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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 탐조 근교 탐조 ■ 언제 : 2024. 04. 22.(월) ■ 어디 : 마천산 - 하빈면 현내리 - 하빈면 하산리 - 옥포 - 대구수목원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하빈면 - 꺅도요, 알락도요, 황조롱이 옥포 - 황로 대구수목원 - 어치, 동고비 꺅도요(하빈면 현내리) 황조롱이 하빈면 하사리 꺅도요(2024.4.20일부터 현재까지 꺅도요 여섯 마리, 알락도요 30마리 정도 보임) 알락도요 황로/ 옥포 오늘 다른 도요물떼새 전무, 황로 한 마리 보임. 요즘 새들이 잠잠함
물까마귀 이소한 물까마귀 유조와의 기막힌 만남 ■ 언제 : 2024. 04. 21.(일) ■ 어디 : 마천산 - 하빈면 일대 - 육신사 - 어제 찾은 하빈면 또 다른 탐조지 - 팔공산 ■ 누구랑 : 지인 1 ■ 탐조 내용 : 마천산(되지빠귀, 흰눈썹황금새), 육신사(물까치, 다람쥐, 밀화부리), 또 다른 하빈면(알락도요, 꺅도요), 팔공산 계곡(물까마귀) 여기저기 다닌 후 팔공산 한 켠으로 왔다. 물까마귀를 찾아온 것이다. 육추한다는 소식을 들은진 벌써 오래 전이나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아 못 가고 있다가 오늘에야 가게 되었다. 동행과 함께 나선길이라 내친 김에 함께 여기까지 가게됐다. 다소 늦은감이 있어 이미 이소하고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어쩌면 아직 볼 수 있다는 일말의 기대감도 저버리진 않았다. 한데..
근교 위주 탐조 오늘도 여긴 별다른 변화가 없겠지 ■ 언제 : 2024. 04. 21.(일) ■ 어디 : 마천산 - 하빈면 일대 - 육신사 - 어제 찾은 하빈면 또 다른 탐조지 - 동산계곡 ■ 누구랑 : 지인 1 ■ 탐조 내용 : 마천산(되지빠귀, 흰눈썹황금새), 육신사(물까치, 다람쥐, 밀화부리), 또 다른 하빈면(알락도요, 꺅도요), 동사계곡(물까마귀) 오늘은 흰눈썹황금새를 찍고 싶어하는 지인과 함께했다. 흰눈썹황금새는 첫날 내가 발견한 후로 벌써 세 번째 방문이다. 내가 발견한 첫날 이후론 별로 반응상태가 안 좋다. 첫날은 걔가 먼저 더 궁금한지 내 주변을 기웃거렸는데 두 번 세 번 방문했더니 녀석이 더 이상 속지 않는다. 첫 반응만 살짝보여주곤 날아가더니 함흥차사다. "저 사람 또 우릴 속이러 왔구먼" 하는 듯하..
근교 또 다른 탐조지 한 곳 발견 근교 또 다른 탐조지 한 곳 발견 ■ 언제 : 2024. 04. 20.(토) ■ 어디 : 옥포 - 신당 - 하빈 엉뚱한 곳 - 늘 가던 하빈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 꺅도요, 꼬마물떼새, 꿩, 밭종다리, 알락도요, 찌르레기, 황로와 중대백로 번식깃 멀리서 지인이 온다는 말에 아침 일찍 아내를 태워준 후 주탐조지인 옥포와 그 아래 신당까지 다녀왔다. 아무것도 없다. 만나기로 했던 지인은 이런 상황에서 오라고 할 수도 없고 비만 추적추적 내린다. 비는 내렸지만 어차피 나선 길이라 아무 생각없이 잘 가지 않던 논밭이 많은 지역으로 일삼아 다녔다. 옥포-다산-하빈 다 뒤지고 다녔다. 뭣이 보이는 게 없다. 그러다 언젠가 길을 잘못 들었던 그 길이 나오기에 왠지 그 길을 달려가고 싶었다. 그런데 거기..
근교 탐조 근교로 ■ 언제 : 2024. 04. 19.(금) ■ 어디 : 마천산 - 하빈 - 육신사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 노랑턱멧새, 되지빠귀, 물까치, 알락도요 새가 안 보인다. 아니 못 본다는 말이 맞을려나... 오늘은 흰눈썹황금새랑 큰유리새도 기척이 없다. 이 녀석들 한 번 속지 두 번은 안 속는다 이 말인가? 좀 더 지켜보자. 내가 자주 가는 하빈에는 새가 많이 없다. 육신사로 갔더니만 육신사도 매양일반이다. 높은 나뭇가지에 뭔 새 한 마리 앉더니 노랑턱멧새다. 마천산에선 이 녀석 한 마리 건졌다. 오늘 메인은 물까치다. 여긴 물까치 텃밭이다. 하빈 연지의 논두렁에 마치 알을 품고있는 모습을 한 알락도요 한 마리
흰눈썹황금새 외 흰눈썹황금새 외 ■ 언제 : 2024. 04. 18.(목) ■ 어디 : 근교 산림욕장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 흰눈썹황금새, 큰유리새, 오목눈이, 쇠딱다구리 이제나 올까 저제나 올까 가는 길 오는 길 마중 나간 적이 한두 번 아니었거늘 드디어 결국 올 게 오고 말았다. 흰눈썹황금새는 온 지 며칠되지 않는다. 그저께 까진 안 보였으니 어제 오늘 왔을 확률이 높다. 흰눈썹황금새는 도착한지 얼마되지 않아 버드콜에 반응을 잘한다. 부르면 곧장 달려온다. 큰유리새는 아직 오지 않았는지 불러도 반응이 없다.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큰유리새는 더 이상 부르지 않고 흰눈썹황금새만 부르는데 난데없이 큰유리새 한 마리가 머리 위 나뭇가지가 가린 곳에 앉는다. 녀석도 온 것이다. 부를 땐 안 오더니 흰눈썹..
뒷부리장다리물떼새 외 군산에서 뒷부리장다리물떼새 외 본 것 모음 ■ 언제 : 2024. 04. 16.(화) ■ 어디 : 고창-군산-고창 ■ 누구랑 : 대구 지인 2, 지인부부 ■ 탐조 내용 : 개꿩, 검은머리물떼새, 고방오리, 괭이갈매기, 넓적부리, 뒷부리장다리물떼새, 민물도요, 붉은부리갈매기, 붉은어깨도요, 뿔제비갈매기, 쇠백로, 쇠제비갈매기, 유리딱새, 장다리물떼새, 저어새, 청다리도요, 흑꼬리도요, 큰뒷부리도요, 흰물떼새 구시포에서 군산으로 자리를 옮겨 많은 것을 본다. 우리가 여기서 얘들을 촬영하는 동안 구시포에는 아침에 우리가 뿔제비갈매기를 본 뒤 다시 갈 때까지 나타난 적이 없단다. 여기 오길 잘했다. 개꿩/ 올해 첫물인데 여기서 보네... 고방오리 괭이갈매기/ 하라는 뿔제비갈매기는 하지 않고 얘들만 심심찮게 여기..
큰뒷부리도요/흑꼬리도요 큰뒷부리도요/흑꼬리도요 Bar-tailed Godwit / Black-tailed Godwit ■ 언제 : 2024. 04. 16.(화) ■ 어디 : 고창-군산-고창 ■ 누구랑 : 대구 지인 2, 지인부부 ■ 탐조 내용 : 개꿩, 검은머리물떼새, 고방오리, 괭이갈매기, 넓적부리, 뒷부리장다리물떼새, 민물도요, 붉은부리갈매기, 붉은어깨도요, 뿔제비갈매기, 쇠백로, 쇠제비갈매기, 유리딱새, 장다리물떼새, 저어새, 청다리도요, 흑꼬리도요, 큰뒷부리도요, 흰물떼새 큰뒷부리도요/ 유라시아대륙 북부, 알래스카 서부에서 번식하고, 유럽,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흔한 나그네새로 봄철에는 4월 초순부터 5월 중순까지, 가을에는 8월 초순부터 10월 초순까지 통과한다. 갯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