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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길잡이

지리산 만복대 산행 탐색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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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서북능선 만복대

 

흙길 탐방로로 가을철 억새군락과 고산지의 아름다운 경관 조망이 가능한 지리산 서북능선의 대표적인 탐방코스

 

산행 코스(예정) : 정령치~만복대~성삼재

성삼재주차장 건너편 출발점에서 시작하여 만복대에 이르는 코스(편도5.4km, 3시간 소요)

성삼재 출발지점 당동고개 갈림길 묘봉치 갈림길 - 만복대

 

만복대 코스는 완만한 경사의 흙길로 되어 있어 산행에 큰 무리는 없으나 중간에 샘물이 없으므로 반드시 수통에 물을 준비해야 한다.

 

 

<>카페 위대한 여정

 

만복대[萬福臺] (1.437m)

 

성삼재-고리봉-만복대-정령치(3시간 30분 소요)

성삼재-고리봉-만복대-위안리 월계마을(4시간 30분 소요)

성삼재-고리봉-만복대-당동고개-당동마을(6시간 30분 소요)

성삼재-고리봉-만복대-고리봉-성삼재 ( 7km,3시간 )

위안리 상위마을-묘봉치-만복대-다름재-엔골-상위마을(15km, 6시간)

성삼재-고리봉-묘봉치-만복대-적령치-큰고리봉-고기매표소(4:30)

 

萬福臺 (만복대)

 

높이는 1,437m이다. 노고단(老姑壇:1,507m)·반야봉(盤若峰:1,732m)과 함께 지리산 국립공원의 서부를 구성하며, 소백산맥 중의 고산을 이룬다. 풍수지리적으로 볼 때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여 만복대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산 전체가 부드러운 구릉으로 되어 있어 산 높이에 비해 산세가 부드러운 편이며, 고리봉(1,305m)까지 3km에 이르는 남능선에는 지리산국립공원에서 가장 큰 억새 군락지가 있어 주변의 정경과 대조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정상에서는 노고단, 반야봉, 천왕봉(1,915m) 등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내려다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다. 북쪽에 있는 정령치(1,172m)와 남쪽에 있는 성삼재(1,090m) 고개에는 도로가 나 있다.

 

정령치(鄭嶺峙) 1.172m

 

정령치(山內面 德洞里, 해발 1,172m)의 표기는 정령치(正嶺峙)로 표기하기도 한다. 아직도 옛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이곳에는 넓은 산상 주차장과 휴게실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만복대(1,420m)의 등반기점이기도 하다.

 

정령치는 서산대사의"황령암기(黃嶺岩記)"에 의하면, 기원 전 84년에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장군(鄭將軍)을 이곳에 파견하여 지키게 하였다는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노고단 입구의 성삼치(姓三峙)와 바래봉 남쪽의 팔랑치(八郞峙)도 각각 각성받이 3명의 장군과 8명의 병사들이 지키던 수비성터라는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정령재 정상에 올라서면 바로 눈앞에 유순하게 흘러내리는 만복대가 다가오고, 운봉평야가 멀리 내려다보이는가 하면 꾸불꾸불하게 포장된 정령치 도로도 보인다. 반야봉의 큰 덩치가 시야에 잡혀지기도 하여 사방의 전망이 탁 트인 게 시원하다.

 

작은고리봉, 큰고리봉

 

지리산 서북릉에는 지형도상에 고리봉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정령치 너머의 고리봉(1,304m)이고 이를 큰고리봉, 또 하나는 성삼재와 묘봉치 사이에 있는 고리봉(1,248m)으로 큰 고리봉 보다 낮다 하여 작은 고리봉으로 불린다. 고리봉하면 큰고리봉을 말하는데, 일명 환봉이라 한다.

 

고기리

 

고촌리와 내기리를 병합하여 고촌과 내기의 이름을 따서 고기리라 하였다. 고촌리는 마을이 산중 높은 곳에 위치하는데서 유래된 것이며, 내기리는 깊은 산중의 안쪽에 있는 안터마을에서 유래된 한자 표기이다.

 

고리봉

 

높이 708.9m이다.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과 금지면, 대강면에 걸쳐 있으며, 금지평야 너머로 우뚝 솟아 있다. 웅장하고 수려한 산세를 지닌 바위산으로, ·서 양쪽 사면에 거대한 바위병풍을 연상시키는 바위 봉우리들이 펼쳐진다.

 

7km에 걸쳐 섬진강이 흐르는 솔곡이라는 협곡을 사이에 두고 전라남도 곡성군의 동악산(動樂山, 735m)과 마주 보고 있다. 고리봉 북쪽으로는 삿갓봉(629m)·두바리봉(555m)·고정봉(605m)·문덕봉(598m)이 이어진다.

 

옛날에 경상도에서 섬진강을 거슬러 올라온 소금배를 정박시키기 위해 배 끈을 묶는 쇠고리를 고리봉 동쪽 절벽에 박아 두었다 하여 고리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남원에는 고리봉이라는 이름의 산이 2곳 있는데 두 산을 구분하기 위하여 운봉읍·주천면에 걸쳐 있는 고리봉(1,305m)은 큰고리봉, 주생면·금지면·대강면에 걸쳐 있는 고리봉은 작은고리봉이라고 부른다.

 

당동마을

 

[명칭유래]

마을 이름을 땅골·당골·당동이라 부르는데, 원래는 복성동이라 했다고 한다. 이 마을의 개울 상류에는 새목이재·복성이재(일명 두고개)와 장삼이 등이 있는데, 당시는 통칭하여 복성동이라 했다. 오늘날까지 새복이재와 복성이재에는 토성 터가 뚜렷하게 남아 있다.

 

옛날에는 점을 쳐서 전쟁을 했는데, 이곳에서 점을 쳤다고 하여 복성동이라 했다는 설도 있다. 현재도 장삼이 입구 말바위에는 큰 글씨로 복성동이라고 새겨져 있다. 또 삼국시대 나·당연합군이 백제를 물리치고 당군(唐軍)이 머무는 동안 마을 건너 골짜기에 집을 짓고 살았다 하여 당골이라고도 한다. 이를 후에 한문으로 표기하면서 당골을 그대로 옮겨 당동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산행지도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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