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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

제주 여행 & 탐조 기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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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 탐조 기행 5일차(10월 20일)

 

 

■ 언제 : 2023. 10. 16.(월) ~ 31.(화)  15박 16일, 10월 20일
■ 어디 : 제주(숙소는 협재 민박집 독채)

   웅포 - 물수리 촬영장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 각종 오리류, 백할미새, 붉은발도요, 가마우지, 물수리, 왜가리 광어 포식 장면, 바다직박구리

 

 

갈만한 곳이 별로없다.

제주는 온천지가 숲으로 가득한 곳이고 이런 분위기라면

어딜 가도 새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생각보다 새가 없다.

 

숲이 새를 부르지 않으면

새가 숲을 찾아야 하는데

이해가 되지 않을 만큼 새가 없다.

 

잘 가꾸어진 공원

밀림을 방불케하는 곶자왈

민가 주변에 널부러진 어두운 숲

이 모든 환경이 새들한텐 적격인데

왜 새가 없을까?

 

시기가 아닌가?

이번엔 제주에 온 이후 가장 좋은 날짜에 왔다고 자부했는데 영 아니다.

요즘 같으면 이동하는 새들이 잠시 머물러 갈만도한데 그것도 아닌 모양이다.

 

오늘도 만만한 곳만 찾았다.

며칠 전엔 보이지 않던 오리류가 많이 보인다.

멀리 있어 눈요기만 하고 또 물수리 촬영장으로 왔다갔다 한다.

 

물수리장과 애용하는 놀이터가 숙소랑 가까워 좋다.

제주에 와 갈 때 없으면 여기가면 된다.

 

 

 

백할미새

 

 

중대백로/ 이젠 이 녀석도 곧 갈 것 같아 가기 전에 담아본다.

 

 

붉은발도요/ 며칠 전까지 보이지 않던 녀석이 선물처럼 나타났다.

 

 

가마우지

 

고방오리 암컷과 비슷

 

 

물수리는 오지 않고 낚시하는 사람한테 걸린 숭어 한 마리/ 짜슥 눈빛이 애처롭다.

 

 

왜가리 광어 포획

 

 

바다직박구리

 

 

물수리는 풍년이다. 숙소랑 가까이 있어 놀기 좋다. 어디 갈만한 곳이 없으면 여길 간다.

 

 

일타쌍피네. 역광에 거리가 있어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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