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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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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꿩 개꿩 Grey Plover ■ 언제 : 2023. 10. 03.(화) ■ 어디 : 포항 여기저기 ■ 누구랑 : 여럿이 ■ 탐조 내용 : 개꿩, 고대갈매기, 노랑부리백로, 민물도요, 붉은부리갈매기, 왕눈물떼새, 큰왕눈물떼새, 좀도요, 흰물떼새 요즈음 여기도 새가 없다. 그러나 공치진 않는다. 뭐라도 있긴 있다. 오늘은 개꿩 어린새 한 마리가 이 해변의 주인공이다. 둘도 아니다. 개꿩은 딱 한 마리다. 그 외 왕눈이와 큰왕눈이, 좀도요, 민물도요 등이 있었지만 개꿩만이 유독 돋보인다. 해안도 깨끗하다. 좀 지저분해야 벌레가 많고 벌레가 많아야 새가 올 텐데 청소를 너무 깨끗하게 해 놓았다. 난, 여기 오면 좀 지저분했으면 좋겠다. 새가 많이 오게. 남들이 보면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노 카겠다. 뜻이 그런게 ..
고대갈매기 고대갈매기 ■ 언제 : 2023. 10. 02.(월) ■ 어디 : 포항 여기저기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 고대갈매기와 갈매기류, 좀도요 다음백과 야생필드조류가이드 서식 카자흐스탄 동부의 아라콜호, 내몽골의 오르도스 고원, 러시아의 바룬-토레이호, 중국의 내륙 염호 등 제한된 지역에서만 번식하고, 중국, 베트남, 한국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낙동강 하구, 순천만, 천수만 등 일부 지역에 단지 몇 개체만이 월동하는 희귀한 겨울철새다. 11월 초순에 도래해 4월 중순까지 관찰된다. 행동 모래갯벌, 모래와 갯벌의 혼합갯벌을 선호한다. 주로 하구 바깥쪽에서 확인되며 간혹 모래해변에서도 확인된다. 내륙 강줄기로 이동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주로 모래언덕 주변에서 곤충의 유충, 소형 어류, 게 등을 먹..
목도리도요 목도리도요 ■ 언제 : 2023. 09. 30.(토) ■ 어디 : 옥포 일대 ■ 누구랑 : 혼자(오후에 지인 한 분이 오셔서 함께 촬영) ■ 탐조 내용 : 목도리도요, 발구지, 쇠오리 수컷 변환깃의 부리로 추정하는 녀석, 알락도요, 장다리물떼새, 좀도요, 중대백로 올들어 새가 그렇게도 보이지 않더니 요즘 여기도 슬슬 뭣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오늘은 목도리도요 암컷을 좀 더 가깝게 좀 더 자세하게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 녀석은 그저께부터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처음 봤을 때는 먼발치에서 인증샷 정도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으나 오늘은 그 아쉬움을 해소한 기분 좋은 날이다. 여기는 자고나면 화장실 가듯 습관처럼 늘 다니는 사람이 딱 두 명 있다. 이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한 분과 그 다음은 내다...
천수만에서 본 새 천수만에서 본 새 ■ 언제 : 2023. 09. 25.(월) ~ 26.(화) ■ 어디 : 화성 - 매향리 - 천수만 ■ 누구랑 : 혼자(1박 2일 동기 모임 논산 가는 길에) ■ 탐조 내용 : 화성에서는 논병아리 어린새와 매만 봤음, 노랑때까치 한 마리 봤지만 촬영은 미수에 그침 천수만 - 검은가슴물떼새, 갑자기 날아오른 해오라기 한 마리, 깝작도요, 꺅도요, 노랑부리저어새, 민물도요, 발구지, 붉은가슴밭종다리, 쇠오리, 쇠청다리도요, 알락도요, 장다리물떼새, 제비, 흑꼬리도요, 갈매기류 천수만으로 왔다. 먼저 호사도요가 잘 있는지 안부를 알고 싶어 여기부터 갔다. 차량 몇 대가 보인다. 상황을 보아하니 녀석의 소식은 없는 듯하다. 못 볼 것 같은 예감이 먼저 들었다. 죽치고 있으면 볼 수 있을지 모르겠..
매/논병아리 매/논병아리 화성에서 ■ 언제 : 2023. 09. 25.(월) ~ 26.(화) ■ 어디 : 화성 - 매향리 - 천수만 ■ 누구랑 : 혼자(1박 2일 동기 모임 논산 가는 길에) ■ 탐조 내용 : 화성에서는 논병아리 어린새와 매만 봤음, 노랑때까치 한 마리 봤지만 촬영은 미수에 그침 천수만 - 검은가슴물떼새, 갑자기 날아오른 해오라기 한 마리, 깝작도요, 꺅도요, 노랑부리저어새, 민물도요, 발구지, 붉은가슴밭종다리, 쇠오리, 쇠청다리도요, 알락도요, 장다리물떼새, 제비, 흑꼬리도요, 갈매기류 25일 ~ 26일은 논산에서 연기했던 동기 모임이 있다. 늘 그랬듯 난 모임 당일은 저녁 시간에 합류한다. 하루는 탐조하고 하루는 모임에 참여해주어야 해 새를 보자면 아침 일찍 서두를 수밖에 없다. 먼저 화성으로 달..
옥포 일대와 수목원에서 본 새 옥포 일대와 수목원에서 본 새 ■ 언제 : 2023. 09. 24.(일) ■ 어디 : 옥포 일대와 수목원 그리고 집으로 가는 길에 하빈면 들림 ■ 누구랑 : 혼자(수목원에선 지인 여러분 만나 함께 촬영) ■ 탐조 내용 : 옥포 일대 - 꺅도요, 발구지, 넓적부리 암컷, 알락도요 수목원 - 쇠딱따구리, 청딱따구리, 동고비, 곤줄박이, 동박새 늘 가는 곳이지만 지치지 않는다. 줄기차게 가다 보면 뭔가 좋은 일도 있으리라. 사실 가끔은 그런 날들도 있다. 그 가끔이 가고 또 가게하는 원동력이 아닌지... 역시 꺅이다 꺅~ 발구지 몇 마리 보이고 넓적부리 암컷 같은 녀석도 보인다. 넓적부리 암컷 같아 보이는데 발구지는 여기서도 보이고 하빈에서도 몇 마리 보인다. 알락도요 여기서부터는 수목원에서 곤줄박이 동고비 ..
꺅도요/민물도요/삑삑도요/알락도요 꺅도요/민물도요/삑삑도요/알락도요 ■ 언제 : 2023. 09. 22.(금) ■ 어디 : 옥포 일대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 꺅도요, 민물도요, 삑삑도요, 알락도요 꺅도요인 듯 아닌 듯 요상한 녀석이 있어 비교적 가까이 있어 집중 조명했는데 아무래도 그냥 꺅인 것 같다. 욘석은 뭔가 다른 것 같은데 도대체 구분이 안 된다. 확실한 동정 키가 입력되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된다. 민물도요 삑삑도요 알락도요
알락도요와 찌르레기 알락도요와 찌르레기 ■ 언제 : 2023. 09. 21.(목) ■ 어디 : 옥포 일대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 알락도요, 찌르레기 적당히 갈만한 곳이 없으면 가는 곳 중 하나 여전히 특별한 녀석은 보이지 않는다. 오늘 특이한 점이 있다면 찌르레기가 엄청 많이 모여 있다는 것이다. 무려 100여 마리나 모여 있다. 오늘이 반상회인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