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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목원은 아주 신이났다.
■ 언제 : 2023. 11. 12.(일)
■ 어디 : 수목원
■ 누구랑 : 현장에서 지인들 몇 분 만남
■ 탐조 내용 : 밀화부리, 쇠딱다구리, 새매, 후투티, 솔잣새, 콩새,
그저 그렇기만 하던 수목원이 갑자기 부상할 조짐이 보인다.
그 조짐의 중심에 선 녀석
솔잣새
초겨울 찬바람을
느닷없이 이 녀석들이 잠재우러 왔다.
아직까지 이 녀석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몇 없다.
굳이 내가 소문내지 않아도
내일이면 아니 또 하루가 지나면
여긴 뜨거운 감자가 될 것이다.
밀화부리
쇠딱다구리
새매 한 마리가 하늘 높이 날아가고 있다.
후투티 한 마리가 먹이 활동을 하는데 가까이 다가간 나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다. 짜슥 많이 굶주렸나 보네.
솔잣새 암컷
강화도 전등사에 이 녀석이 떴다는 소식을 접하고 애만 태우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우리 지역에 나타났다. 고맙구로...
콩새
직박구리/ 저 틈새로 물을 먹는다. 물 마실 곳이 많은데 왜 하필 저기서 먹을까? 깨끗해서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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