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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치도 황조롱이
■ 언제 : 2021. 10. 22.(금)
■ 어디 : 둔치도
■ 누구랑 : 혼자
진해로 물수리랑 솔개 보러 가다가
기수를 틀어 둔치도부터 들렀다.
둔치도는 두 번째 방문이다.
첫 번 방문 때 뭔가 많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진해 가는 길에 또 한 번 들렀다.
그리 눈에 띄는 녀석이 없다.
서식 환경이 아주 좋아 보이는데 생각보다 눈에 띄지 않는다.
전봇대에 황조롱이 한 마리가 앉았다.
차에서 내려 살금살금 다가가 몇 컷 찍고 나니
눈치 빠른 녀석이 휙 날아가버린다.
오늘 둔치도에선 욘석을 본 게 다다.
뭔가 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