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에서 본 박새(4)
■ 언제 : 2018. 2. 18.(일)
■ 어디서 : 대구수목원
■ 누구랑 :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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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참새목>박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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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지 | 산림, 공원, 정원 등 |
먹이 | 곤충, 식물의 씨앗 등 |
크기 | 약 14cm |
학명 | Parus major |
수명 | 약 7~9년 |
특징
• 산림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식충(벌레를 잡아먹음)성 조류이며, 도심의 공원에서도 쉽게 관찰된다.
• 먹이활동을 통해 해충구제에 기여하고 있어 생태계 건강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번식은 기후변화 특히, 온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기온변화에 따라 번식시기가 조절된다(기온에 따라 곤충발생, 새끼 생육조건이 달라진다.).
• 가을부터 겨울에는 여러 종류의 박새들이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무리의 주도권은 주로 박새가 지닌다.
• 먹이가 부족한 겨울에는 나무에 땅콩이나 돼지비계 등을 매달아 두면 날아와 먹는다.
• 노랑턱멧새와 같이 한 지역에 머무르는 특성이 있어 지역 간의 소리변이 즉, 방언을 연구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표본이 되는 새이다.
번식정보
• 나무 구멍, 돌 틈, 전봇대 구멍, 건물의 틈새, 인공새집 등에 풀과 이끼를 이용해 푹신한 밥그릇 모양의 둥지를 만든다.
• 인공새집을 이용한 번식률이 상당히 높아요. 인공새집의 입구 구멍은 보통 3.5~4cm 정도이며, 크기가 크면 외부 위협(천적의 침입, 둥지 노출 등)으로 잘 이용하지 않는다.
• 번식기 먹이활동(애벌레 등 곤충 섭취)을 고려해 침엽수보다는 활엽수가 많은 곳을 더 선호한다.
• 한배에 낳는 알의 수는 4~13개이며, 암컷이 알을 품어요. 알을 품는 기간은 12~13일이며, 부화 후 20~22일이 지나면 둥지를 떠난다.
• 먹이는 암컷과 수컷이 번갈아가며 먹인다.
• 암컷과 수컷의 생김새는 동일하나 배 가운데의 검은색 세로줄의 폭이 암컷이 수컷에 비해 다소 얇다.
• 머리꼭대기와 목은 검은색이다. 뺨은 흰색이며, 배 가운데 한 줄로 된 검은색 세로줄이 있다. 날개는 어두운 회색이고 날개 가운데 한 줄로 된 흰색 얇은 가로띠가 있다. 등 위쪽은 회색바탕에 연두색이있다.
• 부리와 다리는 진한 회색이다.
• 어린 새는 배 가운데의 검은색 세로줄이 희미하며, 다리가 회색이다.
몸집이 크면 소리도 다양하다?
박새는 사람이 사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명금류이다.
우리나라에는 박새과에 속하는 5종류의 새가 있으며, 그중에서 박새는 대표적인 박새과 조류이면서 가장 몸집이 크다. 또한, 몸집이 큰 만큼 다른 종류에 비해 노랫소리도 다양하다. 박새의 노랫소리 종류는 보통 5가지 정도이며, 여러 개의 음절과 시간차를 이용해 다양한 타입의 노래를 만들어 낸다. 또한, 외형적인 크기는 박새의 노래톤과도 관련이 있다. 몸이 클수록 울대의 구조가 커지며 낮은 주파수의 노래를 구사하는 것이다. 다른 종들보다 낮고 둔탁한 소리를 낸다는 의미인데 실제로 야외에서 박새의 노랫소리를 들어보면, 이 새의 소리가 그리 둔탁하다고 느끼지는 못 할 것이다. 그 이유는 박새의 소리가 같은 과에 속하는 다른 종들과의 비교에서 차이가 있을 뿐, 다른 일반 새들에 비해 낮다는 뜻이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