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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

금호강변의 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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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변에 새 보러~



■ 언제 : 2018. 2. 14.(수)

■ 어디로 : 사수동 금호강변

■ 누구랑 : 홀로



흰뺨검둥오리


고라니 한 마리가 가시박에 둘러쌓인 숲에 숨어 있다가 내가 다가가자 갑자기 달아나기 시작한다. 


금호강변에는 까치가 많다.


대백로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봤던 민물가마우지가 금호강변에 나타났다. 올 겨울 금호강변에 숱하게 갔지만, 민물가마우지는 오늘 처음 만난다. 멀리 있어 렌즈가 아쉬운 장면만 연출했다.


여긴 민물가마우지와 왜가리가 함께 어울려 있다.


민물가마우지가 멀리 있는 날 보더니 날아 오른다.


민물가마우지와 왜가라 무리


한가하게 쉬고 있는 왜가리는 나 때문에 늘 쫓겨간다. 미안하지만 나는 니들을 보고 싶어 가니 앞으로 안면 익히고 도망가지 말아라. 


멀리 하늘 높이 날아 가버린다. 쯧쯧...


왜가리 무리


왜가리와 대백로


후투티는 갈 때마다 한 마리 정도는 출현한다. 어느날은 두 마리가 있을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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