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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삑도요를 여기서 보다니
■ 언제 : 2021. 3. 25.(목)
■ 어디로 : 영천
■ 누구랑 : 혼자
<펌>야생조류필드가이드
분류 : 도요과(Scolopacidae) |
서식지 : 유라시아대륙 북부에서 번식하고, 아프리카, 중동, 인도, 중국,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한다. |
먹이 : 곤충류, 지렁이, 연체동물, 갑각류, 새우 등 |
크기 : 약 24cm |
무게 : 약 71g |
학명 : Tringa ochropus Green Sandpiper |
임신 기간 : 약 20∼23일 |
분포 지역 : 시베리아(남부), 캅카스, 몽골, 중국(북동부), 아무르 |
서식
유라시아대륙 북부에서 번식하고, 아프리카, 중동, 인도, 중국,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한다. 흔하게 통과하는 나그네새이며, 흔하지 않은 겨울철새다. 8월 중순에 도래하며 5월 중순까지 관찰된다.
행동
물 고인 논이나 하천, 습지에서 생활한다. 단독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먹이를 찾아 천천히 이동하면서 끊임없이 꼬리를 까딱까딱 흔든다.
특징
몸윗면은 짙은 회갈색이며 작은 흰 반점이 흩어져 있다. 다리는 어두운 녹색이다. 머리에서 목까지 진한 회갈색 줄무늬가 흩어져 있다. 흰 눈썹선은 눈앞에서 끝난다. 날 때 날개아랫면이 검은색으로 보인다.
겨울깃
머리와 뒷목의 줄무늬가 없어지며, 몸윗면은 흰 반점이 매우 작아진다. 목과 가슴의 줄무늬가 여름깃보다 가늘지만 전체적으로 가슴이 어둡게 보인다.
어린새
겨울깃과 비슷하지만 몸윗면에 흰 반점이 보다 크다. 가슴 줄무늬가 겨울깃보다 적다.
닮은종
알락도요 : 몸윗면의 흰 반점이 크다. 흰 눈썹선은 눈 뒤까지 길게 이어진다. 다리는 노란색 기운이 강하다. 날 때 날개아랫면이 흰색으로 보인다. 부리가 약간 짧다.
여새 촬영하러 왔다가 개천에서 얘를 만났다.
뜻밖의 만남이다.
이름은 많이 접했지만 직접 보기는 처음이다.
덕분에 종을 하나 추가했다.
황여새와 홍여새도 맘껏 봤고
삑삑도요를 보는 행운까지 누렸다.
이런 날은 기분이 안 좋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