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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에 많기도 하다.
■ 언제 : 2024. 06. 23.(일)
■ 어디 : ?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 후투티 육추, 노랑할미새 육추, 흰배지빠귀 육추, 호반새 포란, ? 포란, ? 포란
그저께 헛걸음 했다고 오늘은 대풍이다.
무려 한 장소에 여섯 종이 포란과 육추를 하고 있으니
이런 곳이 있고 이럴 수가 있다니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근년에 작황이 좋지 않아 진사님들의 발걸음이 다소 뜸했던 곳인데
헛걸음 할 요량하고 한 번 다녀간 것이 예기치 않은 횡재를 해
여러 진사님들을 불러들였고 보는 눈이 많아져 내가 발견한 3종에서 3종이 더 추가로 발견되었다.
아직 몇 종은 여기 오는 사람들도 대부분 모르고 있다.
차라리 지금은 모르는 게 낫다.
자리를 잡고 안정될 때까지는 모르는게 약이다.
어차피 여기 오는 사람들은 오면 다 알게 되어 있고
모두 한 장소에 있으니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다.
여긴 몰래 찍을 수도 없는 곳이다.
하지만 더 많이 찍고 싶으면 기다려 줄 줄도 알아야 한다.
둥지가 안정되면 여긴 아마 돗대기 시장 방불케 될 꺼
살포시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흰배지빠귀 육추 동영상
흰배지빠귀 육추
호반새 포란
후투티 늦은 육추
노랑할미새 육추
붉은배새매 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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