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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방

[스크랩] 청도 운문사(20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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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11. 운문사를 거쳐 사리암을 먼저 올라갔다.

아무래도 아내가 기도를 끝내고 나면 지칠것 같아 내려오는 길에 운문사를 들렀다.

사리암에 관련되는 내용은 카페앨범(등산)에 간단하게 소개를 해 두었다.

운문사에 들르니 자연학습원이 있어 식물 사진을 찍느라 운문사 내경은 많이 찍지 못했다.

몇장의 사진이라도 기억이 소진되기 전에 내용을 담아 두어야 겠다.

 

 

 

운문사는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1789에 자리잡고 있다. 운문사에 대한 설명은 표지판으로 대신하고...

 

천년의 숨결 호거산 운문사

 

운문사 처진소나무 

 

운문사 처진소나무 주변의 인공적인 압력없이도 늘어져서 넓게 자라는 나무로 유명하다. 해마다 음력 3월 3일 삼짓날에 막걸리 12말을 희석하여 영양제로 준다. 천연기념물 180호

 

운문사 현재의 대웅보전 운문사에는 대웅보전 2개가 자리잡고 있다. 현재의 대웅보전을 짓기 전 통칭하여 비로전이라고 불리우던 보물 제 835호인 대웅보전 현판이 걸린 것이 또 있다. 이전의 대웅보전은 신앙 공간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였으며 문화재청 등록 당시 "운문사 대웅보전"으로 등록되었기 때문에 현재도 옛 현판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불자들의 기도는 현재의 대웅보전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 현재의 대웅보전을 촬영하고 난 후 돌아 나오는 길에 대웅보전이 또 있기에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미처 촬영을 하지 못하였는데 자료를 정리하면서 이러한 내용을 알게 되었다.

 

극락교너머에는 스님들의 수행공간이라 접근을 금함

 

운문사 삼층석탑 옆에 나란히 1개가 더 있음

 

운문사 사천왕 석주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측. 탑의 기단부를 장식하기 위하여 조각되었던 것이 파편으로 남은 것으로 추정하기도 하지만 석주 네 기가 각각 높이가 달라서 정확한 추정으로 인정받고 있지는 않다고 한다.

 

운문사 주차장으로 가는 초입에 늘어선 소나무 가로수 운문사를 떠나면서 소나무 가로수 길이 너무 좋아 차를 타고 가다가 잠시 정차한 후 차안에서 찍었다. 로마 콜롯세움에 가면 소나무 가로수 길이 있다. 나폴레옹이 승전을 하고 병사들을 이끌고 오면서 콜롯세움에 다다르자 병사들의 쉴 만한 그늘진 곳이 없었다. 해서 나폴레옹이 명령하여 심어진 소나무 그늘이 오늘날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가로수가 되어 관광객들의 그늘 빛을 만들어 주고 있다. 이 소나무 숲을 지나오면서 문득 거기가 연상이 되네요.

 

운문댐 왔던 길로 되돌아 가다가 잠시 운문댐에 내려 촬영을 함 

 

운문댐 수중폭기장치 산기식 수중폭기기를 설치,가동하여 조류, 철, 망간 제거 및 발생 억제를 통한 수질개선 장치

 

elevation 높이, 고도, 해발을 뜻함

 

운문댐 정경

 

운문댐 하류 많은 야영객들이 모여 있던데 일기가 좋지 않아 조심해야 겠습니다.

 

 

 

좀 더 높은 고지대로 올라가다가 전망이 좋아 잠시 주차한 후 멀리 보이는 운문호를 찍어 봤습니다. 

출처 : 슬로우로드
글쓴이 : 박선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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