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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

2024 어청도 봄 섬 탐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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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어청도 봄 섬 탐조 5

- 2024. 05. 02 -

 

 

 

■ 언제 : 2024. 04. 28.(일) ~ 05. 02.(목)

■ 어디 : 어청도

■ 누구랑 : 세 부부(우린 오전 8시 배, 두 부부는 오후 3시 30분 배) 그리고 우리 '마리'
■ 탐조 내용 : 아래 양식 참조

 

2024년 어청도 봄 섬 탐조 4 5
2024. 04. 28.() ~ 05. 02.()
1 검은딱새 암 21 힝둥새 41 흰꼬리딱새 수컷
2 까마귀(큰부리?) 22 회색머리딱새 42 귀제비
3 나무밭종다리(?) 23 검은이마직박구리 43 검은머리딱새 암컷
4 노랑머리할미새 24 검은턱할미새 44 검은머리방울새
5 댕기흰죽지 암컷 25 흰눈썹북방긴발톱할미새 45 검은머리촉새
6 되새 26 흰눈썹긴발톱할미새 46 괭이갈매기
7 되솔새 27 깝작도요 47 북방긴발톱할미새
8 되지빠귀 28 꼬까참새 48 노랑눈썹멧새
9 딱새 암 29 49 노랑딱새
10 때까치 30 물총새 50 쇠솔딱새
11 바다직박구리 31 밀화부리 51 진박새
12 솔새사촌 32 백할미새 52 휘파람새
13 쇠붉은뺨멧새 33 붉은가슴밭종다리 53 유리딱새
14 쇠유리새 암 34 붉은배지빠귀 54 흰꼬리딱새
15 작은동박새(?) 35 쇠솔딱새 55 제비
16 촉새 암 36 장다리물떼새 56 섬촉새
17 큰유리새 암 37 풀밭종다리(?) 57 솔새사촌
18 황금새 38 회색머리딱새 58 왜가리
19 흰눈썹황금새 암 39 찌르레기 59 종달도요
20 흰배멧새 암 40 한국동박새 60 중백로
61 진홍가슴 62 큰재갈매기 63 흰눈썹붉은배지빠귀
64 흰배지빠귀 그 외 솔새류 다소 포함 70여 종, 종추 6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4박 5일이 그야말로 바람처럼 지나갔다.

 

하루에 평균 20km 3만보를 걸었다.

이 정도면 어청도에 있는 모든 새는 내 손아귀에 들어와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섬주민인 분이 이미 많은 새들이 몰려와 밭에 뿌려 놓은 씨앗을 더 줏어먹고 갔단다.

그래서 새가 많이 없단다.

 

예년을 기준으로 봤을 때 올해 섬을 이동하는 새들의 움직임은 많이 빨랐다.

그랬던 것 같다. 지금쯤이면 이 섬엔 새들이 바글바글해야 하는데

1진이 다녀간 후론 생기가 많이 없어졌다.

 

하룻밤 자고나면 오려나 기대했지만 우리가 가는 날까지 그런 행운은 없었다.

아침 6시부터 배 타는 시간까지 슬슬 돌아다녀봤지만 지금까지와 별다를 바 없었다.

그래도 예년에 비해 상황은 많이 부족했지만

워낙 부지런을 떨어서 그런지 보기는 많이 봤다.

 

진홍가슴을 비롯 동백나무만 있으면 그 주변 동박새를 샅샅이 살펴도 본 적이 없던 한국동박새

총 6종을 종추했다.

 

생각보다 새가 많이 없어서 그렇지

잘 찾아 다니면 귀한 새를 볼 수도 있는 아직은 그런 상황이다.

그러자면 어지간히 부지런을 떨어야 한다.

 

 

 

 

검은지빠귀 암컷/ 얘도 이번 탐조에 큰 성과다.

 

 

물총새는 여기까지 와서 안 봐도 되는데 자주 눈에 띄네.

 

 

밀화부리

 

 

바다직박구리

 

 

쇠붉은뺨멧새

 

 

쇠유리새 암컷

 

 

왜가리

 

 

중백로

 

 

흰눈썹붉은배지빠귀

 

 

힝둥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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