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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1

와룡산 영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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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산 영산홍이 또 벌겋게 물들었다.




■ 언제 : 2020. 4. 21.(화)

■ 어디로 : 서대구 IC 부근 와룡산 영산홍 보러

■ 누구랑 : 마눌



해마다 이맘때면 와룡대교 너머 산기슭 한편이 붉게 물든다.

벌겋게 달아올라 빨리 오라고 손짓한다.


오늘 경대병원에서 예약 검진 받고 시간이 남았길래

봄기운 완연한 벌겋게 물든 산을 찾았다.


꽃기운 받으며 허망함을 달래고

덧없는 삶에 위로를 받고 싶다.


노랗게 핀 유채꽃이 금호강을 따라 흐른다.

허전한 내 마음도 같이 따라가고 싶다.

























각시붓꽃. 요 녀석이 있는 곳을 나는 안다. 작년에 봤기에 일삼아 이 녀석 보러 또 갔다. 그때 그 자리에 잘 있어주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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