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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 언제 : 2023. 07. 06.(목)
■ 어디 : 청도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 파랑새
어제 먼 길 다녀온 데다 잠까지 설치며 사진 정리를 했더니 온몸이 뻐쩍지근하다.
오후까지 푹 쉬다가 늦은 시간이었지만 파랑새를 보러 갔다.
멀지도 않고 얘 하나만 보기엔 적당한 시간이었다.
파랑새는 잘 지내고 있었다.
여긴 올해 오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미루고 미루었더니
결국 오고 말았다.
여기저기 탐조다니며 파랑새 둥지는 다섯 군데쯤 봐 두었지만
촬영이 적합한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
내가 아는 파랑새 촬영지는 아직 여기만한 곳이 없다.
숲속이고 날씨마저 꾸무리해 촬영 감도는 좋지 않았지만
인증 정도로 만족하고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