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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항, 여기도 주상절리가
■ 언제 : 2021. 8. 31.(화)
■ 어디 : 구룡포읍 삼정리 삼정항
■ 누구랑 : 아내랑
도요새 찾아 포항으로 갔다가 두 종의 도요과 새를 봤지만
마음에 차지 않아 구룡포에 있는 삼정항을 찾았다.
카메라가 쫓아가지 못하는 주상절리 주변을 한 마리 물새가 나는 걸 봤지만
담기에는 역부족
뜻밖에 주상절리가 있음을 알고 깜놀
지금까지 본 주상절리와는 또 다른 감흥으로 다가옴
규모는 작았지만 오밀조밀한 게
나름 만족도가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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