간은 비교적 잘 지켰다고 봐야겠지만 사진빨은 그날 운에 맡겨야한다. 시부저기 나타난 녀석은 뜸 한번 들이지 않고 강물로 돌진해 물고기 한 마리를 낚아채고선 산으로 날아가 버렸다. 채 3분도 걸리지 않은 시간이다. 다른 곳에서 기다린 사람들은 침을 흘릴 여유도 없었다. 우리가 있는 쪽으로 떨어졌기에 가능했지 아니면 우리도 장담할 수 없는 일촉즉발의 순간이었다. 어쨌든 기다린 보람은 있었다만 녀석이 물고기를 낚아..
물때까치 꿩대신 닭 물때까치 ■ 언제 : 2024. 01. 08.(월) ■ 어디 : 경산 금호강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 고라니, 말똥가리, 물때까치, 새매, 잿빛개구리매,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가 나타나기 전 만난 아이들 중 가장 큰 대물 이 아이를 봤으니 흰꼬리수리는 안 봐도 좋다. 포즈도 예쁘게 잘 취해준 기특한 녀석 인물은 또 왜 이렇게도 좋니
오늘도 흰꼬리 잡으러 가자. 오늘은 욘석이 대접하려나 모르것다. ■ 언제 : 2024. 01. 08.(월) ■ 어디 : 경산 금호강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 고라니, 말똥가리, 물때까치, 새매, 잿빛개구리매, 흰꼬리수리 오늘은 흰꼬리수리와 담판을 짓기위해 끝장을 보러왔다. 한데 녀석은 오늘 역시 오리무중이다. 몇 번 얼굴을 보여주긴 했으나 시부저기 왔다가 휑하니 가버린게 다다. 여긴 기다리기 지루해 강가를 크게 한 바퀴 돌다가 만난 녀석들이다. 털발말똥가리 느낌 새매 고라니/ 오늘은 세 마리가 함께있는 모습까지 봤다. 새매 잿빛개구리매
새해 첫 포구탐조 6 큰논병아리 어린새 ■ 언제 : 2024. 01. 05.(금) ■ 어디 : 포항 바닷가 포구마다 다 헤집고 다님 ■ 누구랑 : 대구 지인 한 분과 탐조지에서 부산 지인 부부 외 한 부부 더, 현장에서 우연히 대구 지인 한 분 더 만남 ■ 탐조 내용 : 검은목논병아리, 검은이마직박구리, 귀뿔논병아리, 논병아리, 동박새, 말똥가리, 쇠가마우지, 홍머리오리, 큰논병아리 어린새, 흰갈매기, 흰뺨오리, 흰줄박이오리 12월 28일날 왔을 땐 큰논병아리 성조였는데 이번엔 어린새를 만났다. 지금까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는데 보기 시작하니 연이어 어미와 아이를 만나는 행운이 주어진다. 지난 번에 찍었던 모습과는 많이 달라 큰논병아리가 아닌 다른 녀석인가 의아해 하기도 했다. 확인해 보니 어린 녀석이었다. 아직 어린 녀..
새해 첫 포구탐조 5 흰줄박이오리 ■ 언제 : 2024. 01. 05.(금) ■ 어디 : 포항 바닷가 포구마다 다 헤집고 다님 ■ 누구랑 : 대구 지인 한 분과 탐조지에서 부산 지인 부부 외 한 부부 더, 현장에서 우연히 대구 지인 한 분 더 만남 ■ 탐조 내용 : 검은목논병아리, 검은이마직박구리, 귀뿔논병아리, 논병아리, 동박새, 말똥가리, 쇠가마우지, 홍머리오리, 큰논병아리 어린새, 흰갈매기, 흰뺨오리, 흰줄박이오리 오늘은 이 친구들을 많이 봤고 자주 봤다. 우리 일행이 가는 곳마다 얘들이 반겨주었다. 내가 바닷가 포구 탐조를 하면서 가장 많이 봤다. 조운이 다했나 싶었더니 다시 시작인가 보다. 다행이다. 부귀영화완 거리가 멀었던 인생 가로늦게 조복이라도 넘쳤으면 좋것다.
새해 첫 포구탐조 4 쇠가마우지 ■ 언제 : 2024. 01. 05.(금) ■ 어디 : 포항 바닷가 포구마다 다 헤집고 다님 ■ 누구랑 : 대구 지인 한 분과 탐조지에서 부산 지인 부부 외 한 부부 더, 현장에서 우연히 대구 지인 한 분 더 만남 ■ 탐조 내용 : 검은목논병아리, 검은이마직박구리, 귀뿔논병아리, 논병아리, 동박새, 말똥가리, 쇠가마우지, 홍머리오리, 큰논병아리 어린새, 흰갈매기, 흰뺨오리, 흰줄박이오리 쇠가마우지와는 오늘이 두 번째 만남이다. 작년에 처음 만났다. 가마우지와 섞여 있으면 잘 모른다. 눈썰미 좋은 분들과 함께하니 새를 찾는 게 훨씬 수월하고 좋다. 쇠가마우지는 사다새목 가마우지과에 속하는 새로 우리나라에선 겨울철새이자 비교적 드문 텃새이기도 하다. 몸 전체가 검게 보이지만 녹색 광택이 두드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