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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부엉이
■ 언제 : 2022. 7. 10(일)
■ 어디 : 대전 모처
■ 누구랑 : 부산 지인, 젊은 친구
■ 탐조물 : 솔부엉이, 붉은배새매 육추, 이소한 파랑새와 어미가 비행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띔
붉은배새매 촬영지엔 솔부엉이 한 마리가 있다.
여긴 두 번째지만 이번에도 솔부엉이 한 마리를 찾았다.
처음에는 잘 보이지 않더니
붉은배새매 어미가 잘 나타나지 않아
욘석이 앉아 있던 나무를 수색했다.
처음 봤을 땐 촬영하기 좋은 나뭇가지에 앉아 있더니
이번엔 나뭇가지와 나뭇잎 사이로 교묘하게 앉아
쉽게 발견되지 않았다.
모두 붉은배새매 촬영에 집중하고 있을 때
난 욘석을 찍었다.
욘석은 몇 장만 찍으면 된다.
우짜다가 눈동자 한 번 돌리는 정도로 망부석 다름없는 녀석이다.
수리부엉이도 솔부엉이도
올빼미과는 대체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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