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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

그냥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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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나서본 길

 

 

 

■ 언제 : 2024. 01. 20.(토)
■ 어디 : 금호강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 말똥가리, 흰꼬리수리

 

 

 

날씨도 흐리고 기다리는 흰꼬리도 미동도 없고 찍을 거라곤 꿩밖에 눈에 띄지 않는다. 그나마 꿩도 역광에 멀리서 재바르게 움직여 사진도 되지 않는다만 습관처럼 샷을 눌러 지루함을 달래본다. 보여주는 상황대로 샷을 날렸더니 역시 자글자글한 게 올리지 않음 만도 못하다. 그저 오늘 하루도 어딜 다녀왔다는 기록으로 남김에 그 의미를 둔다.

 

 

황새도 찾아 봤더니만 멀리서 저런 모습만 보여준다. 여기도 처음으로 황새가 왔고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 인증에 유의미함을 부여한다.

 

 

아메리카쇠오리가 없나 강에 있는 쇠오리마다 눈여겨 봤지만 역시 내 눈엔 띄지 않는다. 아마 이쪽엔 없으리라 여기지만 혹시 싶어 갈 때마다 볼 때마다 눈여겨 본다. 언젠가 눈에 띄는 날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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