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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

흰눈썹뜸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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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썹뜸부기

 

■ 언제 : 2024. 11. 11.(월)

■ 어디 : 주남저수지

■ 누구랑 : 혼자
■ 탐조 내용 : 기러기, 노랑부리저어새, 말똥가리, 새매, 재두루미, 검은목두루미, 흑두루미, 큰고니, 황조롱이, 흰눈썹뜸부기

 


하루 온종일 얼굴을 보여주지 않더니

해거름이 되어서야 겨우 모습을 보여준다.

 

하루 온 종일 대면 기회는 딱 두 번

그것도 한 번 볼 때마다 샷을 누를 기회는 5초 이내

엄청나게 예민하고 눈에 띄는 곳에선 먹이 활동도 하지 않는다.

 

그래도 난 운이 좋은 편에 속했다.

여기저기 다니다가 가는 길에 다시 들러 1시간 30분 정도의 기다림 끝에 봤으니...

 

서너 마리 되는 것 같다.

두 마리가 한꺼번에 나타났고 나락 속에서 울음소리까지 들렸으니

세 마리 이상 있는 것임은 분명하다.

 

해거름이라 사진은 노이즈가 심하고 바쁘게 찍느라 조잡하지만

기다리고 노린 공을 생각하니 한 장도 못 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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