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느러미발도요
지느러미발도요■ 언제 : 2024. 09. 22(일)■ 어디 : 포항 바닷가■ 누구랑 : 혼자■ 탐조 내용 : 개꿩, 검은가슴물떼새, 꼬까도요, 노랑발도요, 민물도요, 세가락도요, 알락꼬리마도요, 중부리도요, 왕눈물떼새, 좀도요, 지느러미발도요, 검은머리물떼새, 제비갈매기, 황조롱이 얘는 여길 갈 때마다 한 번씩은 본다.같은 녀석은 아니지만 어쩌다 길을 잃고 낙오된 녀석이 한 마리씩 머물다 가곤 한다. 여기 낙오된 얘는 대체로 기력이 쇠하고 빠릿빠릿한 기가 없다.지치고 힘들어 잠시 안착해 기운을 북돋우고 떠나곤 한다. 그래서인지 얘도 가까이 다가가지 않음에도 먹이 찾기에 여념이 없어 스스로 가까이 다가온다.오히려 내가 뒷걸음질치며 찍어야 할 형편이다. 거의 접사라 자그마한 녀석이 뚱돼지가 됐다.
제비갈매기
제비갈매기■ 언제 : 2024. 09. 22(일)■ 어디 : 포항 바닷가■ 누구랑 : 혼자■ 탐조 내용 : 개꿩, 검은가슴물떼새, 꼬까도요, 노랑발도요, 민물도요, 세가락도요, 알락꼬리마도요, 중부리도요, 왕눈물떼새, 좀도요, 지느러미발도요, 검은머리물떼새, 제비갈매기, 황조롱이 제비갈매기가 서너 번 휙 날아왔다가 휙 날아가곤 한다.얘들로부터 뭔 조짐을 받긴 했다만 그 운은 오늘 내게 닿지 않았다. 얘들도 몇 번 촬영 기회를 놓쳤었는데 이 정도라도 찍을 수 있었던 건그나마 다행이랄 수 있다.
알락꼬리마도요
알락꼬리마도요■ 언제 : 2024. 09. 22(일)■ 어디 : 포항 바닷가■ 누구랑 : 혼자■ 탐조 내용 : 개꿩, 검은가슴물떼새, 꼬까도요, 노랑발도요, 민물도요, 세가락도요, 알락꼬리마도요, 중부리도요, 왕눈물떼새, 좀도요, 지느러미발도요, 검은머리물떼새, 제비갈매기, 황조롱이
검은머리물떼새
검은머리물떼새■ 언제 : 2024. 09. 22(일)■ 어디 : 포항 바닷가■ 누구랑 : 혼자■ 탐조 내용 : 개꿩, 검은가슴물떼새, 꼬까도요, 노랑발도요, 민물도요, 세가락도요, 알락꼬리마도요, 중부리도요, 왕눈물떼새, 좀도요, 지느러미발도요, 검은머리물떼새, 제비갈매기, 황조롱이 지금까지 안 보이던 검은머리물떼새 한 마리가 나타났다.서해 지방이나 유부도에 가면 흔해 빠졌지만 여기선 나름 귀한 대접을 받는 녀석이다. 오늘은 얘가 새로운 손님이다.
검은가슴물떼새
검은가슴물떼새■ 언제 : 2024. 09. 22(일)■ 어디 : 포항 바닷가■ 누구랑 : 혼자■ 탐조 내용 : 개꿩, 검은가슴물떼새, 꼬까도요, 노랑발도요, 민물도요, 세가락도요, 알락꼬리마도요, 중부리도요, 왕눈물떼새, 좀도요, 지느러미발도요, 검은머리물떼새, 제비갈매기, 황조롱이 얘들은 모래바람을 등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맞서고 있다.덮어쓰고 있는 모자가 날릴 판이고 안경은 모래바람에 연신 닦기 바쁜데이 녀석들은 흔들림 없이 당당히 섰다. 바닷바람에 날려온 모래가 가슴팍에 밥풀처럼 덕지덕지 달라붙어도 아랑곳하지 않는다.그 기세에 나도 덩달아 기를 받는다. 그래 함께 맞서보자.가냘픈 너도 한쪽 발로 너끈히 버티고 섰는데 내 어찌 그냥 가리.기를 받아 나도 바닷바람과 맞선다. 하지만 그렇게 용을 써봤자..
개꿩
개꿩■ 언제 : 2024. 09. 22(일)■ 어디 : 포항 바닷가■ 누구랑 : 혼자■ 탐조 내용 : 개꿩, 검은가슴물떼새, 꼬까도요, 노랑발도요, 민물도요, 세가락도요, 알락꼬리마도요, 중부리도요, 왕눈물떼새, 좀도요, 지느러미발도요, 검은머리물떼새, 제비갈매기, 황조롱이 오늘은 개꿩 성조 여름깃 한 마리와 어린새 한 마리만 보인다.두 마리씩 보이더니 오늘 내 눈엔 한 마리씩만 보인다. 비바람이 몰아친 이후라 뭔 변화가 있으리라 기대하고 갔는데그 기대는 내 몫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일찍 왔다간 어떤 이는 북극도둑갈매기를 잘도 찍었더라만난, 그 말만 듣고 입맛만 다시다 말았다. 더욱이 운수가 사나왔던 건 4시 무렵 비가 오고 모래바람이 드세 철수를 하고 난 이후그 귀한 도둑갈매기들이 종류별로 뒤섞여 ..
흰꼬리좀도요
흰꼬리좀도요■ 언제 : 2024. 09. 20(금)■ 어디 : 포항 바닷가 한 바퀴■ 누구랑 : 혼자(현지에서 지인 너덧 분 조우)■ 탐조 내용 : 개꿩 겨울깃, 개꿩 어린새, 검은가슴물떼새, 꼬까도요, 노랑발도요, 민물도요, 바다직박구리, 세가락도요, 알락꼬리마도요, 왕눈물떼새, 좀도요, 흰꼬리좀도요 자칫 좀도요라 보고 놓칠 뻔했다.옥포에선 못 봤는데 여기서 봤다. 다행이다.
민물도요
민물도요■ 언제 : 2024. 09. 20(금)■ 어디 : 포항 바닷가 한 바퀴■ 누구랑 : 혼자(현지에서 지인 너덧 분 조우)■ 탐조 내용 : 개꿩 겨울깃, 개꿩 어린새, 검은가슴물떼새, 꼬까도요, 노랑발도요, 민물도요, 바다직박구리, 세가락도요, 알락꼬리마도요, 왕눈물떼새, 좀도요, 흰꼬리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