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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함께 편안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불국사 요모저모 알뜰하게 살펴보다.
■ 언제 : 2014. 10. 5.(일)
■ 어디로 : 경주 동대봉산 무장봉 산행 후 불국사 들림
■ 누구랑 : 아내랑
경주 동대봉산 무장봉 억새 산행 후 시간이 조금 남아 불국사에 들렀다.
불국사를 마음먹고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몇 번 가보기는 했지만
으례적인 행사로 인하여 방문하였기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던 터다.
해서 이번 기회에 시간이 그리 넉넉한 것은 아니었지만
언제 다시올 수 있으랴 싶어 마음먹고 방문했다.
나름대로 꼼꼼하게 살펴보니 예전에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했던 여러가지를 챙기게 된다.
역시 아는만큼 보이고 느낀다고 하더니
다 알지 못한다 하더라도 관심을 두니
관심을 가진 만큼 눈에 보이고 느낌이 온다.
오늘 일정은 꽤 알찼다. 무장봉의 억새가 하늘빛에 투영되어 반짝이는 모습과
불국사 석가탑 해체 보수를 하며 처음 공개하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도 알현했다.
아마 살아생전에 다시 볼 수 없으리라.
불국사전각 배치도<불국사 홈에서 펌>
토함산 불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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