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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길잡이

예천 비룡산 & 회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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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산(240m)

 

위치 : 경북 예천군 용궁면에 자리한 해발

 

산행경로

회룡마을 - 회룡포 안내도 아미타대불 장안사 회룡대 봉수대 원산성 삼강앞봉 의자봉 적석봉 - 사림봉 갈림길 사림봉 - 사림봉 갈림길 사림재 용포마을 - 2뿅뿅다리 - 회룡포 - 1뿅뿅다리 주차장

산행시간 : 5시간 00

산행거리 : 10.6km

 

산행지도

 

 

 

 

 

<> 아래 내용은 카페 부산산악회에서 옮김

 

무섬마을

 

문수면 수도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고가(古家)가 그대로 보존된 전통마을이다. 내성천이 마을의 3면을 감싸 안고 흐르고 있으며 그 가운데 섬처럼 떠 있는 마을이다.

 

무섬마을 소개

 

굽이굽이 돌아 흐르는 강을 감싸 안은 자연의 정겨움이 가득한 수도리 전통마을의 고가들은 우리 선조의 숨결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색으로 흠뻑젖은 마을을 거니노라면 역사를 거슬러 선조들의 체취와 삶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게 될 것입니다.

 

문수면 수도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고가(古家)가 그대로 보존된 전통마을이다. 수도리는 이름 그대로 내성천(乃城川)이 마을의 3면을 감싸 안고 흐르고 있으며 그 가운데 섬()처럼 떠 있는 마을이다.

 

안동 화회마을을 연상시키는 이 마을은 휘감아 도는 강을 따라 은백색 백사장이 펼쳐지며 맞은편에는 소나무, 사철나무 등이 숲을 이룬 나지막한 산들이 강을 감싸 안고 이어진다. , 강위로는 견실한 다리가 놓여 마을과 마을을 잇고 있다.

 

수도리는 고택과 정자로 이루어진 전통마을로 옛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해우당(경상북도 민속자료 제92)과 만죽재(경상북도 민속자료 제93)는 옛 선비들의 단아한 격식이 느껴지는 고택이다.

 

회룡포

 

회룡포 마을은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에 위치하며 의성포 마을이라고도 한다. 문경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과 금천이 남쪽과 서쪽으로 흐르고 비옥한 농경지가 잘 형성되어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강이 산을 부둥켜안고 용틀임을 하는 듯한 특이한 지형의 회룡포는 한 삽만 뜨면 섬이 되어버릴 것 같은 아슬아슬한 물도리 마을로서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육지 속의 섬마을이다.

이곳은 맑은 물과 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삼강주막

 

삼강은 내성천과 금천, 낙동강이 합류하는 곳이라서 붙은 이름으로 주변경관이 아름답고 맑은 물과 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져 있다. 예로부터 이곳은 서울로 가는 길목으로 장사하던 배들이 낙동강을 오르내렸고, 문경새재를 가기 전에는 이곳 삼강 나루터를 꼭 거쳐 갔으며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여 이 주막 등 상거래가 번성하였다. 그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주막이 지금도 그대로 남아 있으며 그 옆에는 500년이 넘은 회화나무가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 회화나무는 아래와 같은 전설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300년 전 상주군에 있는 한 목수가 이 나무를 베어 배를 만들면 사고도 나지 않고 큰돈을 번다하여 연장을 가지고 이 나무를 베려하므로 사람들은 마을을 지키는 영험한 나무라 하여 베지 못하게 말렸지만 듣지 않았다. 나무그늘이 좋아 낮잠이 들었는데 꿈에 백발을 날리는 노인이 무서운 모습으로 나타나서 "만약 이 나무를 해치면 네가 먼저 죽으리라"하므로 꿈에서 깨어나니 하도 생생하여 식은땀을 흘리며 겁에 질려 벌벌 떨면서 혼비백산 달아났다고 한다.

 

비룡산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256m이다. 육지 속의 섬인 회룡포(回龍浦)를 감싸고 있는 산이다. 1998년에 세운 정자인 회룡대에 오르면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특히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乃城川)이 휘감아 돌아 모래사장을 만든 곳에 자리한 의성포의 절경이 잘 내려다보인다. 의성포는 이웃하고 있는 회룡마을과 함께 하나의 관광지군으로 묶여 있어 회성포라고도 부르는데, 드라마 가을동화를 찍은 곳으로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숲이 울창하며, 정상 바로 밑에 통일신라 때 의상대사의 제자인 운명선사가 세운 장안사가 있다. 199711월 복원한 봉수대는 예전에 동쪽의 서암산 봉수, 서쪽의 소이산 봉수, 북쪽의 가불산 봉수와 연락을 담당하는 군사요충지였다고 한다. 정방형이며, 높이는 2.7m이다. 또 마한시대에 축성된 원산성(圓山城:또는 따뷔성, 또아리성)이 있는데, 둘레가 약 920m, 높이가 1.5~3m인 토석혼축산성이다. 군지에는 '비룡산성'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삼국사기에는 원형으로 쌓았다 하여 '원산성'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백제 시조 온조가 남하할 때 이 성에서 마한을 점령하고 백제를 세웠다거나, 고구려 온달 장군이 이 성을 점령하려고 내려오다 아차산성에서 전사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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