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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길잡이

무등산 산행지도 및 산행코스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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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빛고을) 무등산(1,187m)


■ 무등산관리사무소 : 광주 북구 금곡동 산20   ☎ 062-365-1187

■ 행정구역 : 광주광역시, 전라남도(담양군, 화순군)

■ 찾아 가는 길(자가용 이용 시)

■ 원효사지구호남고속도로 문흥JC → 제2순환도로 → 두암IC → 원효사지구 주차장

■ 증심사지구호남고속도로 문흥JC → 제2순환도로 → 학운IC → 증심사지구 주차장


■ 산행코스 3곳 중 한곳으로 택일할 예정


증심사 기점 원점회귀 산행

증심사-새인봉-중머리재-장불재-입석대-서석대-중봉-동화사터-토끼봉-중심교-증심사

4시간 정도


원효사 기점 원점회귀 산행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40분-꼬막재-1시간20분-규봉(광석대)-40분-장불재-10분-입석대-20분-서석대-제철유적지-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

5~6시간 정도


원효사에서 증심사로 넘어 가는 길

원효사-공원관리사무소(무등산옛길)-제철유적지-물통거리-치마바위-얼음바위갈림길-안내판-서석대(옛길종점)-입석대-장불재-용추삼거리-중머리재-당산나무-증심사-증심교-증심교 주차장(도착지점)까지

5시간 30분 정도

 

 

광주 무등산 소개 글

무등산에 대해 육당 최남선 선생은 "금강산에도 부분적으로는 여기에 비길 경승이 없으며, 특히 서석대는 마치 해금강 한쪽을 산위에 올려놓은 것 같다”고 찬탄하셨습니다.


봄에는 서석대, 입석대 주위에 흐드러지게 피는 철쭉과 진달래, 여름에는 규봉암 시무지기 폭포, 가을에는 장불재, 중봉 일대의 억새꽃이 장관이며 겨울에 피는 서석대, 입석대의 설화는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이 절로 나오게 합니다.


더욱이 무등산은 100만 이상의 인구가 사는 대도시에서 한 시간 이내 위치하면서도 해발 1,187m에 달해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명산입니다.

특히, 최근에 옛 선조들이 걸었던 무등산 옛길 복원과 증심사지구 자연환경 정화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어 산을 사랑 하는 전국의 모든 분을 날마다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등산공원관리소장 배병규 인사글



광주광역시 도심의 동쪽을 에워싸고 솟은 무등산은 광주의 진산으로 1972년 5월 2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해발1,187m의 무등산 최고봉인 천왕봉 일대는 서석대·입석대·규봉 등 수직 절리상의 암석이 석책을 두른 듯 치솟아 장관을 이룬다. 또 마치 옥새같다 하여 이름 붙여진 새인봉은 장불재에서 서쪽 능선상에 병풍같은 바위절벽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 고장 산악인들의 암벽훈련장으로 유명하다.


무등산의 특징이라면 무엇보다 너덜이라 할 수 있다. 천왕봉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은 다른 산에서 볼 수 없는 경관을 연출한다.

<펌>무등산국립공원홈페이지

 

 

 

 

 

 

■ 무등산 등산코스 상세 안내<펌>

무등산은 대도시 산답게 거미망처럼 얼기설기 길이 많다. 그러나 도립공원 관리소는 자연보전을 위해 지정 등산로 외에는 산행을 삼가기를 바라고 있다.

반면 지정 등산로는 봄가을 건조기 산불예방 기간에 관계없이 개방하고 있다.

무등산 산행기점은 광주 쪽 증심사·원효사지구(산장)와 지산유원지, 화순 쪽 만연사·수만리·안양산 자연휴양림, 이서초등학교로 나눌 수 있다.


가장 등산인이 많이 몰리는 기점은 광주시내에서 대중교통편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증심사와 원효사로, 다른 지역 등산인 역시 대개 이 지역을 중심으로 산행을 즐긴다.

화순 쪽 코스들은 시내 쪽에 비해 훨씬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이 있으나, 접근 교통편이 불편해 찾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최정상인 천왕봉과 북릉을 거쳐 꼬막재까지 이어지는 능선은 군시설물 보호를 위해 입산이 금지돼 있다. 따라서 정상 산행은 접근이 가능한 최고 지점 서석대(1100m)를 목표로 잡아야 한다. 무등산은 유난스럽다 할 만큼 산중 곳곳에 샘이 많아 산행 중 식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 등산인 80% 몰리는 증심사 기점 산행

증심사는 무등산의 여러 기점 중 광주시내 다방면으로 연결되는 노선버스가 많다는 점 때문에 등산인이 가장 많이 찾는 기점이다. 버스종점(증심사지구 관리사무소)을 지나 증심사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닥으로 길이 나뉘지만 이를 통틀어 증심사 기점 코스라 일컫는다.

증심사 지구에는 워낙 산길이 여러 가닥 나 있어 개개인의 취향이나 능력에 맞춰 다양하게 잡을 수 있는데, 대개 원점회귀식으로 코스를 잡는다.

대표적이면서도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버스종점 약 500m 위의 증심교(150m)에서 왼쪽 길을 따르다 오른쪽 아치형 철다리를 건너 능선을 따라 토끼등을 경유해 허릿길을 타고 봉황대약수~중머리재(586m)를 거쳐 장불재에 올라서는 길이다.

장불재는 해발 900m대의 고원 능선으로 여름에는 초원으로, 가을에는 억새로, 겨울에는 설화나 빙화로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장불재에서 눈앞에 보이는 입석대(1017m)를 거쳐 서석대까지 오르는 데는 30분 정도 걸린다.

장불재 남쪽 KBS 중계소를 지나 남동쪽으로 뻗은 능선은 가을철 억새가 활짝 팰 때면 광야를 달리는 준마의 허리를 보는 듯하다 하여 백마능선이라 불린다.

5월이면 철쭉이 화려하게 수놓기도 하는 백마능선을 따르면 수철리 쪽 등로나 안양산 자연휴양림으로 내려선다.

단, 무등산 도립공원 구역을 벗어나는 이 산길들은 산불예방 기간 중에는 입산이 금지된다.

장불재에서 하산길은 다양하게 잡을 수 있다. 대개 중머리재를 거쳐 계곡을 타고 증심사로 곧장 내려서는데, 중머리재에서 서인봉을 거쳐 능선길을 따르면 광주 클라이머들의 암벽등반 훈련장이자 멋진 조망대인 새인봉을 조망하면서 약사사를 거쳐 증심사 입구로 내려설 수 있다. 약 5시간 소요.

장불재에서 계속 능선산행을 즐기고 싶다면 중봉(915m) 능선을 따르다 805m봉 직전 삼거리에서 동화사터를 거쳐 토끼등 능선을 타고 증심교로 내려서도록 한다. 중봉 능선은 조망과 가을철 억새로 이름난 능선이다. 약 6시간 소요.


▲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 증심사주차장 (08:35)

  ☞ 증심교삼거리 (08:43. 150m)

  ☞ 토끼등 (09:14~09:17. 460m)

  ☞ 동화사터약수 (09:48)

  ☞ 중봉 (10:19~10:29. 915m)

  ☞ 서석대입구 (10:46)

  ☞ 서석대상단부 (11:08~11:17)

  ☞ 입석대 (11:33~12:05. 1,017m)

  ☞ 장불재 (12:11~12:17)

  ☞ 중머리재 (12:52~12:59. 586m)

  ☞ 증심사 (13:33)

  ☞ 증심사주차장 (13:55)     총 산행시간 : 약 4시간 20분



 ▶무등산의 전모를 살피는 허릿길 코스

증심사 기점 코스가 무등산의 서쪽과 동쪽을 조망하는 코스라면 천왕봉~북봉 능선 허리를 타고 한 바퀴 도는 코스는 무등산과 주변의 다양한 산세를 샅샅이 훑어볼 수 있는 코스라 할 수 있다.

허릿길 산행은 증심사 기점(첫 번째 갈림목인 증심교의 해발고도가 약 150m)에 비해 해발 고도가 200m 이상 높은 원효사지구 무등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370m) 쪽에서 시도한다. 증심사 일원의 코스들을 증심사 코스라 통칭하듯, 원효사지구 일원의 코스들은 산장 코스라 부른다.

무등산장 기점 허릿길 산행은 꼬막재 방향으로 한다. 무등산장을 지나 계곡길을 따르다 꼬막재를 올라서는 순간 담양 일원이 시원스럽게 터지고, 무등산 3대 기암인 규봉(950m)과, 인도의 지공(指空)대사가 법력으로 수많은 돌을 깔아놓았다는 지공너덜, 무등산에서 물맛이 가장 좋다는 석굴암샘 등을 경유해 장불재로 올라선다.

서석대 등행 후 장불재에서 하산은 임도를 따르거나 중봉 북릉을 거쳐 원효사지구로 되돌아올 수 있으나, 대개 증심사 방향으로 한다. 장불재에서 서석대를 올랐다 하산하더라도 6시간이면 가능하다.


 ▶장쾌한 조망 일품인 중봉 능선길

중봉 능선은 조망이 뛰어난 능선이다. 산행은 대개 무등산 관리사무소에서 아스팔트길을 따라 늦재까지 오른 다음 능선길로 진입, 중봉을 거쳐 장불재까지 간다.

서석대에 오른 다음 다시 관리사무소로 내려설 때는 중봉 능선 오른쪽(서쪽)의 비포장 임도를 따른다. 서석대 등행까지 포함해 6시간 정도 걸린다.

 

 

■ 무등산 산행 코스별 거리 및 소요시간<펌>

 

 ▶공원관리소-꼬막재-공원경계-규봉암-공원경계-장불재 (총 6.5km(연장 8.3km)

등산 2시간 40분 하산 1시간 50분)


 ▶공원관리사무소-늦재삼거리-장불재

 (총 6.4km, 등산 1시간 40분, 하산 1시간 10분)


 ▶늦재-동화사터-중봉하단삼거리(암석)-용추삼거리

 (총 3.6km, 등산 1시간 45분 하산 55분)


 ▶장불재-입석대-서석대

 (총 0.9km, 등산 30분 하산 20분)

 

 ▶늦재삼거리-늦재-바람재-토끼등

(총 1.7km, 등산 30분 하산 30분)


 ▶토끼등-봉황대-봉황대삼거리-백운암-중머리재

   (총 1.7km, 등산 40분 하산 20분)


 ▶증심교-토끼등-동화사터

 (총 2.4km, 등산 1시간 20분 하산 40분)


 ▶증심사주차장-증심교-의제미술관-증심사입구-당산나무-중머리재-용추삼거리-장불재

(총 5.1km, 등산 2시간 하산 1시간 35분)


 ▶의제미술관-약사사-세인봉삼거리

 (총 1.2km, 등산 30분 하산 20분)


 ▶당산나무-천제단-봉황대삼거리

 (총 1.0km, 등산 20분 하산 10분)


 ▶증심사입구-봉황대

(총 0.9km, 등산 30분 하산 15분)


 ▶증심사주차장-세인봉-세인봉삼거리-중머리재

 (총 3.8km, 등산 1시간 40분 하산 1시간 20분)


 ▶증심교-무당골입구-바람재

 (총 1.7km, 등산 45분 하산 25분)

 ▶전망대-장원봉-평두봉-바람재

 (총 3.8km 연장 4.8km, 등산 2시간 40분 하산 2시간)

 ▶구대대본부정문-중봉-중봉하단부삼거리(암석)

    (총 0.6km, 등산 15분 하산 10분)



 

무등산 등산지도<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