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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

솔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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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



본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께선
새 이름이 틀렸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언제 : 2022. 9. 30(금)
■ 어디 : 진해 매립지, 옥포 연밭
■ 누구랑 : 혼자(현장에서 지인 만남)
■ 탐조 내용

   진해 : 긴발톱할미새, 논병아리, 매, 물수리, 솔개

   옥포 : 꺅도요, 아메리카메추라기도요, 알락도요

 

 

요즘 진해 솔개가 대세다.

특정한 곳에 특별한 새가 없다면 한 번쯤 여기 가볼 만하다.

 

솔개를 비롯 운이 좋은 날엔 물수리, 비둘기조롱이, 매를 비롯 다양한 새를 볼 수 있다.

여긴 창원 모밴드에서 다년간 공을 들여 돼지 부산물 같은 먹이를 공급하며 관리를 하고 있다.

 

관리를 한다고 해서 유료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여길 아는 사람은 누구나 갈 수 있고 촬영할 수 있다.

밴드 리더를 포함 몇몇 분이 중심이 되어 열심히 관리하고 촬영 장소를 제공하기까지 한다.

고마운 일이다.

 

난, 여기 오늘 두 번째 방문이다.

고맙게도 오늘은 사람이 몇 없다.

우리를 포함 여섯 분 정도 있는데 네 분은 멀리서 왔다.

남대천, 서울, 경기 등지에서~

 

남대천에서 온 부부는 9월 28일 유부도에서 뵌 분이다.

아직까지 집에 가지 않고 촬영다니다 여기까지 오셨단다.

참 나도 어지간하지만 촬영다니시는 분들 뵈면 모두 대단하다는 말밖엔 안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