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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

개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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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습지 개개비

 

 

■ 언제 : 2024. 07. 12.(금) 

■ 어디 : 남지장사 - 최정산 - 안심습지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남지장사 : 흰배지빠귀, 동고비, 쇠딱다구리, 곤줄박이, 박새 등을 봤으나 직전에 봤던 호반새는 보이지 않음. 새가 많이 있어야 하는 환경이라 앞으로도 예의주시 해야 할 곳임.

 

최정산 : 남지장사에서 안심습지로 가던 중 거저 한 바퀴 돌아봄

 

안심습지 : 활짝핀 연꽃과 연꽃봉오리가 대체로 만족한 상태가 아니었으며 그나마 한 곳은 연꽃도 좀 폈고 꽃봉오리도 괜찮았으나 개개비가 생각보다 원하는 곳에 잘 앉지 않음. 송정교회가 있는 곳보다는 개개비 개체 수가 많고 가까운 곳에서 개개비를 찍자면 그래도 여기가 가장 무난할 듯. 우리동네 가까운 하빈면보단 개개비가 더 잘 놀아줌.

 

 

 

올해 개개비는

주남저수지에서 한 번

안심에서 한 번

우리동네 근교에서 두 번

안심습지에서 한 번

 

따지고 보니 꽤 여러 번 찍었네.

 

여러 번 간 요량하곤 크게 좋은 사진은 없다만

나는 시기를 맞추거나 좋은 사진 한 장 건지자고 작정하고 덤벼드는 타입이 아니라

덮어 놓고 가거나 어떤 곳을 가다가 가는 그 길에 있으면 들리는 정도니

내게 좋은 기회가 포착되기란 쉽지 않다.

 

오늘 안심습지는 그나마 괜찮은 곳이 있긴 했다만

벌써 꽃봉오리가 올라온 꽃대보다 연잎의 키가 더 웃자라

녀석이 명당처에 앉지 않으면 기대했던 사진을 건지긴 쉽지 않다.

 

그래도 올해 개개비를 만난 곳 중

오늘 여기가 내겐 가장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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