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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와 백로 탐조 후 가는 길에
대율리 한밤돌담마을 한 바퀴 돌았다.
■ 언제 : 2020. 4. 19.(일)
■ 어디로 : 군위군 대율리 한밤마을
■ 누구랑 : 홀로
왜가리 마을에 갔다가 호사하고 가는 길에 돌담길을 걷고 싶어 들렀다.
한밤마을은 돌담길이 명품이다.
물론 소나무숲도 장관이다. 폐교된 대율초등학교는 한밤솔담길오토캠핑장으로 변모했다.
왜가리 마을에선 걸은 것이 없어
길 나선 김에 조금이라도 걷고자 한밤마을로 갔다.
언제 걸어도 좋은 길
그 길 중 한 곳이 대율리 한밤마을이다.
한밤마을은 세 번째다.
돌담엔 역시 담쟁이가 제격이다. 봄이 오니 죽은 듯 붙어 있기만 하던 담쟁이가 언제 그랬느냐는 듯 살아 숨쉬고 있다.
고목이 된 엄나무. 이 나무 한 그루면 한 해 동안 엄나무순은 걱정없겠다.
방울새가 나타나더니 친구가 되어준다.
딱새 수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