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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

수리부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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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부엉이

 

■ 언제 : 2021. 1. 27.(월)

■ 어디로 : ***나루터

■ 누구랑 : 혼자

 

 

조류명 : 수리부엉이

학명 : Bubo bubo(Linnaeus, 1758)

분류군 : 올빼미목>올빼미과(Strigidae)>Bubo속

 

생태적 특징

절벽지대와 바위산에서 생활하며, 밤에 활동한다. 바위틈이나, 오래된 나무의 구멍, 절벽의 바위선반 등에 직접 알을 낳는다. 알은 흰색으로 2~3개 낳아 34~36일 동안 품는다.

 

일반적 특징

암컷과 수컷 모두 머리꼭대기, 등, 어깨, 허리가 갈색을 띤 검은색으로 각 깃털에는 검은 갈색의 파도모양 얼룩무늬가 있고, 가장자리가 엷은 녹색이다. 1열의 긴 깃털로 된 뿔처럼 생긴 깃도 동일한 색이나 내부가 크림색이다. 뒷목은 엷은 녹색으로 검은색의 세로얼룩무늬가 있다. 눈 주위의 무늬가 눈 위에서는 발달하지 못했다. 눈앞의 깃털은 크림색이 도는 흰색으로 끝이 검으며, 부리의 2/3를 덮는다.

<펌>국생종

 

 

올해 여길 네 번 갔다.

두 번은 헛발질하고 두 번은 봤다.

 

오늘은 멀리 청주에서 온 손님을 안내하기 위해 여길 왔다.

온 김에 새로 산 사진기 바디도 비교해 볼 참이다.

 

이 분 덕에 쇠부엉이 있는 곳을 알고 잘 찍고 왔는데

내가 소개한 이 먼 곳까지 와 헛걸음하고 가면 괜스레 미안해진다.

 

멀리서 오시는 분을 위해 욘석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체면이 서는데

살짝 걱정된다.

 

내가 먼저 왔다.

다행히 욘석이 자리를 잘 지키고 있다.

일단 먼길 오는 손님한테 체면은 섰다.

 

근데 욘석은 볼 때마다 돌부처 따로없다.

꼼짝도 안 한다.

 

에미는 바로 저 옆에서 산란 중이거나 포란 중일 것이다.

이 녀석은 지금 파수를 서고 있다.

 

파수를 서는 녀석치곤 너무 느긋하다.

졸기 바쁘다.

12시에 갔는데 3시까지 졸고있다.

 

가뭄에 콩나듯 가끔 한 번씩 눈을 껌벅거린다.

저래가지고 처사식 잘 건사하기나 할란가...

 

바디가 좋으니 화질도 확실히 좋다.

확실히 비교가 된다.

잘 산 것 같다.

 

내친 김에 렌즈로 더 업그레이드 했으면 좋으련만

더 욕심 안 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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