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류·동물

을사년 신년 첫 탐조는 수목원

728x90

신년 첫 탐조, 가볍게 수목원이나 다녀올까

 

 

 

■ 언제 : 2025. 01. 03.(금)

■ 어디 : 대구수목원 

■ 누구랑 : 숲해설 동기생 후배랑
■ 탐조 내용 : 박새, 쇠박새, 노랑배진박새, 동박새, 오목눈이, 유리딱새 등

 

 

신년 첫 탐조지 대구수목원

오전 한 나절 가볍게 다녀오기 딱 좋은 곳이다.

 

한 마리 있는 붉은가슴흰꼬리딱새는 오후에나 얼굴을 보여주니 오늘 보긴 틀린 것 같고

유리딱새 수컷과 굴뚝새나 봤으면 했는데 그도 맘 같지 않다.

그래도 신통치 않았지만 유리딱새 암컷도 설핏 봤고

굴뚝새도 찍진 못했지만 얼굴은 봤다.

 

을사년 초입, 가벼운 발걸음

가볍게 보고 왔다.

 

 

 

곤줄박이/ 사람과 가장 친근한 새, 먹이를 주면 곧잘 손바닥 위로 올라온다. 함께 온 후배는 오늘 곤줄박이 손맛을 제대로 느꼈을 거다.

 

 

노랑배진박새/ 오늘은 다소 밋밋했지만 그나마 가장 재밌게 놀았던 새

 

 

동박새/ 그냥 보여주는 대로만 보고 담았다. 더 잘 찍고자 더 찾고 기다리고 싶지도 않았다. 여기선 늘 볼 수 있으니

 

 

박새/ 얼음기둥 고드름이 녹은물을 마시러 온 박새 

 

 

쇠박새

 

 

오목눈이/ 여기선 흔하지만 오목눈이 만큼 예쁜 새도 없다. 앙증맞고 재바르고 귀염 뿜뿜

 

 

전혀 예상치 않았던 곳에서 발견한 유리딱새, 딱 한 컷하고선 숲속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 발견된 곳으로 보아 욘석의 동선이 점점 확실해진다.

 

'조류·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령 우곡 흰꼬리수리  (0) 2025.01.07
고령 우곡 독수리  (0) 2025.01.07
뿔호반새  (2) 2024.12.30
주남에서 본 새  (2) 2024.12.29
흰머리검은직박구리(Black Bulbul)  (2) 2024.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