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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

흑두루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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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본 흑두루미 외

 

■ 언제 : 2022. 3. 11.(금)

■ 어디 : 천수만/예당저수지 거쳐감

■ 누구랑 : 친구들과 만나 홀로 촬영하러 감

 탐조물 흑두루미/시베리아흰두루미/검은목두루미/야생 거위/쑥새/대백로/댕기물떼새/뽈논병아리(예당저수지)

 

 

큰기러기 무리 갔다. 쇠기러기 무리가 많이 앉은 걸 봐 당연히 쇠기러기려니 했는데 가슴에 줄무늬가 없는 걸로 봐 아닌 것 같다.

 

무논 한 군데 댕기물떼새가 무려 20여 마리나 있다. 빛이 좋잖고 거리가 있어 사진은 찍어보나마나였지만, 그래도 이 기록 자체는 언젠가 요긴한 자료가 될 수 있다.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생활했느냐는 아마추어 탐조가라한들 하나하나 기록에 남겨두면 후일 긴요한 자료가 될 수 있음으로 나름 정리해둔다.

 

쑥새. 농로를 따라 다니며 칡부엉이가 있다는 곳에 다다라 눈여겨 봤으나 어두운 내 두 눈엔 도저히 보이지 않는다. 쑥새 한 마리가 날아들기에 찰칵~

 

대백로라 봐야겠다. 중대백로와 흡사하지만, 중대백로는 여름철새라 다리에 노랑빛이 보이지 않았지만 대백로라 동정한다.

 

뿔논병아리가 요즘 한창 짝짓기에 열중이다. 짝을 찾기 위해 숫놈은 한껏 치장하기에 바쁘고 갖은 교태를 부리며 암컷을 유혹한다. 암컷에게 낙점되자면 깃털이 이쁘야 하니 숫놈은 치장하기 바쁘다. 얘는 천수만에서 돌아오면서 예당저수지에서 담았다. 올해 뿔논은 엄청 자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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