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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나무

칠곡 명봉산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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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명봉산에서 가져온 야생화

2012. 5. 19.(토)

 

 

독일붓꽃(명봉산 해원사)

저먼아이리스(German iris:I. germanica): 독일붓꽃이라고도 한다. 유럽 원산 종과 많은 종의 교배잡종이다. 높이 30∼60cm로서 덩이줄기이다. 꽃은 여러 가지 빛깔이고 5월에 피며 향기가 있거나 꽃잎이 옆으로 퍼지는 종류도 있다. 화단용이나 분재, 꽃꽂이용 등으로 많이 쓴다.

 

 

불두화(명봉상 해원사)

인동과에 속한 백당나무의 한 품종. 꽃이 다 핀 모습이 부처의 머리 모양과 비슷하다는 데에서 붙여진 이름이며, 백당나무와 비슷하지만 꽃이 모두 무성화(無性花)여서 열매를 맺지 않는다는 점이 다

르다. 흔히 절에서 관상용으로 심는다. 학명은 Viburnum sargenti for. sterile이다.

 

 

 

끈끈이대나물(명봉산 해원사)

석죽과(石竹科 Caryophyllaceae)에 속하며 500여 종(種)의 풀들로 이루어진 끈끈이대나물속(―屬 Silene) 식물. 암석 정원을 장식하기 위해 심으며 세계 곳곳에서 자란다. 끈끈이대나물의 일부 종들은 곧추서서 자라고, 나머지 종들은 옆으로 기면서 자란다. 줄기는 종종 끈적끈적한 물질로 덮여 있다. 잎은 줄기 양쪽에 마주나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붉은인동(명봉산 해원사)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덩굴식물로 한국전역의 산과 들에 분포한다. 5~6월에 붉은색 꽃이 피고, 열매는 9~10월에 검게 익는다. 잎과 줄기는 이뇨제나 해독제로 사용한다.

 

 

크레마티스(명봉산 해원사)

크레마티스(명봉산 해원사)

 

 

작약(명봉산 해원사)

홍약(紅藥), 적약(赤藥), 백약(白藥), 작약화(芍藥花)라고도 함. 작약과(芍藥科 Paeon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50~80㎝이고 뿌리는 방추형이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1~2번 날개같이 갈라지며, 윗부분은 3개로 갈라진다. 잎의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흰색이나 빨간색 또는 여러 가지 혼합된 색의 꽃은 5~6월에 원줄기 끝에서 1개가 핀다. 꽃받침은 녹색으로 5장이다. 꽃잎은 길이가 5㎝ 정도로서 10장이다. 꽃밥은 많고 노란색이며, 밑씨 3~5개가 암술머리를 뒤로 젖히고 모여난다. 열매는 골돌(蓇葖)로 8월에 익는데 중심 쪽이 세로로 터진다.

 

 

때죽나무(명봉산 해원사)

키가 10m까지 자라지만 줄기 밑동에서 많은 가지가 나와 무리 지어 자람으로써 4~5m 정도 되는 관목처럼 보이기도 한다. 가지에는 별 모양의 털이 많이 나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뒤와 맥에도 별 모양의 털이 많다. 잎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거나 없다. 꽃은 초롱처럼 생겼으며 흰색이고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부리는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의 아래쪽에는 흰색 털이 있다. 열매는 9월에 녹백색의 삭과(蒴果)로 익는다. 그늘이나 반그늘진 곳에서 자라며 추위에도 잘 견디나,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에서만 흔히 볼 수 있다. 목재는 기구재·가공재 등으로 쓰인다. 우리 선조들은 여름철 개울에서 물고기를 잡을 때 때죽나무에 함유되어 있는 독성물질을 이용하였다. 7월에 설익은 때죽나무 열매를 따서 짓이겨 물에 풀면 물고기들이 떠올라 손쉽게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참으아리(명봉산 산행 중)

 미나리아재빗과 속한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잎자루 다른 감기어 5미터 정도 뻗는다. 깃꼴 겹잎이고 마주나, 7~9월에 원추 꽃차례 또는 취산 꽃차례 달리고 향기 있다. 열매에는 잔털 있으며 약재 사용된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지 분포한다. 학명 Clematis terniflora이다.

 

 

아카시아

 

 

백선(명봉산 헬기장 너머 가는 길에서)

뿌리는 굵고 줄기는 나무처럼 곧추서서 90㎝까지 자란다. 잎은 겹잎으로 어긋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 홑잎이 5~9장씩 달리고 잎들이 달리는 축에는 날개가 달려 있다. 꽃은 5~6월에 담홍색으로 줄기 끝에서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꽃잎은 5장이고 수술은 10개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익는다. 유라시아가 원산지이며 관상식물이다. 꽃과 잎에서 가연성의 강한 방향물질이 방출되므로 'gas plant' 또는 'burning bush'라는 영어 이름이 붙었다. 가을에 뿌리의 겉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 것을 백선피(白鮮皮)라고 하는데 한방에서 해독·황달·강심제로 사용한다.

 

 

땅비싸리

콩과 속한 낙엽 활엽 관목. 높이는 70센티미터 정도이며, 어긋나고 깃꼴 겹잎인데 작은 타원형이다. 5월에 나비 모양 옅은 붉은색 총상 꽃차례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협과() 열린다. 산기슭이나 산허리 양지에서 나는데, 우리나라 중국 등지 분포한다. 학명 Indigofera kirilowii이다.

 

 

찔레꽃(명봉산 하산 길에)

키는 2m 정도 자란다. 줄기와 어린가지에 잔털이 많고 갈고리 같은 가시가 달려 있지만 없는 경우도 있다. 잎은 5~9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잔잎은 길이가 2~8㎝ 정도이며 가장자리에는 톱니들이 있다. 잎자루 밑에 턱잎[托葉]이 있고, 턱잎가장자리에는 빗살 같은 톱니가 있으며, 턱잎의 아래쪽은 잎자루와 합쳐져 있다. 흰색 또는 연분홍색의 꽃은 5월경 가지 끝에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져 피는데, 꽃자루에는 잔털이 있다. 꽃받침잎·꽃잎은 모두 5장이며, 수술은 많다. 열매는 9월경 붉은색으로 둥그렇게 익는다.

한국에서는 산과 들에 피는 장미라는 뜻으로 들장미 또는 야장미(野薔薇)라고도 한다. 가지를 많이 만들며 가지가 활처럼 굽어지는 성질이 있어 울타리로도 많이 심고 있다. 양지가 바르면 어떤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 추위에도 잘 견딘다. 뿌리가 얕게 내리지만 길고 거칠기 때문에 옮겨심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봄에 새싹과 꽃잎을 날것으로 먹기도 하며, 가을에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 것을 영실(營實)이라고 하여 준하제·이뇨제로 쓴다. 간혹 바닷가에서 붉게 피는 해당화와 혼동되기도 하나 다른 식물이다.

다음백과 申鉉哲 글

 

 

금계국(구수산 도서관 야산)

금계국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남부이고, 요즘은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꽃은 노란색으로 6월~8월에 핀다.

 

 

애기똥풀(명봉산 하산 길에)

키는 50㎝ 정도이며 줄기나 가지에 상처를 내면 노란색의 즙(汁)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지만 날개깃처럼 갈라져 있으며, 갈라진 조각 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다. 노란색의 꽃은 5~8월에 가지 끝에서 산형(傘形)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잎은 4장이지만 꽃받침잎은 2장이며,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콩꼬투리처럼 익는다. 습기 있고 양지바른 길가나 밭가에서 흔히 자라며, 줄기를 자르면 나오는 노란색의 즙이 애기똥과 비슷하다고 하여 애기똥풀이라고 부른다. 가을에 줄기와 잎을 그늘에 말린 것을 백굴채(白屈菜)라고 하여 여름철 벌레 물린 데 사용한다. 또한 습진에 바로 딴 잎을 붙이면 효과가 있다. 이 식물의 노란색 즙에는 사람에게 해로운 알칼로이드 들어 있어 식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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