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에서 본 밀화부리(3)
■ 언제 : 2018. 2. 18.(일)
■ 어디서 : 대구수목원
■ 누구랑 :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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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되새과(Fringillidae) |
|---|---|
| 서식지 | 몽골, 아무르, 중국 북동부와 중부, 한국에서 번식한다. 겨울에는 중국 남부와 일본 혼슈 이남에서 월동한다. |
| 크기 | L19~20cm |
| 학명 | Eophona migratoria Chinese Grosbeak / Yellow-billed Grosbeak |
서식
몽골, 아무르, 중국 북동부와 중부, 한국에서 번식한다. 겨울에는 중국 남부와 일본 혼슈 이남에서 월동한다. 2아종으로 나눈다. 흔하게 통과하는 나그네새이며, 중북부 지역에서 적은 수가 번식하는 여름철새이다(번식집단은 크게 감소했다). 또한 매우 적은 수가 월동한다. 봄철에는 4월 중순부터 5월 하순까지, 가을철에는 9월 초순부터 11월 초순 사이에 통과한다.
행동
나무 위에서 먹이를 구하며 간혹 땅 위로 내려와 식물의 종자를 먹는다. 둥지는 활엽수의 나뭇가지에 식물의 줄기를 이용해 밥그릇 모양으로 만든다. 산란수는 4~5개이며, 포란기간은 약 11일이다. 암수 함께 새끼를 기르며, 새끼는 부화 12~13일 후에 둥지를 떠난다.
특징
부리는 육중하며 꼬리가 짧은 통통한 체형이다. 큰부리밀화부리와 비슷하다.
수컷
머리는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다(눈 뒤 귀깃까지 검은색). 첫째날개깃 끝이 흰색, 몸윗면은 갈색 기운이 강하다. 옆구리는 등색, 허리는 회백색, 꼬리는 검은색이다.
암컷
전체적으로 연한 갈색이다. 첫째날개깃 끝은 수컷과 달리 폭 좁은 흰색이다. 허리는 회색, 꼬리는 허리보다 약간 진한 회색이며 끝 부분의 1/3이 검은색이다.
1회 겨울깃
암컷과 비슷하다. 수컷의 머리는 회갈색이지만 뒷머리, 눈 뒤, 뺨에 검은색 깃이 섞여 있다. 첫째날개깃 끝의 흰색은 성조보다 좁다. 날개덮깃 끝은 폭 좁은 흰색 또는 담황색이다. 수컷의 꼬리는 검은색이 강하며 암컷은 회색이 강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