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의 새들

수목원에서 본 새

 

 

 

■ 언제 : 2024. 12. 08.(일)

■ 어디 : 구미샛강-대구수목원

■ 누구랑 : 대구 지인, 부산지인 1 & 정교장쌤
■ 탐조 내용

구미 샛강 : 검은흰죽지(적갈색흰죽지, 흰눈흰죽지), 흰죽지

대구수목원 : 붉은가슴흰꼬리딱새, 동고비, 밀화부리, 박새, 쇠딱다구리, 어치, 오목눈이

 

 

구미샛강에 들러 생각보다 목표종(검은흰죽지)을 빨리 찾아 찍었다.

먼저 두어 번 가서 녀석이 있는 지점을 알고 있던 지인의 덕을 톡톡히 본 셈이다.

여기선 한 시간쯤 체류했던 것 같다.

 

목표종을 예상보다 빨리 찍었던지라 부산 지인 두 분과 함께했던 우리 일행은 수목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부산 지인 중 한 분은 아직 수목원에 나타난 귀한 붉은가슴흰꼬리딱새를 찍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행 세 분은 붉흰쪽으로 먼저 갔고 난, 혼자서 수목원을 한 바퀴 돌았다.

수목원을 돌던 중 굴뚝새를 찾고 있던 부부를 만나 함께 굴뚝새를 불러보았으나

굴뚝새는 기척이 없고 부부가 상모솔새를 봤다는 곳으로 함께 가보았으나 상모솔새도 흔적이 없다.

 

올해 수목원에선 아직 굴뚝새와 상모솔새를 보진 못 했으나 여긴 자주 들락거리니 볼 기회가 있다.

여기저기 둘러보면 눈에 보이는 대로 찍었다.

그래도 지난번보다는 새가 많이 보인다.

 

박새, 딱새, 동고비, 오목눈이, 딱다구리, 밀화부리

수목원에 오면 그래도 심심치는 않다.

뭣이든 있긴 있다.

 

심심찮고 뭣이든 있으면 됐지 뭐~

 

 

 

 

동고비

 

 

밀화부리

 

 

박새

 

 

쇠딱다구리

 

 

어치

 

 

오목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