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올레길/둘레길/슬로우시티

올레길

"제주도 방언으로 집으로 들어오는 작은 길" 이라는 뜻입니다.

국어사전에는 "올래"라고 표기하고 있으나 제주 방언학자들은 올래 보다는 올레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올레는 제주도 주거 형태의 특징적인 구조로 볼 수 있으며, 큰 길에서 집까지 이르는 골목을 의미하는 제주어이다. 제주의 거친 바람으로부터 가옥을 보호하기 위해서 집 주변으로 돌담을 쌓았다. 하지만 돌담의 입구로 불어 오는 바람을 막지를 못하기 때문에 입구에서부터 좁은 골목을 만들었다. 제주에 많은 현무암을 쌓아 만들었다.

 

 

둘레길

둘레란 용어는 국어사전에 의하면 “사물의 테두리나 바깥 언저리" 혹은 "사물의 가를 한 바퀴 돈 길이”란 뜻으로 둘레길이란 사전적 의미로 해석하여 그냥 "둘러져 있는길", 마을사이를 잇는길"로 해석할 수 있으며 산의 정상만을 향하는 것과 달리 자연과 눈을 맞추고 귀기울여 걸으며 도심과 자연을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길이다.

 

 

슬로우시티

 

 

 

 

출처 : 슬로우로드

글쓴이 : 박선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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