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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길잡이

치악산 국립공원(1,28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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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국립공원(1,288m)

 

치악산 탐방 예정 코스 사전 조사

 

▣ 코스 상세구간

황골탐방지원센터(황골매표소) 주차(08:50) - 입석사(09:30) - 주능선 갈림길(10:40) - 안부사거리(11:10) - 치악산 정상(11:22) - 사다리병 창 상단부(12:57) - 사다리병창 하단부(13:01) - 계곡길갈림 이정표( 13:21) - 세렴폭포갈림길(13:24) - 세렴폭포 착(13:25) - 구룡소 착 (14:18) - 구룡사 착(14:19) - 구룡사 주차장 착(14:45)

▣ 일정 : 당일 코스

▣ 소요시간 : 6시간 정도

▣ 거리 : 대략 11 km

▣ 산행예정코스 : 들머리(황골) ~ 날머리(구룡사)

▣ 입장료

개인 - 어른 2,000원 / 학생.청소년.군경 700원 / 어린이 400원

단체 - 어른 1,800원 / 학생.청소년.군경 600원 / 어린이 300원

▣ 치악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전화 033-732-5231

황골매표소 : 강원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185-1

전화 033-732-2780

 

1. 코스명 : 황골탐방지원센터~비로봉코스 소개

치악산 황골지구 탐방코스는 치악산의 주봉인 비로봉으로 오르는 최단거리 코스이다. 구룡지구보다 난이도가 낮아, 지역 탐방객이나 시간이 넉넉하지 않지만 정상까지 오르려는 탐방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탐방코스이다.

탐방로를 따라 오르다보면 왼쪽으로 우똑 솟은 거대한 바위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입석사 옆 해발 850m되는 곳에 위치해 있는 유명한 입석대이다. 입석대 위에는 흩어진 석탑재를 수습하여 복원한 삼층석탑이 있고, 약 30m 떨어진 곳에 마애여래좌상이 있다. 이 마애불은 비교적 풍만한 얼굴모습을 하고 있으며, 눈, 코, 입 등의 전체적인 비례가 좋다. 이 마애불은 형식적인 표현이나 둥글넙적한 얼굴모습 등으로 미루어 볼 때 고려시대 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총 높이는 1.7m이다.

황골지구에서 산 정상을 향해 오르다 보면 능선에서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는 비로봉으로, 오른쪽으로는 향로봉으로 산행을 할 수 있다.

황골탐방지원센터에서 비로봉(1,288m)까지는 거리가 4.1 Km이고 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식수는 입석사 앞 쉼터를 이용한다.

 

2. 코스명 : 구룡탐방지원센터~비로봉코스 소개

구룡탐방지원센터에서 세렴폭포까지 가는 탐방로는 길이 완만해 산책하기에 최적인 장소이다. 그러나 세렴폭포에서 비로봉까지 가는 탐방로는 급경사에 길이 험해 힘든 등산을 하고 싶은 탐방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코스이다. 거리는 편도 5.7km이며, 산행시간은 약 3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이 코스 중 중간지점에 세렴통제소, 교량이 있으며 이 지점에서 사다리병창길과 계곡길로 나누어진다.

사다리병창길은 계단이 약 1,000여개 정도이며, 길이는 2.7km로 비로봉으로 가는 가장 난코스에 해당된다. 그러나 암벽과 암벽 사이에 자라난 나무들이 어우러져 사시사철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계곡길은 거리가 약 2.8km이며, 사다리병창길과 비교해볼때 인위적으로 만든 계단이 없으며 계곡을 따라 산행을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산을 오를 때와 내려올 때 코스(사다리병창길과 계곡길)를 다르게 잡는다면 이 두 코스를 모두 즐길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치악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로 해발 1,288m인 엎어놓은 시루모양을 하고 있는 비로봉(일명 시루봉)에 도달하게 된다. 이 곳에서는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또한 돌탑 세 개로 이루어진 미륵불탑을 볼 수 있는데, 중앙의 탑을 「신선탑」, 남쪽의 탑을 「용왕탑」, 북쪽의 탑을 「칠성탑」이라 한다.

 

탐방지도

 

교통정보

◈ 서울(1시간 50분)

서울 경부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원주 IC - 원주방면(5번도로) - 태장육교 -36보병사단- 42번국도-송문사거리-황골삼거리- 황골탐방지원센터까지(20분)도보이동 (주차시설없음. 가급적 대중교통이용)

 

◈ 부산(5시간 20분)

대구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원주 IC - 원주방면(5번도로) - 태장육교 -36보병사단- 42번국도-송문사거리-황골삼거리- 황골탐방지원센터까지(20분) 도보이동 (주차시설없음. 가급적 대중교통이용)

 

◈ 대구(3시간 20분)

대구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원주 IC - 원주방면(5번도로) - 태장육교 -36보병사단- 42번국도-송문사거리-황골삼거리- 황골탐방지원센터까지(20분) 도보이동 (주차시설없음. 가급적 대중교통이용)

 

◈ 광주(4시간 20분)

광주 호남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원주 IC - 원주방면(5번도로) - 태장육교 -36보병사단- 42번국도-송문사거리-황골삼거리- 황골탐방지원센터까지 도보이동(20분) (주차시설없음. 가급적 대중교통이용)

 

◈ 대전(2시간 20분)

대전 중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원주 IC - 원주방면(5번도로) - 태장육교 -36보병사단- 42번국도-송문사거리-황골삼거리- 황골탐방지원센터까지(20분) 도보이동 (주차시설없음. 가급적 대중교통이용)

치악산 소개

치악산은 우리 국토의 등줄기인 태백산맥의 허리에서 남쪽으로 내리닫는 차령산맥 남쪽 끝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유달리 지형이 험하고 골짜기가 많아 곳곳에 산성과 사찰, 사적지들이 널리 산재해 있으며 곳곳에 어울리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치악산은 또 수도권 1일 관광지와 주말 휴양지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 자연학습의 요람으로 조성되고 있다. 치악산은 주봉인 해발 1,288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쪽은 강원도 횡성군, 서쪽은 원주시와 접하고 있다. 남북으로 뻗어 내린 치악산은 비로봉을 중심으로 남대봉(1,181m)과 북쪽의 매화산(1,085m)등 1천여m의 고봉들이 연이어 솟구쳐 있으며 사이사이로 가파른 계곡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치악산은 주능선 서쪽이 급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동쪽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특히 구룡사에서 비로봉을 향해 뻗은 북쪽은 능선과 계곡이 가파르기로 유명하다. 치악산에는 구룡계곡, 부곡계곡, 금대계곡 등 아름다운 계곡과 신선대, 구룡소, 세렴폭포, 상원사 등의 명소가 산재해 있으며 4계절에 따라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여름에는 구룡사의 울창한 숲과 깨끗한 물, 가을의 단풍, 특히 겨울 설경은 장관이다. 1973년 3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가 1984년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면적은 182.09㎢로 금강초롱꽃 등 738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고 특히 성남리 성황림은 천연기념물 제93호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치악산 관리사무소에서는 등산인들의 안전산행을 위해 세렴통제소에서 오후 1시부터 비로봉을 향한 산행을 통제시키고 있다

금수강산 홈페이지 내용 참고

 

치악산 국립공원에서는 2006년부터 치악산을 처음 찾는 탐방객에게 올바른 산행정보를 제공해주고자 탐방로 등급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탐방로 등급제란 노령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 산행약자의 국립공원 이용을 돕고, 탐방객이 자신의 신체상황에 적합한 탐방로를 선택하도록 등급을 제시해 주는 기준이다.

 

등급난이도는 경사도와 거리, 노면상태, 소요시간 등을 주 평가항목으로 고려하여 등급을 부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탐방객이 자신의 신체조건과 상황에 맞는 탐방로를 선택하고 탐방만족도를 높이면서 안전사고를 줄여 나가도록 고려하였다. 이에 따라 국립공원 탐방로 등급은 ‘매우 쉬움’,‘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 등 5단계로 구분되어 지며 ‘매우 쉬움’ 등급은 아주 평탄하여 장애인이나 임산부가 이용할 수 있는데 현지여건에 따라서는 휠체어 이용도 가능하다. ‘매우 어려움’ 등급은 아주 심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 발목보호를 위한 중등산화 착용이 필요하고 등산경험이 많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탐방로라 할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이 제도의 확대 보급을 위해 체계적 등급기준을 마련한 후 전국 국립공원의 483개 구간에 순차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이 정보를 스마트폰 등급정보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맞춤형 탐방정보를 통해 공급자 편의가 아닌 이용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거기에 알맞은 서비스,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신에게 맞는 탐방로를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산악안전사고를 줄이고 국민모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국립공원이 되길 기대해 본다.

강원도민일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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